일일예화말씀묵상 2020년 10월 15일 (목) - 사랑 받기 보다 사랑하며...

[카페지기]

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깊은 교제생활이 이루어 지기를 소망합니다

애욕도 사랑은 사랑이다. 그러나 그런 사랑은 참사랑이 아니다. 사랑이라 불리워지는 거짓 사랑일 뿐이다. 사랑 없는 삶이 곤궁한 것처럼 거짓사랑은 더더욱 곤궁함을 불러온다.

어거스터스가 세상에 태어났을 때 한 노인이 그의 어머니에게 소원을 물었다. 어머니는 어거스터스가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대답했다.

그 후 어거스터스는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사람이 되었다. 그러다보니 교만과 방탕으로 후한무치의 사람이 되었다. 결국 거지가 되어 늙은 몸을 끌고 이곳저곳을 배회하고 있던 중 그는 옛날 그 노인을 다시 만났다. 그 노인은 그의 비참한 모습을 보고 한 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했을 때 어거스터스는 주저 없이 모든 사람을 사랑할 수 있게 해달라고 했다.

행복은 사랑을 받는 데서가 아니라 사랑을 주는 데서 생긴다.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신 참사랑의 모습이 바로 그저 주는 사랑이다.

당신은 사람들에게서 사랑 받기를 원하는 마음속에 살고 계십니까?

아니면 사랑을 베풀며 살고 계십니까?

골 1: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너희의 믿음과 모든 성도에 대한 사랑을 들음이요

1. '주님의시선' 카페와 카페지기의 사역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인내와 사랑
(본문:고전13:4)

 에릭 프롬은 그의 저서 「사랑의 기술」에서 사랑의 일반적인 성격은 근본적으로 주는 것에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귀한 선물은 자기 자신을 주는 것입니다. 즉 그의 기쁨, 지식, 느낌, 상처, 관심, 심지어 그의 기질까지도 주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그 자신을 줄 수 있는 자는 부유한 자이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을다른 사람에게 준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소외감과 고립감을 극복하고자 하는 열망은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주려는 가교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지배감, 속임수, 강요된 일치감, 거절당함 등에 대한 두려움은 사랑하려는 열망을 없애버립니다.

 1. 사랑의 원천(요일4:8)

 1)하나님의 말씀
 오늘날 세상에서 흔하게 말하는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진정하고 최종적인 사랑의 원천이십니다. 그의 사랑은 순수하고 거룩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그의 사랑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사랑에 관해서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그것의 절정은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을 우리를 위해 대속제물로 내어 주셨다는 것입니다(엡2:4).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습니다.

 2)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사랑을 히브리어로 「헤세드」라고 합니다. 이것은 그냥 'Love'라는 말로 번역할 수 없는 단어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이 단어를 '변함없이 계속되는 사랑'이라고 번역하기도 합니다. 호세아서에는 이 단어가 종종 '인애'(仁愛)라는 말로 번역되었습니다(6:6). 하나님은 끊임없이 우리를 사랑의 줄로 이끄십니다. 이 사랑의 줄로 우리를 포박하여 주께로부터 멀리 떠나 있었던 우리를 주님께로 이끄십니다. 사랑의 하나님이 나를 그 줄로 매어 그의 사랑의 품안으로 이끄십니다. 그는 나를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2. 사랑의 위력(히7:25)

 1)일시적인 힘
 우리는 힘을 숭상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오늘의 세상은 인류에게 말의 힘(horse power), 스팀의 힘(Steam power).핵의 힘(nuclear power)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상의 힘은 우리의 삶의 짐을 가볍고 편리하게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힘들은 또한 생을 파멸하게 할 수도 있고, 황폐시킬 수도 있습니다. 우리 주위를 돌아보면 요즘 시대가 얼마나 살기 편해졌습니까? 그런데도 우리의 영육이 날마다 죽어가고 있습니다. 인간이 만든 문명의 이기가 오히려 무서운 살상 무기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힘들은 일시적인 것입니다.

 2)영구적인 힘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합니다. 그 사랑의 힘은 우리의 삶 속에 평화와 기쁨을 안겨다 줍니다. 그리고 사후에 영원한 세계로 들어가게 합니다. 여러분,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사랑보다 더 큰 힘을 가진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의 사랑의 힘은 모든 사람에게 미칩니다. 그것은 사회적으로 천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 자나 흉악한 범죄자에게까지 미칩니다. 그리하여 믿고 회개하고 자신의 죄에서 돌이키는 자들을 구원받도록 합니다(요3:15). 하나님의 이 무조건적이고 영원한 사랑을 받아들이십시오. 그러면 힘이 솟고, 억울하고 답답한 것을 참고 견딜 수 있을 것입니다.

 3. 사랑의 증거(요일3:1)

 1)재물을 가지고 도와주는 것
 예수님께서는 "네 보물이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사랑하면 물질이 따라갈 수밖에 없음을 보여줍니다. 사랑하면 물질을 희생합니다. 배고픈 자에게 말로만 배부르게 하라고 하든지 헐벗은 자에게 말로만 따뜻하게 하라고 한다면 어찌 참 사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바울은 "내가 너희 영혼을 위하여 크게 기뻐함으로 재물을 허비하고"(고후12:15)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언젠가는 없어질 재물이므로 영원한 사랑을 위해 아낌없이 선용한다면 무척 가치 있는 일이 될 것입니다.
 
 2)몸으로 사랑의 수고를 감당하는 것
 수고를 병행하는 삶이 곧 사랑의 증거입니다(살전1:3). 야곱이 라헬을 사랑할 때 사랑의 수고를 칠년 동안 감당했지만 그 사랑에 취하여 수 일 같이 여겼습니다(창29:20). 사랑하면 수고로움이 오히려 기쁨이 됩니다. 사랑하는 대상이 없을 때 우리는 세상이 지겹게 느껴질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의 대상을 가지면 세월이 결코 따분하지 않습니다. 사랑의 상대를 잃은 연인을 생각해 보십시오. 아마 그는 삶의 의욕이 없어 살아갈 것입니다. 사람에게서 사랑을 제하면 그렇습니다. 영웅적으로 자기를 던져도 사랑이 동기가 아니면 일고의 가치가 없습니다(고전13:3).

 결론
 우리는 최고의 사랑을 행하기 위해서 우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구주요 주님으로 모셔들여 사랑의 전원지에 들어가야만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사랑의 선물입니다(요일4:8).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체험하기까지는 사랑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아셨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완전한 사랑 속에 포함되는 인내와 친절과 겸손과 확신과 기쁨을 가지시고 우리를 도우시려고 인간적인 형태로 그의 사랑을 표현하셨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 사랑의 통로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사랑은 우리가 성취하여야만 할 목표입니다(고전14:1). 만일 우리가 사랑한다면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이 우리를 채울 것입니다. 사랑을 품은 사람은 해야 할 것이 어떤 것이든 즐겁게 행합니다. 

[(참) 평안]

~감사합니다 ~샬롬~!!~ㅎㅎㅇㅇ

[카페지기]

평안 장로님,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주님의 은혜안에서 평안한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