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5.23 (목) 동해는 미세먼지가 양호해서 KTX로 강릉역에 도착후 (동해->삼척) 새천년해안로를
달리면서 시원한 동해바다 풍경속으로 라이딩 했습니다.
추암 촛대바위에서~~~
우암 송시열도 이곳을 둘러보고는 발길을 떼지 못했다는 말이 전해지는 곳이다. 촛대바위, 형제바위의 일출은 애국가 첫 소절의 배경화면으로도 자주 나온 곳이다.
촛대바위의 전설
옛날에 한 어부가 살았는데, 그 어부에게는 정실이 있었다고 한다. 그 정실이 얼굴이 밉상이었는지, 마음이 고약하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어부는 첩을 들였다고 한다. 그런데 그 첩이 천하일색이라, 정실의 시기를 사고 말았고, 밥만 먹으면 처첩이 서로 아웅다웅 싸우는데, 종래는 하늘도 그 꼴을 보지 못하고, 그 두 여인을 데리고 갔단다. 그러자 홀로 남은 어부는 하늘로 가버린 두 여인을 그리며 그 바닷가 그 자리에 하염없이 서 있다가 망부석처럼 바위가 되었는데, 그 바위가 지금의 촛대바위라고 한다고 한다
추암 해수욕장을 조망하면서~~~
동해시의 명소 추암 촛대바위는 수중의 기암 괴석이 바다를 배경으로 촛대바위와 함께 어울려 빚어내는 비경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장소다.
촛대처럼 생긴 기이하고 절묘한 모습의 바위가 무리를 이루며 하늘을 찌를 듯 솟아오른 모습은 가히 장관이다.
예전에 동해안 일주시와는 전혀 다른 멋진곳으로 변했네요
삼석솔비취리조트가 들어서 주위 추암해변과 후진항해변엔 큼직한 맛집들로 발전되고 해수욕장도 잘 정비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네요!!!
팔각정에서 잠시 휴식후~~~아이구 오르막길이라~~똥씸 좀~~~
삼척솔비치리조트는 호텔 217실, 리조트 492실 등 총 709개 발코니가 있는 객실을 갖추고 있다. 객실 가운데 86%인 609개 객실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하얀 외벽과 파란 지붕이 인상 깊다. 특히 리조트 옥상에 꾸민 산토리니 가든은 그리스산토리니를 연상시킨다. 객실은 총 11가지 타입이다. 호텔 객실 5종류[슈페리어, 슈페리어 테마, 스위트, 스위트 테마, 로열, 스위트, 프레지덴셜], 리조트 객실 6종류[패밀리, 스위트, 파노라마, 노블리안 실버, 노블리안 골드, 노블리안 로얄]를 보유했다.
쏠비치는 대명리조트 계열의 해양 테마 리조트 브랜드이다. 강원도 양양에 있는 첫 번째 쏠비치 양양은 스페인의 항구 도시 말라가, 두 번째 쏠비치 삼척은 그리스산토리니를 각각 재현했다. ‘눈을 감아도 지워지지 않을 최고의 공간, 산토리니의 하늘’을 디자인 핵심 콘셉트로 하여 산토리니 섬의 특징을 리조트 곳곳에 담았다. 새하얀 외벽과 코발트 블루, 지붕의 조화가 돋보이는 그리스 키클라틱 양식을 현대 감각으로 재해석한 외관을 보이고 있다. 조경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옥상 정원에는 야자수, 잔디, 독특한 조각상, 소원의 종, 산토리니풍의 분수가 지중해 섬 특유의 낭만 분위기를 연출한다.
후진항 방파제 건설공사가 한창이고~~~
방파제 310m, 방사제 60m, 물양장 68.7m, 호안 60m 공사를 완공할 계획이랍니다.
멋진 해안로와 데크 산책길도 나와 있고 이길이 부산에서 출발한 이기대길 세파랑길이네요!!!
조각공원 팔각정에 올라서~~~
비치조각공원에는 조각 작품과 함께 설치되어 있는 특설 무대에는 여름철은 물론 사계절 관광객이 찾아와 조각 작품을 감상하면서 휴식 및 더위를 식히는 장소로 인기가 높다. 또 여름철에는 공원 안에 있는 야외무대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특히 지하공간에 있는 카페는 바다와 가장 가까이에서 차나 음료를 마실 수 있으며, 밤에는 조명을 받으면서 부서지는 파도를 볼 수 있다
잠시 휴식하며 소망의 종에서
소망의 탑
삼척새천년해안도로는 삼척항에서 삼척해수욕장km에 달하는 짧은 구간은 조금이라도 더 바다를 품으려는 것처럼 절벽 가까이에서 아찔한 길을 내고 있다.
달리는 차 속으로 바다와 길, 가로등과 오징어배 불빛이 캔버스에 그려진 그림처럼 아련하게 들어온다.
새천년도로는 밀레니엄의 흥분에 흠뻑 젖었던 2000년, 해맞이 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관광도로다
동해바다의 망망 수평선이 그 맛이지요!!!
삼척항구에서~~~
어촌마을~~~
삼척항은 접안시설 부두 776m, 물량장 1288m가 있다. 외곽에는 방파제 880m, 방사제 361m 등이 설치된 다소 큰 규모의 항만 시설이다. 안벽 5선좌에는 5000톤급 2척, 이들을 포함한 5척의 선박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다. 하역 시설로는 시멘트 선적기가 제1, 제2, 제3부두에 설치되어 있다.
추억을 지닌 항구 삼척항
오십천의 맑은 물이 바다로 흘러가는 끝자락에 삼척항이 자리한다. 해안도로를 따라 멀리서 바라보이는 항구의 모습도 아름답고 옴폭하게 자리하는 선창의 모습도 포근하다. 선창 끝자락 자그마한 좌판과 함께 이어진 허름한 횟집에서는 신선함 가득한 바다의 먹거리들을 저렴하게 구입하여 초장에 찍어먹을 수 있다.
삼척항 이곳도 대게가 유명해졌네~~~그리고 시원한 곰치국집도 많고
시멘트 반제품 크링커를 운반하는 콘베어터널 이지요!!!
삼표시멘트공장이 시야에~~~
삼표시멘트 삼척공장은 7기의 NSP(New Suspension Preheater) 타입 소성로(Kiln)를 보유하고 컴퓨터가 전 공정을 제어하는 자동운전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시간당 생산 능력이 560t의 원료 분쇄기(Mill) 역시 세계적인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품질수준을 자랑하는 삼표시멘트 삼척공장은 시멘트 반제품인 크링커 1004만 5000t, 포틀랜드 시멘트 1009만t을 생산하고 있다. 삼표시멘트는 2016년 12월 기준 종업원 수 805명, 연 매출액은 6156억 3800만 원이다.
삼척 오십천 강변에 삼척 장미공원에 도착후~~~
아쉽게 축제가 5/19일부로 끝났지만 장미꽃은 화려하네요!!!
자전거 라이딩을 마치고 삼척 장미공원의 화려한 장미꽃밭을 후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