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컬러 중펜을 사두고, 베가 프로를 전면, 이면에 붙여서 사용을 했었는데,
블레이드의 타구감이 아리아에 비해 그다지 좋지 않은 느낌이어서 한동안 방치를 해 두다가,
다시 컬러를 좀 살려 보려고 합니다.
컬러 블레이드의 특성은 반발력은 약간 억제하고,
스핀 중시형 러버와 조화가 잘 되도록 만들어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래서 베가 프로와 조합해서 사용했을 때 끌어가는 드라이브나 이런 부분에서는 전혀 불만이 없었는데,
다만 손으로 전해지는 타구 감각이 맘에 안들어서 잘 사용을 안했습니다.
저의 플레이 성향이 굉장히 공격적이고 파워 지향적인 플레이 이기는 하지만,
요즘은 끌어가는 드라이브에 맛을 들려 그쪽으로 많이 치중을 하려고 의도적으로 애를 쓰고 있는데요,
컬러에 베가 프로는 두말할 것 없이 좋은데, 다만 타구감이 너무 맘에 안들어서 더 쓸수는 없을 듯 하구요,
그래서 제타 아시아를 붙여볼까 고민도 해보고 있는데, 일단은 오메가2를 한번 붙여 보려고 합니다.
혹시 컬러에 오메가2 붙여서 사용해 보신분 계시면 컬러와의 조합이 어떤지 의견을 좀 나눠 주시면 좋겠구요,
그리고 컬러와 제타 아시아와의 조합도 사용해 보신분 계시면 컬러와의 조합이 어떤지 좀 알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아리아에 제타 아시아를 전면에 붙여서 사용하고 있는데, 공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컬러는 써본적이 없어서 말씀 못드리겠습니다...
그냥 덱스터에 오메가 2를 잠깐 써보았을 때의 경험으로는....
일펜보다 훨씬 둔한느낌정도....
타구시 손바닥으로 전해지는 느낌이 둔탁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덱스터에는 베가 프로와 베가 아시아의 감각이 참 좋더군요. 그리 둔탁하지도 않으면서 경쾌한 느낌이랄까요..^^; 컬러는 덱스터 보다는 좀 더 부드러운 감각의 블레이든 인데, 이런 컬러의 특성이 오메가2와는 어떻게 작용을 할지 전혀 감이 오지를 않네요...ㅎㅎㅎ
끌어가는 드라이브 맛이라는 게 주관적인거라....
뭐라 말씀 못드리겠으나...
중국러버를 쓰고 있는 현재로서는....
오메가2로는 끌어가는 느낌이랑은 전혀 거리가 먼 듯 합니다....
굳이 중국러버와의 비교가 아니더라도...
오메가2가 끌어가는 드라이브를 구사하기에 적합하다고 느껴본적은 없습니다...(어디까지나 주관적인것임...)
오메가2가 반발력이 좋기는 하나 끌리는 느낌도 꽤 괜찮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컬러와의 조합에서 타구 감각이 어떤 느낌일지가 궁금해서 쉽게 결정하기가 어렵네요..^^;
저는 컬러에 록손500PRO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아리아와 비교했을시에 부드러운 감각을 가지고 있는 컬러는 제가 느끼기에 너무 소프트 하여 록손500PRO를 붙여 사용하고 있고요 아주 좋습니다. 오메가2와 결합을 하더라도 조합이 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약간 소프트하면서도 안정감은 더 좋겠지요.
컬러에 베가 프로 붙였을때는 손으로 전해 지는 타구 감각 말고는 불만이 없었는데, 오메가2는 베가 프로와 워낙 다른 성질의 것이라 좀 망설여 지기도 하는군요. 일단 한번 사용을 해 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