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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연준 파월 의장 발언, 기업 실적 기대 등이 영향
주가 상승[+0.1%], 달러화 강세[+0.1%], 금리 상승[+2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2/4분기 기업 실적 기대, 금융주 강세 등으로 상승
유로 Stoxx600지수는 프랑스 정국 불확실성 지속 등으로 0.9% 하락
○ 환율: 달러화지수는 파월 의장의 금리인하 관련 다소 신중한 발언 등으로 상승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1%, 0.3% 하락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파월 의장의 구체적 금리인하 시점 미언급 등이 반영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의 영향 등으로 4bp 상승
※ 뉴욕 1M NDF 종가 1381.4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83.8원, 0.02% 상승). 한국 CDS 강보합
금일의 포커스
n 연준 파월 의장, 제약적 통화정책 과도하게 유지하면 경제·고용 약화될 우려
○ 파월 의장은 지난 2년 동안 인플레이션 완화와 고용시장 냉각 관련하여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
아울러 좀 더 긍정적 지표들이 발표된다면 인플레이션(연율)이 2%를 향해
지속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확신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발언
○ 다만 인플레이션 압력 증가가 유일한 위험은 아니며,
제약적인 통화정책을 너무 강하게 혹은 너무 오랫동안 유지하면 경제활동 및 고용이 약화될 수 있다고 지적.
이에 더 이상 인플레이션에만 집중할 수는 없다고 첨언
○ 아울러 현 상황에서 구체적인 금리인하 시기에 대한 신호를 발신하지는 않을 것이며,
통화정책은 기본적으로 경제지표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
이번 발언으로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부각되었으나,
일부에서는 아직 이를 확신할 정도는 아니라고 분석(Societe Generale)
○ 시장에서는 파월 의장이 그 동안 물가안정에 집중했지만,
향후에는 물가안정과 최대고용이라는 2가지 책무의
균형 유지에 초점을 둘 것이라는 신호를보냈다고 평가(Bloomberg Economics).
연준은 계속해서 시장 참가자들로 하여금연말 금리인하를 대비하도록 유도(JPMorgan)
○ 한편 대형은행 자본확충 계획 수정 관련하여 규제 당국은 합의에 가까워졌다고 평가.
또한 연준의 독립은 정치적으로 인기를 얻고 미국의 경제성과를 높일 수 있는 증명된 방법이라고 발언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재무장관, 노동시장 호조에 따른 인플레이션 영향은 이전보다 감소
○ 옐런 장관은 노동시장 호조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 증가는 과거만큼 강하지 않다고 언급.
팬데믹 직후 노동수요가 매우 강했으나, 지금은 양호한 수준이라고 설명.
한편, 세금감면은 재정적자 축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 피력
○ 중국에 대한 AI 규제강화는 명확하게 국가 안보와 관련이 있다고 주장.
미국의 군사정보 및 사이버 능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는 기술에 집중해서
중국에 대한 규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부연
n Citi, AI 관련 주식은 이익을 확정할 시기. Goldman Sachs는 주가 횡보 예상
○ 드류 페팃 스트래티지스트는 AI 관련 주식에 대한 투자심리가
`19년 이후 최고 수준인데, 역사적으로 이러한 시기에는 변동성 확대가 발생한다고 분석.
아직 버블 신호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
○ Goldman Sachs의 린제이 로스너 멀티섹터 책임자는
기업이익 성장 및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하반기 미국 주가는 횡보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
n ECB 주요 인사, 자동적인 금리인하는 기대난. 서비스 인플레이션도 완화될 전망
○ 독일 중앙은행 총재인 나겔 위원은 ECB의 금리인하 경로가
자동 항법장치와 같이 이미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강조.
한편 이탈리아 중앙은행 총재인 파네타 위원은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수요 약화 등으로 이 또한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언
n Moody’s, 프랑스 부채 전망을 경고. 정치적 교착에 따른 부정적 영향 고려
○ 프랑스의 정치적 여건으로 재정 및 부채 관련하여 상황이 악화된다면
이는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강등시킬 수 있다고 지적.
특히 이번 총선으로 프랑스는 전례 없는 국면에 직면해있다고 분석
n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SAS의 설문조사, 중국이 생성형 AI 사용에 가장 적극적
○ 기업체 대상 설문조사에서 생성형 AI를 사용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중국이 83%로1위.
이는 중국의 생성형 AI 분야가 빠르게 성장한다는 의미
n 일본은행 채권시장 참가자 회의, 적정 수준의 채권매입 축소 수준을 논의
○ 주요 채권시장 참가자들이 회의를 가졌으며, 이를 통해 일본은행이 고려할
채권매입 축소 금액은 2~3조엔이 적절하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
다만 어떤 의견이 다수의 지지를 받았는지 여부는 비공개
주요 경제지표 n ○ 연준 파월 의장 및 보우먼 이사, 시카고 연은 굴스비 총재 발언
○ 중국 6월 소비자물가 및 생산자물가, 뉴질랜드 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미국트럼프집권 2기,1기사례고려시시장에긍정적효과도가능
FinancialTimes (Why Trump 2.0 might be goodfor investors)
○ 트럼프 집권 1기 출범 당시 다수의 시장참여자들은
정책방향이 경제와 재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
하지만 성장률과 물가는 양호한 모습을 나타냈고, 주가도 큰 폭 상승.
트럼프 집권 2기에도 이러한 성과가 가능
○ 이와 같은 기대는 미국 경제에서 기술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산업 분산도 좀더 강화되었다는 점에 기인.
또한 자본시장이 창업과 혁신에 충분한 자금을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도 긍정적.
아울러 과거에 비해 기업의 금리 민감도가 저하.
미국의 견제와 균형에 입각한 시스템 역시 극단적 정책을 제어하는데 기여
n 미국 주택시장 위기, 지불 능력을 약화시키는 저임금에 기인
블룸버그 (The US Housing Crisis Is Really About Low-WageJobs)
○ 최근 주택시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주로 공급측 요인을 개선하면 해결이 가능한 것으로 인식.
그러나 일부에서는 주택이 충분히 공급된다 하더라도
임대료 대비 저임금노동자의과도하게낮은소득수준이 문제라고지적
○ 또한 지불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임대주택의 공급이 지난 10년간 감소했는데,
이 또한 공급이 증가해도 임대료 하락의 혜택을 누리기 어려움을 시사.
저임금 노동자를 위한 공공주택 건설 노력도 중요하나,
지난 15년간 지속된 최저임금 정책의 개선 등 실거주자 소득 개선을 위한 근본적 노력이 요구
n 중국 인민은행, 통화 안정과 경제 성장 사이에서 정책 딜레마에 직면
Reuters (China’s central bank is stuck in a policy dilemma)
○ 인민은행은 장기 국채를 차입하고 이를 매각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힌 지
일주일 만에 단기 채권시장에 개입하겠다고 발표.
이로 인한 대차대조표 축소는 당분간 금리 인하를 기대하기 힘들다는 신호로 해석.
아울러 이는 위안화 환율 안정을 유도할 수 있으나 경제 성장을 저해할 우려
○ 한편 성장 촉진을 위해서는 정책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이상적.
다만 이는 시진핑 주석이 강조한 통화 강세 및 인민은행의 통제력 강화 등과 상충하는 문제를 초래.
한편, 인민은행의 시장개입이 시작되면 금리 변동 축소 및 인민은행 통제력 강화로 이어질 가능성
n 인도경제,초강대국의지위에오를가능성.대내외도전극복이중요
Financial Times (Why India will become a superpower)
○ 인도 모디 총리는 `47년에 독립 100주년을 맞이하면 초강대국이 될 것이라고 선언.
실제로 UN 예측에 따르면, 인도의 인구는 `50년에 약 16억 명을 상회하고
이에 따라 경제규모도 확대될 전망.
해당 시기에는 인구 증가로 늘어난 GDP가 미국의 GDP와비슷한규모로성장할것으로추정
○ 한편,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 전망과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가능성 등은
인도의수출위주 성장을 저해할 소지.
다만 인도는 미국 등 서방국가와 우호적 관계를유지하고 있다는 장점이 존재
○ 그러나 일부에서는 내부적으로 교육 및 인프라 개선, 투자 환경구축 등
경제성장을 위한 과제가 산적해있다고 주장.
또한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정치적 안정도 중요한 선결 과제
n 미국트럼프전대통령의대선승리가능성,장기국채매수권고가 증가
블룸버그 (Investors Say Sell Political Noise, Buy Long US Bonds)
n 미국 사모펀드의 장기 고성장, 거품 붕괴 가능성을 경계할 필요
블룸버그 (The Private Equity Bubble Is Aboutto Deflate)
n 중국 3중전회, 성장 촉진을 위한 포괄적·구체적 개혁안 제시가 요구
FinancialTimes (China’s plenum must offer action not rote slogans)
n 싱가포르항만의혼잡,공급망혼란및인플레이션압력증가초래할우려
FinancialTimes (Singapore port congestionthreatensto gum up globaltrade)
첫댓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