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聖經(增) - 388. 주체적으로 활동하는 길 / 主体的に活動する道 / Working proactively

[대태양/김현수]

천성경 (증) - 388. 주체적으로 활동하는 길

38 여러분 스스로 여러분의 과거와 현재를 중심삼고 과거가 주체가 되고 있느냐, 현재가 주체가 되고 있느냐 하는 문제를 가려 봐야 합니다. 과거와 현재가 주체와 대상의 관계로 형성되지 못할 때에는 미래를 소망의 주체로 삼아야 합니다. 그러나 미래의 소망을 중심삼고 그것을 주체로서 모실 수 없는 해이한 입장이라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과거를 주체로 삼고 현재를 대상으로 삼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앙생활에 있어서 과거에 받았던 은혜를 그대로 흘려보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신앙길을 가면서 자기도 모르게 해이할 때에 부딪히게 됩니다. 그럴 때는 과거의 신앙생활을 하나의 주체로 삼아서 오늘의 현실적 환경을 어떻게 수습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됩니다. 과거 은혜 생활을 하던 때에 기록한 일기를 다시 보거나 기도 가운데서 체험한 것들을 다시 한 번 회상한다든가 하여 그때의 심정을 재생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그때에 행한 것을 다시 반복함으로써 과거보다 자극적인 입장에서 결의해야 할 것입니다.

39 뜻길을 가는 데 있어서 교회 전체를 대표한 입장에 있는 주체, 진리적인 측면의 주체가 있을 것입니다. 만약 그 주체와 보조를 맞출 수 있는 상대적인 인연을 갖추지 못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자기 과거 생활과 현재의 생활을 비교해 볼 때, 과거가 오늘보다 낫다면 그 과거의 생활을 현재의 생활에 재현시켜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그때 가졌던 결의를 어떻게 다시 한 번 스스로 모색하느냐, 그때에 느끼던 심정을 어떻게 다시 한 번 체휼하느냐, 그때에 내가 싸워 오던 환경을 어떻게 다시금 재현해 나가느냐 하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만일 이것이 자기 스스로 기도 가운데서 해결되지 않으면 행동적인 면에서라도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40 우리는 이 뜻길을 가면서도 교회와 격리되기 쉽습니다. 교회와 나를 두고 볼 때 교회 안에 있는 내가 아니라 나 자신을 중심삼고 교회생활을 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교회 전체를 중심삼고 교회 안에 있는 나 자신이 되지 않고 교회와 격리된 입장에 있는 제삼자의 입장에 서게 되면, 교회와 거리가 멀어지게 되고 교회에 대한 관심이 없어집니다. 자극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교회와 자기의 관계가 점점 희박해집니다. 반드시 교회생활이 해이해지는 입장에 떨어지지 않으려야 떨어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교회 전체를 대신해서 주체적으로 활동해야 하고, 그 활동에서 여러분 자신이 고립되지 않아야 됩니다. 고립된 입장에 서지 말고 주체와 보조를 맞추어 나가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같이 보조를 취하며 싸워 나갈 때 선두에 선 사람들이 느끼고 채택하고 의욕을 갖고 있는 환경을 살필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교회를 대표하여 주체적인 입장에서 움직이는 사람들의 뒤를 따라가는 것만이 아니라 그들보다 앞서 나갈 수 있는 입장에도 서게 됩니다.

41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무엇을 가르쳐야 하겠습니까? 선생님과 여러분의 관계를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그 내적인 관계를 중심삼고 외적인 관계로 확대시키기 위한 모델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절대시될 수 있는 가치로 확정짓지 않는 한 절대적인 상대권은 형성이 안 됩니다. 이것이 교회생활에 있어서 가장 귀합니다. 그러면 통일교회에서는 실제 어떻게 움직입니까? 선생님과 여러분이 느끼는 심정적인 그것이 핵심이 되어서 상대적인 세계에 응용해야 됩니다. 선생님 자신은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하나님에 대해 선생님이 느낀 것을 여러분한테 응용해야 됩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아는 것은 여러분이 모르지만, 여러분이 선생님을 대해서 느낀 것은 여러분의 것으로 아는 것입니다. 그러니만큼 여러분 자체에 있어서 신앙세계의 마음문을 열고 마음 밭을 계발하는 일을 지금까지 해오고 있습니다. 그것이 계발되는 날에는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상대적인 세계에 적용시킬 수 있어야만 됩니다.

天聖経 (增) - 388. 主体的に活動する道

38　皆さん自ら、皆さんの過去と現在を中心として、過去が主体になっているか、現在が主体になっているかという問題を見極めなければなりません。過去と 現在が、主体と対象の関係にならないときは、未来を希望の主体と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しかし、未来の希望を中心として、それを主体として迎えられない中 途半端な立場であれば、どのようにすべきでしょうか。過去を主体にし、現在を対象とするしかありません。ですから、信仰生活において、過去に受けた恵みを そのまま流してしまってはならないのです。
 私たちは、信仰の道を歩みながら、我知らず気が緩む時期にぶつかります。そのようなときは、過去の信仰生活を一つの主体として、きょうの現実的環境をどの ように収拾するかを考えなければなりません。過去の恵みある生活をしていたときに記録した日記を再び見たり、祈りの中で体験したものをもう一度回想したり しながら、そのときの心情をよみがえらせなければなりません。そうして、そのときにしたことを再び反復することによって、過去よりも刺激的な立場で決意し 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す。


39　み旨の道を歩むときに、教会全体を代表した立場にいる生体、真理的な側面の主体がいます。もし、その主体と歩調を合わせられる相対的な関係を備える ことができなければ、どのようになりますか。
 自分の過去の生活と現在の生活を比較してみるとき、過去がきょうよりも良いとすれば、その過去の生活を現在の生活に再現させなければなりません。そのよう にして、そのときにもった決意をどのようにもう一度自ら模索するか、そのとき感じていた心情をどのようにもう一度体恤するか、そのときに「私」が闘ってい た環境をどのようにまた再現していくかということが問題になります。もしこれが自分自らの祈りの中で解決されなければ、行動の面においてでも解決できる道 を探さなければなりません。


40　私たちは、このみ旨の道を歩みながらも、教会と隔離されやすいのです。教会と「私」の関孫を見るとき、教会の中にいる私ではなく、私自身を中心とし て教会活動をする場合があるというのです。教会全体を中心として、教会の中にいる私自身とはならずに、教会と隔離された立場にいる第三者の立場に立つよう になれば、教会と距離が遠くなり、教会に対する関心がなくなります。刺激がないというのです。そのようになれば、教会と自分との関係がだんだんと希薄にな ります。教会生活がおろそかになる立場に陥るまいとしても、必ず陥らざるを得なくなるのです。
それでは、どのようにし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しょうか。教会全体を身代わりして主体的に活動しなければならず、その活動において皆さん自身が孤立してはい けません。孤立した立場に立たずに、主体と歩調を合わせていきなさいというのです。そのようにして共に歩調を合わせながら闘っていくとき、先頭に立った人 々が感じ、採択し、意欲をもっている環境を推し量ることができます。そのようになれば、教会を代表して主体的な立場で動く人々の後ろについていくだけでな く、彼らよりも先立って出ていける立場にも立つようになるのです。


41　統一教会を中心として、何を教えなければなりませんか。先生と皆さんの関係を教えてあげるのです。その内的な関係を中心として、外的な関係に拡大さ せるためのモデルを形成するのです。それが絶対視される価値として確定されない限り、絶対的な相対圏は形成されません。これが教会生活において最も貴いの です。
それでは、統一教会では実際にどのように動くのでしょうか。先生と皆さんが感じる心情的なものが核心となり、相対的な世界に応用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先 生自身はどのようにすべきでしょうか。神様に対して先生が感じたことを、皆さんに応用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それで、先生が知っていることを皆さんは知り ませんが、皆さんが先生に対して感じたことは、皆さんのものとして理解するのです。
ですから、皆さん自身において信仰世界の心の門を開き、心の畑を啓発することを今までしてきているのです。それが啓発される日には、それで終わるのではな く、それを相対的世界に適用させることができなければなりません。

Cheon Seong Gyeong Ⅱ - 388. Working proactively

38 Think about your past and present and ask yourself: Does your past stand as the subject partner, or does your present? If your past and your present cannot form a subject-object relationship, you should look toward the future as the subject partner of hope. What happens when you slack off and cannot devote yourself with hope in the future? In that case, you will inevitably view the past as the subject partner and the present as the object partner. Therefore, in your life of faith you should not just let the grace you received in the past slip by. As you walk the path of faith, you will encounter lax times without realizing it. When that occurs, you can deal with the present reality by taking your past life of faith as your subject partner. Read again the diaries you wrote in the past, or reflect on what you experienced during your prayers when your life was filled with grace. You need to revive the heart you had at that time, and repeat what you did back then. Then you can make a resolution with a motivation even greater than you had in the past.( 042-096,19710228)


39 As you walk the way of the Will you should have a subject partner, someone who represents the entire church, someone on the side of truth. But what if you do not have a relationship with such a person? You need to compare your present life with your life in the past, and if you find the past to be better than today, you should bring your past life back into your present. The question remains, how can you rekindle the determination you had back then? How can you re-experience the heart you felt back then? How can you re-create the circumstances of that time, when you fought your way through? If you cannot resolve these issues in your own prayers, you should find a way to resolve them by taking some kind of action.( 042-097,19710228)


40 While walking the way of the Will, you can easily become estranged from the church. It means sometimes you are not within the church, but are living centered on yourself. If you are not within the church, that is, if you do not center your life on the church in all aspects but stand in the position of a third party estranged from the church, then you will drift away. The church will no longer stimulate you, and your ties to it will weaken. Then inevitably, although you did not intend it, you fall into a situation where your church life becomes lax. What then should you do? You need to work for the sake of the church in all aspects and unite with its leader. You should not isolate yourself from church activities, but instead be active and keep pace with the leader. By fighting your way through while keeping pace with the leader and fighting evil, you can experience the circumstances faced by those at the forefront, the decisions that they make, and the conditions that motivate them. When you do that, you will not only follow in the footsteps of the leaders representing the church, but will even arrive at a position ahead of them.( 042-097,19710228)


41 What must the Unification Church teach? It should teach about the relationship you should have with me. Once you have an internal relationship with me, you can set up a clear model for applying it to your external relationships. You have to absolutely value your relationship with me. Otherwise you cannot establish the realm of the absolute object partner, the most precious position in the church. Then what should the Unification Church actually do? What you and I feel in our hearts should be the core, and then we should apply that core to our relationships. Then, what should I do? My part is to share what I feel about God with you. Thereupon, al-though you do not know what I know, you will know what you feel about me and that feeling will be your own. That is how you cultivate the field of your heart and mind, and open the door of your heart and mind. However, even when you have finished cultivating the field of your heart and mind, that is not the end; you should then apply this to your own relationships.( 076-155,1975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