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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권정곤
 
 
 
카페 게시글
통합 게시판 스크랩 경영상담자에게 드리는 조언
사랑의마을 추천 0 조회 33 16.08.20 12:4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흑염소학교 제8기로 졸업 하시고 직장생활을 하다가 최근 목장을 만들어 놓고 경영상담을

    받으러 온 진해 김사장께서 총투자금액 6천 중에서 4천으로 축사를 짖어놓고 1.5천으로

   싸고 좋은 종모를 소개 해 주라고 방문 하셨습니다.

   (상담후 제 느낌을 글로 옮겨 보았습니다)

흑염소는 몇천년전부터 인간과 함께 생명을 이어 왔습니다.

그리고 인간이 거두지 않았을때에도 다 잘먹고 잘 살았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이것들을 잘 이용해서 돈을 벌어야 하지요.

흑염소사육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거의 대부분 돈 벌려고 사육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만 두어도 잘크는 염소를 얼마나 공부해서 얼마나 잘키워 어느세월에 돈이 될까요?

자본주의에서 사업의 대미는 잘 팔아서 돈을 만드는 것 아닐까요?

그런데 돈 될 생각은 운명에 맡겨두고 돈이 안되는 사육방법, 질병치료 등등 어쩌구 저쩌구

고무다리만 긁고 있을까요.

정말 고무다리를 긁으면 시원해 질까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사육은 초딩도 못 나온 바보 무지랭이도 잘 할수 있습니다.

이말은 당신도 바보 무지랭이와 뭐가 다를까요?

이것을 부정 하려거든 진짜 자기살(돈벌이)을 긁어 주셔야 정답입니다.

먼저 자기가 가용할 수 있는 사업자금을 정확히 파악하여 배분을 잘 하여야 하지요.

아니 가용금액이  6천만원인 사람이 축사를 짖는데 4천만원을 써 버리면 정작 돈이되는

염소와 운영자금은 어떻게 할 계획일까요?

투자배분의 법칙을 전혀 생각지 않았습니다.

다시 알려 드리겠습니다.

목장부지 구입 25%미만, 축산시설 25%미만, 염소구입 25%이상, 예비비 25% 정도입니다.

염소사육을 할려고 하면 염소 이외는 다 소모품입니다.

정작 돈 벌어주는 것은 염소 뿐입니다.

아니 교육받을때 당신 머리는 온통 남에게 보여줄 멋진 목장을 만드는데 정신이 팔려 있었지요.

사업가가 왜? 남의 이목을 두려워합니까?

사업은 전쟁과 다름 없다고 목이 쉬도록 수십번 강조 하였습니다.

그런 생각으로 하다가 망하면 당신이 자랑해야 할 사람들이 뒷돈을 대준답니까?

결론은 당신이 성공한 후에는 다 ?아오게 되 있지요.

세상이 다 그렇지 않습니까?

다행이 생활비는 사모님께서 벌어서 쓴다고 하니, 종빈40두 + 종모2두 = 1500만원 주고

매입을 하면 약2년후 부터는 자립이 되며 이후에는 생활비까지 충당해야죠.

그래도 여기까지 상담을 하려고 오신 성의를 보아 더 기분나쁜 쓴소리를 해 드렸지만

마음속에는 늘 성공하시길 빌어 드렸지요.

꼭 성공하셔서 언제나 웃는 얼굴로 만나길 기대합니다.

※잘 키우십시요.  판매는 전량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귀농창업 흑염소 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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