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오랫만에 홍대엘 가서는
우연히 약속시간이 미뤄지고
우연히 미화당앞을 지나게 되고
전 미화당 건너편을 지났는데
건널목에 정순용씨가 계시더군요
어머어머, 하고만 있었어요 ;;;
(멍청시리 어제 뭐하는지 또 생각못하고)
저도 그 건널목에서 건너 피자집쪽으로 올라가는데
어른이 된 지금이 미화당에서 참 실감나게 나오는거예요
그리고 봤더니 빅브라더스패밀리 중에 말잘하시던
그분! 그분도 있고 정순용씨도 있고, 그제서야
눈치를 깠죠, 아 이 멍청함;
우연히라도 봤으니 다행이고
기분도 너무 좋았어요, 하하
나도 앞에서 노래 따라불렀음 좋았으련만.
뒤에 계신분들 다 가만히만 계셨지만도
대화하시는걸 들으니 모두 이한철씨 팬이더군요
음, 첫곡이 모노레일이었나봐
정말 좋아하는데 ㅠ_ㅠ
어제 아무튼 너무 기분이 좋아서
용기내서 싸인도 받고, 헤헤
아. 그리고 무나니닷 푸헐 님도 계시던거 같던데
앞쪽에요, 키가 크셔서 얼굴이 보이더라구요
아침에는 델마와루이스를 들으면서 깼는데
아이구. 이렇게 좋을수가아-
하하, 기분 상당히 업입니다!
모두 좋은기쁜즐거운댄서블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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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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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0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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