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주부들은 세제를 많이 넣을수록 빨래가 깨끗해진다는 잘못된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세제 찌꺼기는
그대로 남고, 옷의 얼룩은 제대로 빠지지 않고... 그 뿐 아니라 피부에 직접 닿는 옷이다 보니 세제 하나 고를 때에도 고민은 깊어
질 수 밖에 없는 게 사실이죠. 이런 고민들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세제를 고를 때에는 다음의 조건들을 꼭 눈여겨 살펴 보시면
도움이 될 듯 싶네요.
1. 세척력이 좋아야 한다.
-깔끔한 세탁을 위해선 세척력이 관건. 특히 흙먼지, 땀자국, 음식물 자국으로 늘 지저분한 아이 옷과 도시 공해로 인해 쉽게 더러워
지는 남편의 와이셔츠를 말끔하게 빨아 줄 수 있다면 ok. 여기에 옷감이 상하지 않으면서 하얀 옷은 더욱 하얗게, 색깔 옷은 더욱
선명하게 해 준다면 금상첨화겠죠.
2. 살균, 소독 효과가 있어야 한다.
-옷에는 땀과 먼지, 그 밖에 다양한 오염물들이 묻어 있어 섬유 올 사이사이에 세균이 생기기 쉽답니다. 그러므로 빨래를 했을 때 얼룩
이나 때 외에 섬유 속에 숨어 있는 세균까지 제거하는 세제가 좋습니다.
3. 세탁 후 찌꺼기가 남지 않아야 한다.
-세탁 후 가장 걱정스러운 것이 세제 찌꺼기. 세탁의 기본 원리는 계면활성제를 이용해 때를 제거하는 것인데, 빨래를 할 때
제대로 헹구지 않으면 계면활성제가 옷감에 남아 있어 피부를 자극하기 쉽답니다. 따라서 세탁 후 세제 찌꺼기가 남지 않는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4. 세탁 과정이 간편해야 한다.
-빨래를 할 때마다 세제와 표백제, 섬유유연제 등을 각각 넣어야 한다면 안 그래도 일이 많은 주부들에게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겠죠? 그렇기 때문에 세탁 과정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것이 좋은 세제의 조건입니다.
*또 하나의 Tip...
***매일 하는 빨래 잘 하는 기본 요령***
1. 빨래는 구분해서 내 놓는다.
-땀이 배인 옷을 다른 옷과 섞어 두면 곰팡이가 슬 염려가 있습니다. 이런 옷들은 일단 미리 물에 헹궈 두면 곰팡이가 생길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흰색 와이셔츠나 블라우스의 소매, 칼라에 때가 잘 지워지지 않을 경우엔 미리 솔에 세제를 묻혀 발라
두면 좀더 쉽게 때를 뺄 수 있답니다.
2. 세제가 물에 잘 풀리도록 한다.
-면 소재의 옷을 세탁기에 빨았을 때 변색되거나 부분적으로 탈색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현상은 수돗물의 염소 농도가 짙은
여름철에 더 흔히 나타납니다. 이럴 때는 세탁조에 물을 채운 뒤 세제를 넣어 풀릴 때까지 먼저 세탁기를 돌린 후에 빨래감을
넣어 세탁하도록 합니다.
3. 섬유에 맞춰 전용 세제를 쓴다.
-얇은 니트 옷은 조금만 세게 비벼 빨아도 늘어나기 쉽고 잘못 빨면 모양이 망가지기 쉽습니다. 이럴 때는 울 전용 세제를 사용
해서 가볍게 빨아주는 것이 좋구요. 합성 섬유가 섞인 여름옷도 미리 울샴푸에 1시간 정도 담가 두었다가 빨면 삶지 않아도
선명한 색상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4. 천연 재료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
-빨래를 헹굴 때 식초 몇 방울을 떨어 뜨리면 냄새를 제거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흰 빨래를 삶을 때 레몬 조각을 넣어
삶으면 흰색이 살아나는 효과가 있답니다. 쌀뜨물에 빨래를 몇번 헹궈내면 흰 빨래는 더욱 깔끔해지고 반짝반짝 윤까지 나요.
첫댓글 좋은정보네요^^
^^
좋은정보 잘알아둘게욤^^ㅋ
^^
아가잇어서 빨래 자주하는데 알아두면 좋겟네여^^
^^
흰 빨래 삶을때 레몬~당장 낼 아침에 빨래 삶을때 사용해봐야겠어요~~^^
저도 아직 안 해 봤지만... 효과 있겠죠?ㅎㅎ
저 어제 빨래 삶을때 넣고 해봤는데 옷감도 더 부드러운 것 같구요~빨래도 더 하얗게 삶아진 것 같아서 완전 만족이예요^^
ㅎㅎ 그러셨군요... 다행이에요...^^ 저도 해 봐야 겠어요...^^
냄새나는옷 식초한방을 꼭 떨어뜨려서 빨아야 겠네요~~^^
식초가 은근히 다방면에서 좋게 잘 쓰이더라구요...^^
좋은 정보 감사해용
^^
정보 감사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