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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성보
영화 ‘살인의 추억’ 공동각본 및 스크립터.
2004-2006 다음세대재단 유스보이스 길라잡이.
언어라는 도구를 이용해 영상미디어 창작을 위한 설계도를 만들어 본다.
그 설계도에는 자신만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야 하고,
이후 미디어 작업을 통해 만나는 스텝들이 그것을 통해 쉽게 작가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스스로 고른 한 컷의 사진에서 시작,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보고, 그 이야기를 작업 수행에 알맞은 형식으로 다듬는 작업을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진행한다.
흔히들 그것을 시나리오라고 부른다.
2박3일이 지나면 여러분의 손에 사랑스러운 한 편의 시나리오가 쥐어져 있을 것이다.
이야기.
각자 준비해온 사진과 강사가 제시한 사진 중, 이야기가 떠오르는 한 사진을 골라 이야기를 만들어 본다.
시간에 대한 탐구.
한 인물의 하루를 그룹작업으로 구성해 본다. 자신의 이야기를 10분이라는 시간 속에서 풀어본다.
시나리오 구성요소를 배운다.
헤밍웨이의 단편소설 ‘살인청부업자’를 구체적인 장면으로 나누어 본다. 짧은 시간을 그린 소설, 그 속에 담겨있는 이야기의 양과 가능성을 토론.
자신의 이야기를 여러 개의 구체적인 장면으로 구성한다.
소통.
미디어 창작은 기본적으로 SIGHT AND SOUND를 통한 다른 이들과의 소통이다.
시나리오란 단지 설계도일 뿐. 사라져버리는 것이다.
친구들이 과연 자신이 만든 시나리오를 보고 어떤 영상을 떠올리는지, 자신이 하려고 하는 이야기가 잘 전달 되었는지 살펴본다.
시나리오를 좀 더 이해하기 쉽게, 그리고 만들어지기 쉽게 고쳐쓰는 작업을 한다.
초등학교 첫 미술 시간. 칠판에 씌어진 주제어 ( 봄, 가족, 나 등등). 크레파스로 스케치북에 마음가는 대로 그림을 그린 기억들.
그 때를 떠올리며, 자신만의 이야기, 영상을 만들어보고 싶은 사람. 단 크레파스와 스케치북 대신 언어와 노트북을 이용하는 것 뿐…
자기가 찍은 사진도 좋고, 다른 사진도 좋다. 작가의 사진도 좋다. (단, 기존 영화 스틸 제외)
한 장의 사진을 준비해올 것. 단 그 사진 속에 이야기가 담겨있어야 한다.
사진을 구할 수 없다면, 어제도 좋고 어릴 적도 좋다.
자신의 머리 속에 강하게 남아있는 기억의 한 장면.
그 한 장면을 짧은 글로 묘사해 오면 된다.
신성아
작곡가, 사운드 아티스트, 컴퓨터 뮤지션, 교육가.
현재, 백석대학교 컴퓨터음악과 강의전담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예술 종합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연극, 무용, 영상 등 공연예술과 다양한 매체와 미디어의 결합을 시도하는 다원예술분야, 사운드 인스톨레이션 등의 다양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금은 너무나 당연한 일상이 된 TV와 영화와 같은 시각매체들이 일상적이기 전부터 축음기, 라디오, 전화와 같은 청각매체들은 먼저 우리 생활의 일부를 차지하고 있었다. 전화를 통하여 필요한 안부를 주고받았으며, 라디오를 통하여 넓은 세상에서 벌어지는 정보를 알게 되었고, 축음기를 통하여 연주자 없는 명연주를 감상할 수 있었다. 모든 것이 가능한 지금도 이러한 모든 것들은 보이는 것 없이 들리는 것만으로도 표현이 가능하다. 청각이 가지는 수많은 상상력의 가능성을 라디오 쇼를 통하여 표현해보자. 이를 통하여 청각이 가지는 힘을 또 다시 느껴보도록 하자.
0) Thinking & Developing the Story: 상상하기 & 스토리만들기
1) 구체적인 스토리의 발전: 주제, 형식, 기승전결, 형식
2) 구체적인 소리작업: 필요한 사운드/목소리 목록 만들기, 녹음하기
3) 소리의 이해: 음향학적 성격, 사운드 파일의 종류와 특징
4) Basic Editing Tool: 소리의 자르기/붙이기/저장하기
5) Mixing & Balancing: 간단한 음향효과 만들기. 공간에 따라 소리가 어떻게 다르게 들리는가.
6) Finalizing & Bouncing: 소리의 균형, 중요한 순간들의 효과적인 강조 방법
7) Labeling & Writing a Program Note: 마지막 작업을 마무리하고, 이 작업에 대한 프로그램 노트 쓰기.
8) 의도한 작업이 표현되었는지 들어보고 서로 토론해보기
최소 7 명 / 최대 20 명
음악과 사운드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작업을 할 자세를 가진 학생
1. 작업용 화일을 백업할 수 있는 미디어 (USB 메모리카드, CD-R/DVD-R 등)
2. 필기도구
한윤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상이론과 대학원 수료
고양국제어린이영화제(프로그래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환상교실:아시아영화의 특수분장’ 워크숍), 이주노동자영화제 등에서 상영 기획, 작품 선정 및 워크숍 기획을 하고, 단편 영화와 단편 애니메이션의 프로듀서.
미디어를, 나아가 문화를 (거꾸로) 읽는다?!
‘왜 사람들은 월드컵 기간에 갑자기 축구에 열광하게 되는 것일까’
‘왜 한국 공포영화의 귀신들은 긴 머리 풀고 있고, 일본 공포영화의 귀신들은 얼굴의 상처를 가지고 있을까.’
이번 워크숍은 문자를 읽고 의미를 이해하는 능력(독해력)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영화, TV, 사진, 만화 등 시각적인 표현, 광고와 유행하는 스타일 등 모든 미디어와 문화 현상의 감추어진 의미를 이해하는 능력을 ‘파워~업!’하고, 그 능력이 실제로 ‘삶의 기술과 무기’가 될 수 있도록 만들고자 합니다.
워크숍은 미디어와 문화 현상 중 대중적인 현상들을 해부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그러나 이 과정은 많은 사람들이 ‘그렇다’고 설명하는 하나의 의미와 고정된 해석을 이해하기 위함이 아닌, 시종일관 ‘도대체 왜 그런데?’라고 의심하는 ‘딴죽걸기(태클걸기)로 이어집니다. 이런 과정은 예술 창작자들이 예술적 영감을 키우는 것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딴죽의 상상력(비판적 상상력)을 통하여 다른 것을 만들어내는 ‘대안적 상상력’을 키우고, 자신의 삶과 선택을 능동적으로 기획하는 힘이 되도록 하는 것이 이번 워크숍의 목표입니다.
워크숍1. 잡지 읽기
- 뉴스 기사를 어떻게 이해하는가에 따른 그룹 만들기
하나의 기사를 이해하는 다양한 해석이 있음을 알게 함.
- 광고 읽기. 광고는 어떻게 의미를 만들어내는가?
사회적으로 고정된 사고방식과 고정된 편견을 객관적으로 해보해보기
- 브리콜라쥬를 통하여 새로운 뉴스와 광고를 만들어보기
워크숍2. 장르물(영화, TV 등) 읽기
- 공포 영화, 액션 영화 등 대중적인 영화 장르들의 독특한 양식, 상투적인 표현들은 어떻게 형성되었으며 사회적인 의미가
무엇인지 분석해보는 워크숍.
- 사회의 변화에 따른 장르물의 변화 과정을 이해해보기.
- 상투적인 표현과 양식을 비트는 ‘패러디’의 스킬을 익혀보기. 즉, <거침없이 하이킥>, <안녕 프란체스카> 등 TV 시트콤의
양식이 장르 영화를 어떻게 상호 참조하고 있는지 이해하기. 그리고 자기의 이야기를 장르적인 양식으로 표현해보기.
워크숍3.
- 비판적 글쓰기, 미디어의 콜라쥬와 몽타쥬를 통한 대안 서사 만들기.
20명 정도가 적당
1. 간단한 미디어 - 디지털 카메라 등을 소지할 수 있으면 더 좋음.
2. 필기도구
이철성
현 Visual Theater Company ‘꽃’ 대표, 연출가, 공연자
서울대 불문과 및 동대학원 수료
‘The School of Visual Theater’ 졸업, 이스라엘, 예루살렘
서울대, 연세대, 중앙대 강사
시집 ‘식탁 위의 얼굴들’ (문학과 지성사)
몸의 자유! 상상의 자유! 소통의 자유!
몸이 상상과 소통의 미디어로서 얼마나 중요한가를 연극놀이를 통해 체험하는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몸과 마음을 열게 하는 놀이와 게임의 체험에서부터, 각자의 상상과 꿈, 내밀한 내면의 세계를 여행하고 표현하는
몸의 체험, 그리고 서로를 깊게 알게 해주는 소통 체험에 이르기까지 여러 상상소통 프로그램들을 체험할 것이다.
그리고 이로부터 몸이 자신을 이해하고 남을 이해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미디어임을 체험한다.
(참고 사이트 www.visualtheater.net)
1. 몸과 마음을 풀어주고 소통의 장을 마련해 줄 수 있는 다양한 게임과 놀이의 체험.
2. 몸과 상상(1) - 명상여행, 손여행
몸 전체나 손과 같은 몸의 일부를 재료로 하여 상상의 세계를 표현하고 체험한다.
참여자 각자의 다양한 상상의 세계와 몸의 표현력을 감상하고 토론한다.
3. 몸과 상상(2) - 나는 오브제다 (물질여행)
우리의 몸이 4가지의 물질이 되는 것을 체험한다. 4가지 물질을 각자가 선택한 물질이나 오브제로 치환하여 체험해 본다.
참여자 각자의 다양한 세계를 감상하고 토론한다.
최소 10명이상 최대 30명
아주 편한 옷과 맨발
박영미 (박건희문화재단 큐레이터)
중앙대학교 대학원 사진학과를 졸업하였고, 한국사진사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활동 하였다.
중앙대학교등에서 사진 강의를 하였으며, 사진 전문 인터넷 사이트인 포테이토닷컴의 콘텐츠 기획팀장을
역임하였다. 다수의 전시 및 문화행사를 기획하였고, 현재 박건희재단에서 큐레이터로 활동하면서
2007동강사진워크샵의 기획을 맡고 있다.
정규현 (사진가, Studio YAMU 대표)
프랑스 국립장식 미술대학원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재불 사진가로 활동하였다.
젊은 작가상(The 5th Kodak Jeune Talent/1999, 프랑스)과 ENSAD ‘Le prix Leica’(2002, 프랑스)대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사진가로 활동하면서 하퍼스 바자 등의 패션 잡지에 기고하며 서울예술대학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누구나가 하나쯤 가지고 있는 카메라. 한번쯤은 찍어본 사진 그 원리는 무엇일까? 이 워크샵은 사진과 카메라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원리를 스스로 체험하며 알아보는 과정입니다. 실재 바늘구멍 사진기의 제작에서부터 사진 만들기, 그리고 카메라 없이 만드는 포토그램의 사진 세계로 떠나봅시다. 빛으로 만드는 우연과 몽상적인 작업들을 직접 체험해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사진의 매력에 빠져들 것입니다.
본 워크샵은 사진의 매체적 의미를 생각하는 이론강의와 기본 원리를 이해하는 실습를 통한 작품제작 과정으로 나뉘어집니다. 워크샵 중 학생들의 제작물을 전시 발표하며, 본인의 작품은 모두 가져갈 수 있습니다.
첫째날
16:00 - 17:00 사진이란 무엇인가요?
17:00 – 18:00 신기한 카메라 이야기와 마술적인 빛의 힘
19:00 – 21:30 바늘구멍 사진기 제작
둘째날
09:00 – 12:00 바늘구멍사진기로 작품제작
13:00 – 18:00 카메라 없이 만드는 이상한 사진 포토그램 작품제작
19:00 -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전시 만들기
셋째날
09:00 – 12:00 캠프에 참가한 모든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
사진과 미디어아트에 관심이 있는 13-18세 청소년/ 20명
사진적 즐거움에 빠져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몸과 마음
“DOTPLAY”(미디어 예술과 기술, 인간에 관심 있는 아티스트 집단)
심재경, 우주, 전석환(이상 ‘DOTPLAY’ 소속작가) & 이동현, 이경규(예술전공 학생작가)
<미디어로 쇼를 하자!>는 핸드폰, 카메라와 같은 일상 속의 익숙한 미디어 기기들을 ‘뭔가 다르게’ 써보자는 호기심을 과감하게 실험하는 워크샵이다. ‘주어진’ 미디어 기기를 ‘뒤집어보고 연결하고 새로 만들어서 가지고 노는’ 3일의 작업은, 아마도 여러분에게 특별하고 흥미로운 경험을 줄 것이다.
- 여러분이 이 워크샵에 참여하는 순간, 미디어 퍼포먼스 쇼가 시작된다.
- 핸드폰 문자를 모아 소설을 쓰거나, 직접 미디어가 되어 외치거나, 거리의 이동간판이 되어 보거나, 폐핸드폰으로 장난감을 만들거나,
그리고 새로운 아이디어의 미디어 퍼포먼스를 여러분들이 직접 설계하고,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다.
- 대부분의 일정은 먼저 쇼를 해본 미디어 작가들이 쇼를 할 준비가 된 여러분과 만나서 새롭게 실험하고 의미를 찾아보는 시간들로
채워진다. 따로 또 같이 이루어지는 이런 작업들은 여러분 자신이 쓰고 있는 일상의 미디어와 사람들에 대한 ‘다른 생각’들을 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인원 : 전체 15명 내외
- 연령 : 17세 이상
- 자격 : 1. 기종에 상관없이 자신의 핸드폰을 가지고 있는 사람 (약간의 문자 및 통화요금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면 더 좋음)
2. 평소 핸드폰이나 카메라로 재미난 딴짓을 좀 해본 사람
3. 아니면, 남이 하는 딴짓을 구경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
- 개인 핸드폰(SMS/MMS 전송과 사진촬영이 가능한), 충전기, USB 연결선
- 2박 3일간 신나게 미디어를 가지고 놀 수 있는 건강한 몸과 마음
김경성
문지문화원 사이 학술 팀장, 건국대 강사.
고려대학교 철학과 졸업. 고려대학교 영상문학학 협동과정 석사.
아트센터 <나비>와 문지문화원 <사이>에서 다양한 학술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프로그램을 미디어에 접목시키려는 노력을 꾸준히 해 왔다.
요새는 두툼한 책들보다 인터넷이 알려주는 지식이 더 가까운 시대다. 책을 쓰고 읽는 행위보다 화려한 이미지와 사운드가 함께 놓인 웹페이지를 보고 댓글을 다는 것이 더 익숙하다. 또한 다루기 쉬운 미디어들이 등장하면서 누구나 조금만 배우면 미디어를 생산하고 보급할 수 있다. 이제 누구나 미디어의 전문가가 될 수 있는 시대이기도 하다. 하지만, 미디어에 담긴 내용들은 어떨까?
미디어를 이용해서 자기 생각을 말하는 기술문명은 무척이나 잘 발달해왔지만, 어쩐지 자기가 전달하고 싶은 내용이 그대로 전달되지 않는 듯한 느낌은 왜일까? 미디어에 무엇을 담을지 고민하다 보면 결국 자기가 담고 싶은 생각을 어떻게 이야기하는가 하는 문제에 부딪힌다. 하지만 실제 문제는 이야기하는 방식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떠올려내는 생각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부모님이나 선생님, 선배, 친한 친구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는 잘 알지만, 정작 자기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떠올리기 어렵다. 왜일까?
부모님이 바라는 나, 선생님이 오해하는 나, 친구들이 바라보는 나는 모두 같은 사람일까?
이 워크숍에서는 딱딱한 철학적 개념들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다양한 영상과 이미지들을 보면서 어렵다고 여겨지던 개념들에 도전한다. 특히, ‘나’와 ‘우리’, ‘남’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가장 기본적인 개념들을 이해하고, 자기에서 시작하는 철학적 사고의 기초를 배울 수 있다. 워크샵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평소에 무심코 지나쳤던 주변 환경에 대해 사고하는 방법과 그것을 설명하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1. '나'는 누구인가?
인류가 태어나면서 생각을 하고, 말을 하게 되면서 끊임없이 묻는 질문이 바로 '나는 누구인가?'이다. 가장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질문에 사람들이 어떻게 대답해 왔는지를 생각해본다.
- '나'라는 개념은 어떻게 생겼을까?
- '나'는 '나'를 어떻게 알아볼까? 등
* 관련 영상을 보고 영상에 등장하는 인물이나 사건들을 통해 개념들을 꺼내서 강사의 설명을 듣고, 토론한다.
2. '우리'는 누구인가?
나를 포함한 '우리'는 가족이나 친구, 친척, 민족, 국가 등 다양한 규모로 구성된다. '나'는 '우리'가 되기 위해서 나를 바꾸기도 하고, '우리'의 인정을 받기 위해서 노력한다. '우리'가 형성되는 과정은 '우리'를 통해 '나'가 형성되는 과정이기도 하다. 우리의 가치관과 꿈을 형성하게 해주는 '우리'에 대해서 생각해본다.
- '나'는 '우리'와 어떤 관계인가?
- 왜 '나'는 '우리'가 되려고 노력할까? 등
* 관련 영상을 보고 영상에 등장하는 인물이나 사건들을 통해 개념들을 꺼내서 강사의 설명을 듣고, 토론한다.
3. '남'은 누구인가?
'나'와 '우리'가 아닌 사람들. 다른 인종, 다른 민족, 다른 종교, 다른 나라에 사는 사람들 뿐 아니라 어린이, 청소년, 여성, 장애인, 왕따, 외국인 노동자, 가난한 사람 등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고 있는 사람들을 구분하는 기준이 어떻게 정해지는지를 살펴본다.
- '남'은 어떤 사람들인가?
- '남'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등
* 관련 영상을 보고 영상에 등장하는 인물이나 사건들을 통해 개념들을 꺼내서 강사의 설명을 듣고, 토론한다.
4. 다시 '우리'는 누구인가?
토론을 통해 '우리'를 다시 생각해본다.
- '우리'와 '남'을 포함하는 '우리'는 가능할까?
- 공정한 시선의 '우리'는 가능할까? 등
* 토론을 통해 우리가 바라는 ‘우리’라는 주제의 결과물을 제작한다.
5-20명
열린 마음
김탕 :
문화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미디어작업자. 80년대 초 동아전과 모델이었다고 자꾸 강조하는 걸 보면 뭔가 내세울 것이 없긴 없나보다.
돌팔이공 :
아주 작고 사소한 것에서 감동을 찾아내는 예술가. 일명 땅그지. 얼마 전 “광릉수목원 사진일기”라는 책을 내고 기뻐 날뛰고 있음
이 워크샵은 스토리텔링의 전제가 되는 관찰에 관한 것입니다. 인간이 사용할 수 있는 감각을 깨우고, 사고를 말랑말랑하게 하는 작업이기도 합니다.
사물과 사람, 관계를 객관적 사실에 대한 관찰로 시작합니다. 교실 안으로 날아 들어오려는 파리, 계단의 틈에서 자라는 풀, 친구가 연필을 돌리는 방법 등등… 다소 찌질(?)해 보이는 바라보기가 얼마나 큰 성찰을 가져다 주는지 모릅니다. 마치 그것은 내가 관찰한 대상으로부터 받는 선물같습니다.
이런 관찰이 생태계나 인간의 삶의 질, 불안이나 습관에 대한 것으로 확장된 관찰을 불러오게 합니다. 마이크로에서 코스모스를 보는 것이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
Step 1. 무턱대고 바라보기
- 형/태/사실에 대한 관찰
- 정지와 움직임
Step 2. 감각의 촉수
- 보는 것만이 아닌 관찰
-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감각의 사용
Step 3. 상황과 환경
- 상황에 대한 관찰과 묘사
Step 4. 소풍
- 간식 챙겨 소풍 가기
Step 5. 내 머릿속 관찰
- 뇌의 움직임과 물질의 화학작용이 졸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찰하기 (상황학습)
- 내 생각을 스캔 하기
Step 6. 관찰을 통해 얻은 상징과 스토리텔링
- 관찰을 통해서 알게 된 존재방식과 이야기
- 어떻게 압축할 것인가
Step 7. 표현
- 매체선택하기
- 표현방식 정하기
1. 가끔 멍하게 아무 생각이 없어지는 경험이 있는 사람.
2. 땡볕에서도 관찰할 수 있는 무모한 용기.
3. 말하기를 좋아하나, 압축적인 언어를 사용하고 싶다는 욕망(?)을 가진 사람
양산, 썬크림, 잘 써지는 펜, 디지털카메라
김종관
청소년시절 살인적인 대입경쟁이 죽도록 싫어서 미칠뻔 했다.
그때 해결 못한 문제들로 20대를 고민하며 살다가 대학원에서 영화공부하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되었다. 최근까지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미디어로 청소년들과 놀다가 지금은 독립영화제작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청소년으로 살아가기란 무엇일까?
두발제한, 종교규제, 체벌, 과도한 입시경쟁... 이런 환경속에서 청소년들은 건전하게 성장하고 있을까.
왜 10년, 20년전에도 그랬듯이 여전히 21세기가 도래했지만 청소년들은 우리사회속에서 여전히 억압받고 있는것일까.
이제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환경을 바꿔나가는 주체로 인정받을 때가 왔다. 청소년들이여 반란을 꿈꿔라.
너희들의 문제들을 쏟아내라 어른들이여 이제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들어라!
이 워크샵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전단계로 개인의 문제의식에서 사회로 문제의식을 확장하는 구체적인 시도들을 경험하는 것이다.
1일차
- 첫 번째(2시간)
오리엔테이션/ 소개하기
문제아들의 연대기 작성
나만의 책 만들기
자신을 표현할수있는 사진 1장 촬영 및 제출(1시간)
소통하기 - 연대기, 가져온 사진, 촬영한 사진 이용(1시간)
3분명상 글쓰기
- 두 번째(2시간 반)
우리를 둘러싼 여러 가지 문제들 찾기-5개씩 쪽지에 작성 제출
우리의 문제 5카테고리로 분류와 조편성(1시간)
조별 토의 및 조별 활동계획잡기(1시간)
조별이름 짓기, 대자보 만들기, 인터뷰용지 롤링페이퍼(어른들에게..)
조별 발표(20분)
3분명상 글쓰기(10분)
2일차
- 첫 번째(3시간)
조별 활동 1-인터뷰하기
인터뷰 방법 및 주의사항
조별 인터뷰 실시(1인당 10분)
조별 인터뷰 발표 중간발표
3분명상 글쓰기(10분)
- 두 번째(5시간)
조별활동 2- ng없는 10컷 영상제작 (3시간)
10컷영상제작 기초 강의(30분)
- 콘티뉴이티, 콘티그리기
시높시스와 콘티 작성하기(1시간)
촬영하기(1시간)
같이 보기 토론하기(1시간)
토론결과를 반영하여 재촬영하기 (1시간)
10컷영상 보기 및 토론 (30분)
정리 글쓰기 및 발표(30분)
조별 결과물 발표
나보다 세상이 더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는 청소년
나를 둘러싼 세상의 문제점 고민해오기, 자신의 사진 한 장 가져오기
목윤지영
어린이문화 사과 책임교사
참가자들이 스스로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고 이야기를 시각화하여 표현하고 사진 음악 구연 등을 활용해 멀티미디어 작품으로 제작하여 공연해 보는 통합미디어를 활용한 통합 문화예술교육 워크샵
1. 이야기 만들기
2. 이야기를 시각화하여 표현하기
3. 영상 구성하기
4. 사진찍기, 녹음하기
5. 영상 음향 편집하기
6. 배경음악넣기
7. 작품 발표하기(공연)
8명~16명 / 연령과 경력 등 제한 없음
필기도구, 디지털 카메라와 엠피쓰리 플레이어(일부러 사지는 말고)
첫댓글 정녕코 24살까지만 가능한것인가?? ㅡ.ㅡ" 나도 가고싶다아~~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