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밖의 일이 우리를 키운다 [삶과 문화]
출처 한국일보 :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112114420000518?did=NA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14일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수험생이 학부모의 응원을 받으며 고사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심현철 코리아타임스 기자
대학 입학시험을 치고 나면 해방감이 물밀듯이 찾아온다. 하지만 그날부터 점수를 기다리는 기간만큼 기대와 불안이 오가는 시기가 또 있을까?
나도 오래전에 대입 시험을 쳤는데 수학 답안지에 한 칸씩 내려서 마킹을 했다. 마지막 답을 마킹할 자리가 없다는 걸 알았을 때 눈앞이 캄캄했다. 여태 한 번도 없던 실수였다. 굳이 이유를 말하자면, 1교시가 끝나자 내 대각선 자리에 앉은 늙수그레한 형이 나를 화장실로 데려가 “답안지를 보여달라”고 부탁한 것이 마음에 쓰여서였다. 그는 시험 보는 내내 기침을 하고 연필을 두드려, 나는 마음이 혼란스러웠다. 학교에서는 상상도 하지 않던 일이다.
그런데 나는 좀 극적인 일을 겪었을 뿐 학교로 와보니 친구들은 대부분이 착잡한 표정으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있었다. 나 혼자 억울하다고 하소연할 처지가 아니었다. 담임 선생님이 내 자리로 와서 따스하게 위로해 주신 것이 감사했다. 나는 결국 그해는 공부를 제대로 못했다는 생각까지 들어 재수를 택했다.
나는 학원에 다니며 참 다양한 형들과 함께 수업을 들었다. 군대를 마치고 대학도 졸업한 형이 “문득 철학을 공부하고 싶어”라며 서른이 다 된 나이에 같은 반에서 공부했다. 온몸이 근육이고 곳곳에서 막일을 해온 형이 마음을 다잡고 내 곁에서 야자를 했다. 그는 책마다 ‘인간 만세’라고 책배에 굵게 써 놓았다. 고3과 재수할 때 번번이 애인과 열렬히 사귀어 3수까지 한다는 형은 “홀어머니가 외아들인 나 하나 보고 산다”고 했다. 하지만 그해에도 새로 애인을 만들어 사귀었다. 그래도 그해는 원하는 대학에 들어갔다.
나는 두 번째 입시에서 1교시 국어 시험을 치르기 전에 화장실에 다녀오다가 한쪽 눈이 잘 보이지 않는 것을 알게 됐다. 콘택트렌즈가 벗겨진 것이다. 정말 당황스러운 일이었다. 나는 먼저 내 얼굴과 옷에 렌즈가 붙은 것은 아닌지 살펴본 후에 쪼그려 앉아서 교실 뒤편의 바닥을 살펴보았다. 시간이 없었고 초조했다. 하지만 내가 뭘 하는지 궁금해하던 낯선 수험생들이 같이 찾아주어서 결국 나는 반짝이는 렌즈를 건네받았다. 참 고마웠다. 그 친구들은 이것을 어떻게 씻어서 눈에 붙일 것인지 걱정했다. 하지만 나는 클리너와 식염수를 가져왔었다. 첫 시험의 교훈으로 ‘시험장에서는 별의별 일이 다 생길 수 있으니 준비할 건 다 준비해 가자’는 생각을 한 것이다.
경험이란 일이 예상대로 되지 않는 것을 겪는 것이다. 우리는 이때 다가온 현실을 부인하거나 눈물을 흘리며 좌절한다. 그 후에 수긍하고 모색하며 아프게 성장한다. 나는 쉰 살 때도 이랬고 아마 일흔에도 그럴 것 같다.
우리는 고난도의 시험 문제를 만나지만 그래도 답은 있다. 하지만 살며 부딪히는 문제에는 답이 없는 때가 많다. 아무리 생각해도 알 수가 없다. 지금은 옳지만 나중에 보면 틀린 경우도 많다. 그 거꾸로인 경우도.
학교 시험에서 우리가 배우는 것은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힌트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깨닫는 건 공부는 늘 해야 하지만, 시험을 잘 치거나 대학에 꼭 들어가야 잘 사는 건 아니라는 것. 지금 여기서 행복하게 살려는 나 자신을 긍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 우리가 그저 수험생일 때는 모르던 것이다.
권기태 소설가
빛명상
물은 흐르지
않았지만
이미 물길은 나있다.
인간에게는 정해진 운명이 있다.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타고난다. 어떤 이들은 이를 사주필자라고 부르기도 한다. 표현이야 어찌 되었건 내 삶은 선천적으로 정해진 부분의 영향을 받는다. 나를 형상하고 있는 것들 중에는 분명 선천적인 부분들이 있다.
그것은 나를 낳고 키워준 아버지와 어머니,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그 윗대의 수많은 조상들의 삶과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나에게 전해져 내려왔다. 그분들을 닮은 나의 성품, 취향, 유전인자(DNA) 등 그 모든 것들이 모여 내 삶의 거대한 흐름을 만든다. 즉, 운명은 나의 의지나 생각 이전에 생명의 탄생과 함께 주어지는 것이다.
물론 나는 운명론자도 아니요, 운명이 인생 전체를 지배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선천적으로 주어진 것이 있는 반면 후천적인 노력, 행동을 통해 획득하는 것들도 분명 존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들의 미래는 아무것도 정해져있지 않다. 아직 흘러가지 않은 물과 같다.
하지만 그 물은 물길을 따라 흐르게 되어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든 싫든 그 물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한 평생을 살고 떠나간다. 이것은 지금까지 만난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지켜보고 빛VIIT을 주면서 내린 결론이기도 하다. 즉 우리들의 미래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운명으로부터 약 70% 그리고 후천적인 현실의 노력으로부터 약 30% 정도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 진다는 사실이다. 비록 대략적인 수치이지만 하지만 운명, 즉 선천적인 것이 후천적인 것에 비해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월등히 크다는 의미이다.
그렇다면 그 물길을 거슬러 다른 방향으로 가고자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답은 간단하다.
'힘'이다.
단, 그 '힘'은 운명을 거스를 만큼 강력한 것이어야 한다.
운명의 한계에
발목 잡히지 말라
그렇다면 이제 이런 의문을 갖게 된다. 그 '힘', 타고난 운명의 물길을 바꿀 수 있는 힘은 도대체 무엇인가?
이는 예나 지금이나 누구나 궁금해 하고 명괘한 해답을 얻고 싶어 하는 질문이다. 세상에 완벽한 운명, 부족함이 없는 사람이란 없기 때문이다. 돈, 가족, 건강, 명예 무엇이 되었던 모든 사람은 반드시 최소한 한 가지는 아쉽고 부족하게 되어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신의 운명을 보완하고 때로는 그 한계를 뛰어넘어 보다 행복해 지기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기울인다. 학습하고, 지식을 습득하고, 실력을 연마하고, 인맥을 형성한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종교적 신앙에 의지하고, 때로는 강한 의지와 신념, 내면의 확신을 강화해보기도 한다. 예를 들면 돈을 많이 벌고자 한다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기술을 배우거나 경제 관련 지식을 습득할 뿐만 아니라 '나는 반드시 부자가 될 수 있다', '나는 이미 부자다'라는 식으로 끊임없이 자기 확신을 강화하고 마음의 힘을 모아 목표를 일구어 내는 것이다.
인간의 생각과 염원이 가지는 힘을 이용한 방법은 자기 계발의 기술 혹은 염력(念力), 마인드컨트롤 등 여러 정신세계의 분야로 오래전부터 발전되어왔고 지금도 시대 흐름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포장되어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은 어디까지나 현실을 어느 정도 개선해 주는 수준일 뿐 근본적인 운명 전환의 단계에까지 이르지는 못한다는 데에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있다.
운명은 그 운명을 만들어낸 근원의 힘이 작용할 때에만 비로소 변화한다. 그 힘을 통해 운명의 물줄기는 지난 날 인간의 노력으로 도저히 손댈 수 없었던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는 것이다.
나는 지난 이십여 년의 세월 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변화를 지켜보며 우리가 그토록 갈구하던 힘, 인류 역사 그 어디에서도 유래가 없는 강력한 운명 전환의 힘이 바로 빛VIIT임을 알게 되었다. 이 힘을 통해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사람들의 꿈이 현실로 이루어지고 인생의 각 고비마다 풍요로운 결과를 맞이하여 절망을 딛고 희망을 되찾고 있다. 진정한 삶의 행복을 되찾게 된 것이다.
이 힘은 모든 생명의 핵심이다.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과 밤하늘의 빛나는 별을 한 번 바라보자. 모든 존재에 생명을 부여한 무한한 우주의 마음. 그곳으로부터 따스한 어머니의 손길처럼 내려오는 힘이 존재함을 느끼고 절로 고개를 숙이게 된다. 이 힘은 이처럼 가장 낮고 겸손한 마음이 되었을 때 제일 먼저 다가와 당신의 운명을 완전히 바꾸어 놓을 것이다. 이 행복한 마음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면, 당신은 이제 빛VIIT과 함께 삶의 새로운 장을 열 준비를 마친 셈이다.
이제 부와 명예와 성공, 인간관계, 안전과 예방, 생명탄생, 총명과 지혜, 건강, 유해파장으로부터의 보호, 웰다잉(well-dying)그리고 가정화합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거칠 수밖에 없는 수많은 삶의 관문들 앞에서 어떻게 풍요롭고 행복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그 구체적인 비결을 공개하고자 한다.
출처 : "빛명상" 눈덩이 처럼 불어나는 행복순환의 법칙
2009/09/14초판 1쇄 발행
2021/06/01초판 45쇄 중 P. 70-73
우주의 마음은 언제나 최선의 방향으로 이끈다.
전화위복(轉禍爲福), 새옹지마(塞翁之馬)라는 말이 있다. 인생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은 항상 바뀌어 들어오기 때문에 섣부르게 그 좋고 나쁨을 판단 할 수 없다는 뜻이다. 그런데 이 고사에 꼭 들어맞는 경우가 있다.
1996년 당시 안기부 지부장이었던 성재경 씨에게 있었던 일이다. 이분은 자신의 지위를 전혀 내세우지 않는 겸손한 태도로 빛VIIT을 받고 또한 이 힘을 세상에 알리는데 드러나지 않게 크고 작은 도움을 주시기도 했다.
하루는 이분이 서울의 고위직으로 발령이 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평소 이분에 대한 감사함이 있던 차 그 보답으로 빛VIIT을 보내 드리며 이분의 청원이 이루어지기를 우주마음에 부탁 드렸다.
하지만 성 지부장은 그 위치에 오를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그 바람을 이루지 못했다. 무엇보다도 본인의 실망이 가장 컸갰지만 이분은 그저 '저의 불찰' 이라며 웃을 뿐이었다. 나역시 무척 안타까웠지만 이분의 청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짐작을 할 뿐이었다.
그로부터 6개월 후 성재경 씨의 바람이 이루어지지 않은 이유를 알 수 있었다. 1997년 나라를 시끄럽게 한 이른바 한보사태가 터진 것이다. 수많은 공직자들이 처벌을 받고 자리에서 물러나야 했던 거대 금융 비리 사건이었다. 그런데 그 사태의 한 가운데에 6개월 전 성재경 씨가 부임하기를 청했던 그 자리가 있었다. 성 지부장 대신 그 자리에 올랐던 사람은 징역을 선고 받았다.
만약 성재경 씨가 그 지위에 올랐더라면 과연 어떠한 결과가 나왔을까? 그 비리의 규모와 전말을 보건데 한 개인의 의지로 막을 수 없는 큰 소용돌이에 휩쓸려 이분 또한 큰 곤욕을 치러야 했을 것임에 틀림없다. 그러니 성재경 씨는 그 자리에 오르지 못한 화가 도리어 복으로 변한 것이다.
이처럼 우리는 눈앞의 일을 놓고 판단하지만 우주마음은 인간이 미처 내다보지 못하는 부분까지 바라본다. 그러니 눈앞의 소원을 놓고 일희일비(一喜一悲)하기보다는 보다 길고 넓은 안목으로 빛VIIT이 삶의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바라보는 것이 현명하다.
출처 : ‘빛명상’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행복순환의 법칙
초판 1쇄 발행 2009/09/14
2021/06/01 초판 45쇄 P. 254-256 중
첫댓글 빛과 함께 빛안에서 운명의
한계에 발목잡히지 않고
앞으로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우주의 마음은 언제나 최선의 방향으로 이끈다 .
빛과 함께 힘을 내어 오늘도 나아갑니다 .
감사합니다 .
귀한글 감사합니다
귀한문장 차분하게 살펴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진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귀한글 감사합니다.
운명전환의빛과함께 할수있어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우주의 마음은 언제나 최선의 방향으로 이끈다. 감사합니다.
운명의 한계에 발목 잡히지 말라~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언제나 최선의 방향으로 이끌어 주시는 우주마음의 힘, 빛VIIT과 학회장님께 감사와 공경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우리의 미래는 아직 흘러가지 않은 물과 같다.
그 물은 물길을 따라 흐르게 되어 있다.
우주의 마음은 언제나 최선의 방향으로 이끈다.
귀한 빛글로 깨우침을 주시는 학회장님께
무한한 감사와 공경의 마음 가득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울림이 큰 빛문장 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
귀한빛글 마음에 새겨봅니다
감사합니다 *
어떤 것이 최선인지 모르겠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운명전환의 힘, 빛과 함께 할 수 있음에 최선의 길로 이끌어주시는 우주마음님과 학회장님께
무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올립니다.
가장 낮고 겸손한 마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운명 전환의 힘, 빛VIIT",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겸손과 감사로 빛과 함께합니다
감사드립니다
빛의 귀한말씀
마음에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주마음은 언제나 가자 최선의 방향으로 이끈다.
귀한 빛의 문장에 감사와 공경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우주마음은 최선의 방향으로 이끈다...귀한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우주마음은 최선의 방향으로 이끌어 주신다....
운명전환의 힘, 빛VIIT과 함께 함이 감사합니다.
언제나 최선의 방향으로 이끌어 주시는 빛께
감사드립니다.
귀한 빛 의 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언제나 최선의 방향으로 이끌어주시는 우주의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언제나 저보다 앞서 저의 길을 열어주시고 최선의 방향으로 이끌어 주시는ㆍ
우주빛마음님과 현존의 빛이신 학회장님께
진심의 감사와 공경을 올립니다 ㆍ
감사합니다
"우리가 그토록 갈구하던 힘, 인류 역사 그 어디에서도 유래가 없는
강력한 운명 전환의 힘이 바로 빛VIIT임을 알게 되었다."
- 빛VIIT이 어떠한 것임을 일깨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강력한 운명전환의 힘, 빛VIIT과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우주의 마음은 언제나 최선의 방향으로 이끈다'는 것을 명심하고 빛을 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