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친구 딸 결혼식이 있어서 순천 아모르 예식장에 다녀왔다.
무대 뒤가 공개되는 설계가 참 맘에 들었다.
갈수록 이벤트가 멋지고 아름답게 설정되어가고 있어서 참신하고
돋보이고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5월 12일(금) 목포에서 모임을 하려고 했는데
함평돌머리캠핑장이 기억에 남아 있어서 그쪽으로 예약을 하려고 했는데
성수기여서 가격이 만만치 않았다.
그냥 카라반에서 모임을 하려고 하는데 친구들이 다 동의해 줄지 의문이다.
오늘은 부활주일이여서 본예배가 11시에 칸타타까지 함께 진행된다.
설교말씀이 끝나고 칸타타가 진행되는데 멋진 공연이었다.
큰형수님이 찬양대에 속해있어서 더욱 무대가 빛나고 감동적인 공연이 된것같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공연이 끝나고 점심식사 후 식당 의자 바닥부분에 먼지랑 다른 이물질이 끼어들지 못하고
다른 플라스틱을 붙히는 작업을 함께 해서 마무리를 하였다.
역시 혼자서는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3남과 안수집사님들이 도와주시니 금방 끝내서
1층 카페에서 커피 한잔하고 집으로 왔다.
오늘은 큰딸이 이사집 알아보러 나간다고 하여
엄마를 딸집에 데려다주면서 하은이도 보고 안아주었다.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는 우리 하은이 참 고맙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 모두 건강하게
성실하게 그리고 지혜롭게 잘 지내길 기원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