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 한의원, 금호동 어깨결림] 어깨결림과 스트레스의 궁합

[견우]

[금호동 한의원, 금호동 어깨결림] 어깨결림과 스트레스의 궁합

유사 이래 지금처럼 어깨가 고통으로 시달린 적이 있었을까? 오죽하면 ‘어깨가 편안해야

하루가 편안합니다.’라는 농담섞인 말도 있을까. 직장이나 가정에서 받는 스트레스, 술,

어깨를 혹사시키는 장시간의 컴퓨터 사용, 기름진 음식, 식품 첨가물......물론 소중한 내 몸

안의 모든 장기나 관절, 근육 등도 모두 힘들지만, 그중 어깨가 받는 고통은 상당하다. 어떤

때는 어깨결림이나 어깨뭉침으로 발전하기도 하고, 심할 때는 오십견, 일자목 등으로 이어져

상당 기간 내 몸을 괴롭히기도 한다.

어깨를 괴롭히는 원인중 하나인 스트레스는 간뇌가 발달하는 신생아 때부터 받기 시작해

우리가 무덤으로 가는 순간까지도 한 순간도 떨어져 살 수 없는 현대인의 필수품(?)이다. 물론,

일상 생활에서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가 모든 나쁜 것은 아니다. 적당량의 스트레스는 일에

대한 동기 부여와 성취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기도 하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일상적인 상황이 아닌, 장기간의 지속적인 혹은 단기간에 걸친 심한

스트레스이다. 이는 현대인들에게 고혈압, 당뇨, 만성 피로, 우울증, 불임, 탈모, 생리통, 변비,

비만 등 이러저러한 스트레스성 질환을 유발하는데, 그중 하나가 어깨결림(어깨뭉침)이다.

대개 어깨결림의 주원인을 자세이상 등에서만 찾는데, 그 보다는 스트레스와 같은 기체성

원인과 술이나 과로, 기름진 음식 등으로 유발되는 어혈성 소인에서 발생되는 경우가 훨씬 많다.

그럼, 어깨결림의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줄일 것인가?

1. 긍정적, 미래 지향적 생각과 말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부정적인 사고는 나를 더욱 경직시켜 스트레스를 부축이게 된다. 그 외에, 거울을 보며, 자기를

격려하거나 칭찬하는 한 마디의 말은 어떤 황제의 보약보다 치료 효과가 우수하다.

2.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하자.

빠르게 걷기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은 세로토닌을 증가시켜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긴장감을

줄이고 자신감을 불어넣어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좋다. 아울러, 내 몸 안의 노폐물을 배출하고,

기혈 순환계를 돌려 마음속을 짓누르고 있었던 스트레스를 조용히 몸 밖으로 내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3. 비타민C나 차를 섭취하자.

비타민C는 스트레스 비타민으로 만성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 기능 저하를 막아주고,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해 기체로 인한 어깨결림을 막아줄 수 있으므로, 꾸준히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대부분의 차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정서적 긴장을 완화시켜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4. 시간이 날 때마다 웃자~!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우울증을 유발할 수도 있는데, 이는 사기로부터 내 몸을 보호할 수 있는

면역기능을 떨어뜨리고, 통증 역치를 낮추어 어깨결림에 더욱 민감하게 만든다. 우울증의 반대

되는 모습인 웃기는 우울증을 치료하는 수단이 될 뿐만 아니라, 더 멀리는 어깨결림을 예방

하는 백신이 된다.

5.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A형 타입에서 벗어나자.

사실 A형 타입은 사상체질에서 말하는 소음인에 가깝다. 성실하고,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널

정도로 신중하며, 완벽함을 노리는 자기 관리형으로 당연히 스트레스가 쌓이기 쉬운 타입의

사람이다. 본인이 이런 부류의 사람이라면 조금만 릴렉스한 마음을 가진다면 내 몸이 받는 스트

레스는 줄어들 것이다.

6. 욕심을 줄이자.

욕심이 모든 정신적, 육체적, 금전적 화의 원인이다. 욕심을 조금만 줄이자. 욕심을 줄이면

욕심을 채우기 위해 받는 스트레스가 줄게 되는데, 이는 어깨결림을 예방하는 중요한 도구가

된다.

7. 균형잡힌 식사와 충분한 휴식을 취하자.

기름진 식사는 위에 부담을 주고 이는 장기에 들어가서도 담음 등을 유발해 어깨 주변에

어혈이 생성되는 것을 자극한다. 불충분한 휴식은 내 몸 안의 면역계가 충분히 활성화 될 수

있는 시간을 줄여 정상 기능을 떨어뜨린다. 이는 궁극적으로 어깨 주변에 어혈의 축적을 가져

오고, 심한 경우는 만성 어깨통증 등으로 발전하게 된다.

8. 남들만큼 자자.

하루 7시간 전후의 충분한 수면은 피로감을 줄여주고, 스트레스에 덜 민감하도록 만들어준다.

아울러, 통증에 대한 역치도 높여 주여 어깨결림 등에 대한 민감도를 낮출 수 있으므로 좋다.

스트레스를 줄이면 한의원과 병원의 매출은 줄어든다(?). 하지만, 사람들이 느끼는 어깨결림의

정도가 줄어들 수 있으니 당연히 의자도 동참해야 하는 길이다.

내 마음 속에 어떤 어깨결림 지속인자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어깨결림의 정도가 결정된다.

이를 순화시키고, 빠른 시간 내에 내 몸 안에서 치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도 정신 건강을

맑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의 또 다른 이름은 치료에 대한 도전이다. 스트레스를 줄이려는 노력이 어깨결림을 예방

하고 치료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않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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