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 라포르타 회장은 지금부터 스포츠 구조를 이끌 인물을 찾기 위해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그리고 선택된 사람은 라포르타 회장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데쿠이다.
그는 바르셀로나에 합류하기 위한 필수 조건인 자신의 현재 대리인 회사를 폐쇄하기 위한 협상을 이미 시작했다. 매각하는 것이 아니라 폐쇄하고 그가 데려온 선수들이 시장에서 다른 에이전트를 찾는다는 생각이다.
그 중 한 명이 하피냐인데, 그가 회사를 폐쇄하지 않으면 위험한 이해충돌이 일어날 것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바르샤는 급여 지출을 낮춰야 하기 때문에 구단의 옵션 중 하나가 좋은 재정적 제의가 있으면 하피냐를 매각하는 것이었다.
조르디 크루이프 스포츠 디렉터와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이 떠나는 상황에서 구단이 두 명을 데려올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최종 결정은 나지 않았지만 스포츠 부서의 최고 책임자로 데쿠만 합류하고 이미 구단에 있는 다른 임원들에게 의존한다는 것이 라포르타 회장이 생각이다. 6월 30일까지 조르디 디렉터와 알레마니 단장은 바르샤에서 계속 일할 것이고 데쿠의 합류가 확인되면 그들은 그에게 권한을 '이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