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덥스소식] 드레이먼드 그린, 단테이 존스 그리고 닥 리버스감독 인터뷰

[DUBnation]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얼마전 드레이몬드 그린이 포스트 게임 인터뷰를 하고 있을때 클리퍼스의 단테이 존스가 의도적으로 부딪히고 지나가서 만불의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 하시면 됩니다.

http://cafe.daum.net/ilovenba/8oiP/369

http://cafe.daum.net/ilovenba/7n/247700

경기 이후 그린이 인터뷰에서,

 "전 그때 깜짝 놀랐어요, 그가 일부로 그랬는지 아닌지, 그래서 호기심으로 리플레이를 다시보니 분명 저를 보고 향해서 어깨를 툭치고 간거였더라구요, 그는 아마 제가 리액션을 하기 원했나봐요. 그런데 그는 경기를 아예 뛰지도 않았죠..그가 징계를 당하는 것과 제가 당하는 것은 다르자나요. 아마도 그게 그의 롤일지도 모르죠...저도 몇년전에 그런적 있었어요. 그런데 제가 징계를 당하는 것은 팀에 큰 영향을 주지만, 그가 징계를 당하는 것은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하겠죠. 그는 전혀 게임에 뛰지 않았으니까요.. 그러나, 저는 리그가 리뷰하기를 기대하구요, 그것도 ABC 전국방송 인터뷰에서 일부로 어깨를 툭치고 지나간 것은 아마도 그가 카메라에 나오고 싶어서였나보네요. 그래도 저는 리그에서 리뷰를 했으면 좋겠고, 무슨 일이 생기는지 보자구요."

그리고 나서, 단테이존스는 리그에서 리뷰한 결과 의도적으로 부딪힌게 인정되서 만불의 벌금형을 받았죠.

그 다음 날 단테이 존스는,

"어떤 사람은 다른사람들에게 관심을 받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실제 모습보다 더 과장해서 표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그가 관심을 끌기 위해서 그런 것 같고 , 또한 그런 이유로 누군가 벌금을 받게 되었죠. 저는 일부로 그러지 않았습니다, 제가 일부로 그럴 이유가 없죠. 근데 머 괜찮아요, 만약 제가 그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면 사과해야죠." 

"Some people like to draw attention to themselves and make themselves bigger than what it is. I  think it was more of him drawing attention to himself, and being the reason why somebody else got fined, but it is what it is. No, I didn't do it on purpose,I don't have a reason to do it on purpose, but it's cool. I apologize if I hurt his feelings."

또한 닥 리버스 감독은,

" 와, 정말 그게 그렇게 폭력적인 행위였군요!, 저는 단테이한테 말했어요, 조심하라구요,  골든스테이트에 있는 그 터프가이가 그렇게 반응하는거보니, 그게 그렇게 아팠었나보네요. 저는 그가 굉장히 터프한 사람인줄 알았거든요."

“Wow, that was such a violent bump! I’m telling you. It was amazing. I told Danthay, ‘You’ve got to be careful. That was too hard.’ I guess that tough guy at Golden State, I mean, I think the bump was too hard for him, clearly, the way he reacted. My goodness. I thought the guy was tough.”

그 이후 드레이먼드 그린은 KNBR 라디오 인터뷰 중 닥 리버스감독의 코멘트에 관련해서, 

"재미있는 스토리예요, Glenn (닥 리버스의 first name), 그건 이미 끝난 일이자나요, 우리는 어제 62게임동안 50승을 달성하였습니다. 그건 정말 믿을수 없는 일입니다. 우리는 최종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Glenn 이 우리들의 목표중 하나가 아닙니다.  " 드레이먼드 그린은 닥리버스의 관한 얘기보다는, 50승을 달성한 것이 더 중요하다고 얘기하였습니다.

“Cool story, Glenn,” Green said, using Rivers’ given name. “Very cool story, Glenn. I’m done with that situation. We crossed 50 wins last night. In 62 games, that’s an incredible mark. Glenn is not one of those goals."

Diamond LeungVerified account @diamond83 18h18 hours ago

Hilariously, Draymond Green sidestepped question on Doc Rivers comments by indicating passing 50 wins was the more important focus

그러자 오늘 닥리버스 감독은, 드레이몬드 그린이 그를 Glenn 이라고 부른 것에 대해서, 계속 웃으며

 "제가 누군가를 화나게 만들게 되니 기쁘네요, 오늘은 아마도 좋은 날이 될 것 같습니다,  확실히 말하면, 그들(워리어스)이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도 우리를 더 신경쓰나보네요, 그리고 드레이몬드 그린은 팻 라일리나 저희 어머니랑 같은 클래스인가보네요? 그들이 저를 Glenn이라고 부르는데." 라고 비꼬면서 얘기했다고 합니다. 

Doc Rivers kept laughing, clearly enjoyed Draymond Green calling him Glenn. "It makes me happy that I could get someone mad. That probably made my day. Clearly they're thinking about us more than we know."

Doc Rivers said Draymond Green is in the same class as Pat Riley and his mom because they all call him Glenn.

참고로 스티브 커 감독은, 그에 관련 질문에 "노 코멘트"로  대답하였습니다.  단테이존스가 의도적으로 부딪힌 것은 잘못했지만, 양쪽다 너무 민감한 것같네요. 양팀이 같은 지구 라이벌조성겸 언론에서 너무 부풀리는 것도 있지만, 서로 깎아 내리는 얘기는 그만했음 좋겠네요.

[[갈매기]A.Davis]

생각보다 골스와 클리퍼스의 라이벌 관계가 치열한거 같습니다. 정말 이 두 팀이 지난 시즌에 이어 또 포스트시즌에 만난다면 정말 불꽃튈거 같아요.

[DUBnation]

넵 특히 같은 디비젼에다가 강팀이 된지 얼마안되는 팀들이라 그런지 예전에는 라이벌구도가 클립스와 레이커스였는데, 요즘은 워리어스와 클립스네요. 아이러니한 것은 크리스 폴과 커리는 절친한 사이죠. 항상 보면 그린, 보것 vs 그리핀, 조던 이렇게 신경전이 참 심했는데, 이번건은 의외의 선수, 감독까지도 엮여서...;;플레이오프에서 만나도 1라운드에선 안 만났음 좋겠네요;

[dsgtm]

오호 재밌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