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십니까?
수리님을 대신하여 또랑 공지 올립니다.
실로 오랜만(거의 3~4년)의 공지라 공지가 어떻게 올려질지? 사뭇 궁금합니다.
9월 3주 산행 대장님 수리님이신데 수리님의 명을 받았는지? 청를 받았는지? 아니면 그냥 또랑 자체적으로 자발적인 의욕인지는 알수 없으나 그것이 그리 중한것이 아니기에..
아무튼 9월 3주 일욜은 말도 많고 탈고 많았던 금년 5월 뜨겁게 메스컴을 달구었던 청와대를 이제사 다녀 올까? 합니다.
다소 극성스런분들은 이미 다녀 오셨으리라 생각되어지지만 우덜은 젊잖게 슬로우 차분한 심정으로 역대 통들이 어디서 어떻게 살아 왔는지를 살펴 보고자 합니다.
사전 예약차 청와대 홈페이지를 방문해보니 아직도 그리 극성스런 사람들이 무수히 많아 내부 깊숙히 관람하는 경우는 아직도 사전예약 사항 같고 우덜은 사전 예약 없이 갈 수있는데 까지만 가고 못 들어 간다하면 그냥 미련없이 돌아서 서촌에서 그 누군가가 열망하는 서촌 계단집이서 소주 한잔 기울이거나 그나마도 허락치 않는다면(웨이팅이 길다면) 그서촌 언저리에서 그 계단집에 버금가는 고만고만한 집에서 뒤풀이 하고자 합니다.
젤 중요한 산행코스는 일단 한재형님께서 이미 open 하신 세검정을 거처 백사 이항복이 노시던 백사실 계곡에서 가져온 행동식으로 간식을 하고 터벅터벅 한유하게 30분 정도 오르면 청운대 안내소를 거처 누군가의 트라우마 있는 정상은 가지 아니하고 바로 만세동방 칠궁으로 하산하여 청와대를 볼수있으면 보고 없으면 담을 기약하며 서촌에서 나른한 오후를 보내고자 합니다. 그러면 아마도 또랑 생각에 벌써 몇년 전에 한성 도성 성곽길의 일부였던 숙정문에서 자하문의 여정이 서울 동쪽에서 서쪽으로의 산행이라면 이번은 북악산 북쪽에서 남쪽으로의 북악산 완전 정복의 일부라 생각되어집니다. (또랑의 완전한 일방적인 편협한 생각이지만 아무튼)
좀 더 자세한 일정을 사진을 첨부하여 호객행위를 하여야 하나 넘 많은 인원은 대장님이신 수리님의 한계치를 넘어 관심이 있으신분들은 인터넷으로 사전 검색하여 뭐가 뭔지 정도는 사전 숙지하여 이 불친절한 공지를 보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2022년 9월 18일 일요일
시간 : 10시 30분
장소 : 3호선 경복궁역 3번 출구 에서 100m 앞의 버스정류장(환승관계로 시간 철저)
뒤풀이 장소 : 그때 그때 달라요(현지 사정에 맞추어)
첫댓글 글자의 서체가 전에는 12~14정도면 충분하여 하였는데 이젠 서체의 크기가 20까지 가네요
이 또한 나를 슬프게 만드네요...서체 20의 글짜도 안경을 서야 보이면 어쩌지요?
어찌하오리까? 세월의 덧없음을 탓할뿐.....ㅎ
대신공지 감사합니다..
공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