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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수출직결정보] 우크라이나, 자동차부품시장에도 한류 열풍 | ||||
작성일 | 2012-09-07 | 작성자 | 유희숙 ( hsyoo@kotra.or.kr ) | ||
국가 | 우크라이나 | 무역관 | 키예프무역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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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자동차부품시장에도 한류 열풍 - 한국산 시장점유율 2위, 전년 대비 50% 고속 성장 - □ 우크라이나 자동차시장 현황 ○ 2012년 1월 기준 우크라이나에 등록된 자동차 대수는 700만 대 이상인 것으로 알려지며 등록대수가 매년 증가함. ○ 신차 등록도 2010년 17만 대에서 2011년에는 21만 대로 전년대비 약 23% 증가했으며, 2012년에는 전년대비 25% 증가한 26만 대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돼 비약적인 증가세를 보임.
자료원 : Association of Ukrainian Motor Vehicles Manufactures - 2011년 신차 판매 현황을 보면 1위가 VAZ(러시아)로 2만8436대, 2위 현대 2만1829대, ZAZ(우크라이나) 1만9529대, 도요타 1만2906대, 르노 1만1478대, 기아(10위) 9307대로 나타났음. ○ 승용차 수입현황을 보면 2010년 10만6800대로 42.6% 증가했고, 2011년 18만9900대로 43.7% 증가해 신차 등록 시 수입차의 비중이 점점 커짐을 알 수 있음. (단위 : 대 수)
자료원 : State Statistics Committee of Ukraine - 한국산 승용차 수입은 2011년에 전년대비 무려 172% 증가한 2만5907대를 기록해 자동차시장에서 강력한 한류 바람이 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음. □ 우크라이나 자동차부품시장 현황 ○ 시장규모 - 자동차 시장조사기관 'Autoway Ukraine'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자동차부품시장 규모는 소매가 기준으로 2011년에 10억 달러 이상인 것으로 분석됨. - 매년 30% 이상 성장하는 시장으로 2012~2013년에도 비슷한 성장률을 기록할 것임. - 우크라이나의 자동차부품 수출규모는 점차 감소하는 반면 수입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대됨. (단위: 백만 달러)
자료원 : State Statistics Committee of Ukraine - 수입규모 기준 비중이 높은 부품은 Suspension, Wheels, Brake System, Gear Boxes, Drive Axle, Steering Wheel 순임. (단위: 백만 달러) 자료원 : State Statistics Committee of Ukraine ○ 경쟁동향 - 2011년 기준 우크라이나에 자동차부품을 가장 많이 수출하는 국가는 러시아로 1억4200만 달러이며, 2위는 한국 1억600만 달러, 3위는 중국 7500만 달러, 4위는 독일 5300만 달러임. - 2011년 한국산 자동차부품의 대우크라이나 수출은 전년대비 50.56% 증가해 비약적인 증가속도를 기록했음. ○ 우크라이나 주요 자동차부품 생산업체
자료원 : Association of Ukrainian Motor Vehicles Manufactures □ 시장 전망과 수입정책 ○ 우크라이나의 자동차부품시장은 금액기준 2011년 31~34%, 2010년 26~30% 성장했으며 2012년에는 32~35% 증가할 것임. - 2010년과 2011년 자동차부품시장이 활성화된 것은 2008년 말 발생한 외환위기로 2009년에 위축된 시장이 제자리로 돌아오면서 활성화된 측면이 많음. - 또한 외환위기에 따라 은행대출이 중단됐으나 2010년부터 은행의 대출여건이 호전되면서 개인과 중소기업들의 자금흐름이 원활해진 측면도 간과할 수 없음. - 한국산 자동차부품에 대한 수요는 한국산 승용차에 대한 이미지 개선과 맥을 같이 하며 승용차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정품 자동차 부품 수요도 더불어 증가함. ○ 수입관련 정책 - 수입관세
자료원 : State Customs Office, State Tax Service - 인증 · 자동차 부품은 UkrSEPRO(Ukrainian analogue of European ISO and Russian GOST)인증을 받아야 함. □ 시사점과 진출방안 ○ 현재 우크라이나 내에서는 한국산 승용차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가져 중고라도 한국산 정품 자동차 부품을 사용하려는 경향이 있음. ○ 우크라이나 정부는 자국산 보호하기 위해 자동차 부품에 관한 수입관세를 인상할 예정이며, 기존의 10%에서 최대 25%까지 인상할 것임. 따라서 관세정책과 절차에 대해 사전에 구체적으로 알아볼 필요가 있으며,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절차가 복잡하므로 별도의 사전 조사가 필요함. ○ 자동차부품 수입시장에서 러시아가 1위인 이유는 저렴한 가격과 쉽게 부품을 구할 수 있는 접근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 또한, 우크라이나의 자동차 브랜드인 ZAZ의 부품은 중국에서 수급하는 경우가 많음. ○ 2011년 기준 자동차 신규 등록대수 22.9% 증가, 수입 승용차수 43.7% 증가, 자동차부품 수입증 가율 29.4% 증가, 한국산 자동차부품 사용량 50.5% 증가 등 급격하게 고속성장을 하지만 우크라이나의 생산·수출량은 반대로 감소함. 급격한 변화가 있는 시장인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함. 자료원: 우크라이나 국회, 우크라이나 통계청·관세청, 우크라이나 자동차생산조합, UkrSEPRO 및 코트라 키예프 무역관 자체 보유자료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