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9일 화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세계 장수국
10위 이내에 진입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16년 태어난 아기의 기대 수명을 기준으로 할 때 82.7
세로 세계 9위에 올랐다.
전년 12위에서 3계단 상승했다.
기대 수명이 가장 높은 국가는 일본(84.2세)이고, 스위스(83.3세), 스페인(83.1세), 프랑스(82.9세) 등의 순이었
다. 조사 대상은 183개국이었다.
성별로 나눠보면, 여성의 기대 수명은 85.6세로 일본(87.1세), 스페인(85.7세), 프랑스(85.7세)에 이어 4위였고,
남성은 79.5세로 19위에 머물렀다. 남녀 간 수명 차이가 6.1세로 다른 장수국에 비해 큰 편이다
여자가 더 오래 사는 이유가 뭘까?
사랑을 남자보다 더 깊게 해서인가?
2.
미세먼지의 적은 나무?
40년 된 나무 한 그루가 연간 에스프레소 커피 한 잔 분량인 35.7g의 미세 먼지를 흡수하고 나무 47그루는 경유
차 한 대가 1년간 배출하는
미세 먼지를 없앨 수 있다고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이 2017년 홍릉숲과 서울 도심의 미세 먼지 농도를 측정해 비교한 결과, 숲 내부의 미세 먼지(PM
10) 농도는 도심보다 25.6% 낮았고, 초미세 먼지(PM2.5) 농도는 40.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나뭇잎 표면의 잔털과 기공(氣孔)이 미세 먼지를 흡착·흡수하고, 가지와 나무줄기가 미세 먼지를 차단하기
때문이다 또한 숲 내부는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고 습도가 높아 미세 먼지를 신속하게 침강시킬수있다.
팁하나:
잎사귀가 바늘처럼 뾰족하고 오랫동안 달려 있는 소나무, 전나무, 잣나무 등 침엽수가 활엽수보다 흡수력이
더 뛰어나며 잎에 털이 많고 표면이 끈적끈적한 느티나무, 철쭉도 미세 먼지 제거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나무만이 살길이다...
3.
헌옷 어떻게 하지?
기부하는게 제일 좋다.
남을 돕는 동시에 기부금 영수증을 받아 연말정산에 활용할 수 있다.
기부처로는 아름다운재단이 운영하는 ‘아름다운가게’와 장애인 지원 기금을 마련하는 밀알복지재단의 ‘굿윌스토
어’가 대표적이다.
직접 매장을 방문해 기부하거나
양이 많을 경우 집으로 직접 방문해 수거해간다. 단, 이들은 헌 옷을 재판매해 재원을 마련하다 보니 재판매에 적
합하지 않은 옷은 받지 않는 게 단점이다.
기부 제외 품목은 교복·단복·군복 등 특정 단체의 유니폼·단체복과 속옷·내의·레깅스·양말·수영복 등이다.
또 다른 기부처도 있다.
헌 옷을 아프리카·인도 등 10여 개 국가의 난민·소외계층과 국내 학대피해 아동시설 등에 기부하고 있는 비영리
구호단체인 '옷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