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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흑암의 역사 (성경연구,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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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스크랩 슬로바키아, 기독교 기념 주화에 십자가를 못새긴다
하늘 정원 추천 0 조회 127 17.01.22 10:4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슬로바키아,

기독교 기념 주화에 십자가를 못새긴다

유럽의 세속화와 탈교회화 그리고 탈기독교문화의 현상이 상당히 빠르다.

슬로바키아의 즈볼렌스키 대주교는 3년 전만해도 유럽연합의 집행부가 있는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 갔을 때 십자가 목걸이를 걸고 유럽연합 사무실에

들어갈 수 있었으나, 2012년 유럽연합집행위원회는 슬로바키아 중앙은행에

2013년 출시 예정인 기념 동전에 십자가 무늬를 빼라는 지침을 보냈다는

것이다. 이 동전은 슬로바키아에 기독교가 들어온지 1,150년을 기념하는

기념주화이다. 기독교 전래 기념 동전에 기독교 상징물을 넣지 못하는 황당한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그러나 유럽연합은 공공재인 동전 도안이 특정 종교에

치우치는 것은 유럽연합의 원칙에 위배된다고 본 것이다.

기독교계는 유럽이 지리적으로는 러시아 서쪽, 아프리카 북쪽, 지중해 북쪽에

있는 육지를 가리키는 것이지만, 정신적으로는 기독교적 전통과 문화를 이어

받고 있는 것이라는 것이다. 문제는 유럽연합의 정체성이다.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아우르며 연합체를 만들다 보니 세속주의가

부상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기독교계는 수많은 다른 언어와 문화배경이 다른 나라와

종족을 묶어주는 것이 오히려 기독교역사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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