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IT 김민경]
LG전자 (066570.KS/매수): 가뿐해진 몸으로 로봇 밸류체인 탑승
자료: https://cutt.ly/wtVrjqS2
■ 목표주가 23만원으로 상향
목표주가를 23만원으로 상향. 비우호적 영업환경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사적인 원가 구조 개선, 마케팅 비용 효율화 등을 통해 이익 체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로보틱스 관련 신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하며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으로 판단
LG전자는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연내 휴머노이드 로봇용 액츄에이터 양산체제 구축, 27년 클로이드 PoC 등의 계획을 밝힌 바 있는데 PoC 계획을 26년 상반기로 앞당긴 것을 미루어봤을 때 적극적으로 로봇 사업을 가속화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이외에도 데이터센터 쿨링 사업의 신규수주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Nvidia와 Physical AI, AI 데이터센터, 모빌리티 관련 협업을 논의하는 등 AI 관련 사업 본격화에 따른 모멘텀도 배제할 수 없음
■ 구조조정 이후 이익체력 개선 확인
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3조 7,000억원(YoY +4%, QoQ -0.5%), 영업이익 1조 6,737억원(YoY +35%, QoQ 흑자전환, OPM 7.1%)을 기록
사업부별로 HS부문은 성수기 효과 및 온라인/구독 사업 확대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으며 고수익 사업비중 확대 및 비용 절감 활동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달성. MS부문은 경쟁심화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TV 판매 증가 및 마케팅 및 고정비 절감 효과로 전년동기대비 수익성이 대폭 개선
VS부문은 기확보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으며 믹스 개선 및 원가 효율화로 안정적 수익성 개선세가 지속. ES 부문은 중동전쟁 등 시장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감소했으며 물류비 및 부품 단가 상승으로 수익성 또한 악화
■ 2026 Preview: 로봇과 데이터센터향 칠러 모멘텀 기대
26년 연결기준 매출액 94조 3,311억원(YoY +6%), 영업이익 3조 8,000억원(YoY +55%, OPM 4.0%)를 기록할 전망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수요 회복은 제한적이나 구조조정에 따른 고정비 절감, 판가 인상을 통해 MS 부문의 흑자전환이 기대. 하반기에는 관세 환급에 따른 일회성 이익 또한 반영될 전망
강도 높은 비용 절감 활동을 통해 이익 체력이 대폭 개선된 가운데 로봇 액츄에이터 양산라인 구축 등 신사업 본격화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 데이터센터향 칠러, CDU(냉각수분배장치) 등 핵심 제품 인증절차 또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