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니는 김치공장에서 주로 입금 업무를 맡고계셨습니다.
평소와 같이 공장 사장님께선 “50만원 입금해줄테니 좀 찾아와”라고 전화를 하셨고 어머니는 당연스레 그 일을 수행 하셨습니다
그러나 경찰에서 전화가와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이 저희 엄마 통장으로 입금이 되었다고 출석요구를 하셨습니다
(사장님이 보냇던 돈이 보이스피싱 연루된 돈이였던것입니다 사장님도 지인한테 당한거라 합니다)
그 후 어머니의 모든 계좌는 잠겨버렸고 은행일이 불가능 해졌으며 경찰 조사로 왔다갔다 하며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조사가 끝난후 계좌 잠김을 풀기위해 엄마는 경찰 이곳저곳을 알아보고 다니셧고 경찰은 자기 관할이 아니라며 모두 떠넘겼습니다
정말 통탄합니다
그후 경찰은 보이스피싱 피해금액 50만원을 저희 어머니로부터 가져가셨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이미 사장님께 드린상태인데 말이죠..
(경찰에선 사장님께 알아서 돌려받으라고 했답니다)
그 후 사장님께 50만원 을 돌려받을것을 요구했고 사장님은 돌려주지 않으셨습니다
게다가 현재 임금체불 80만원까지 되어있는 상태입니다만
차일피일 미루다 지금 현재4개월째 못돌려 받고있는 상황입니다
전화도 지금은 거절 하십니다
임금체불과 보이스피싱 등으로 형사 처벌 원합니다
임금체불건에 신고 하려던중 보니 근로 계약서 미작성 하셨더라구요 이건까지 확인해서 형사 처벌이 될 경로가 없는 경우
130만원 작은 돈은 아니지만 이돈을 위해 밤낮으로 일하시고 또 저희 엄마를 이런 상황으로 내몬 사람을 민사소송 해서 끝까지 사과와 돈을 받아내고 싶습니다
제가 대학생이지만 모아둔 돈이 있어 그돈가지고 이런 상황을 해결하고싶습니다
대략적인 비용과 법규조항 또 경로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아그리고
노동청 신고는 안될것같습니다
이미 다른 동료 분께선 임금체불로 노동청에 신고 하셨지만
별다른 결과가 없습니다
(동료 분은 노동청 말하길 사장님께서 잠수타면 그만이라고 해서 돈을 포기 하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