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시대(초보자)성도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福音)4-6✫
癸卯年 정착과 부흥의 해
✫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요6:68)
요6:47-71절) 영생(永生)의 삶
Ⅱ.예수님의 생명의 떡(중)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이 영생(永生)을 얻으려면, 생명의 떡을 먹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인간이 이 세상에서 살려면, 일단 숨을 쉬어야 하고, 그 다음에는 음식과 물을 섭취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하나님이 주시는 영생(永生)을 누리려면, 생명의 떡을 먹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성찬식 사용하는 성구)
그런데 이 생명의 떡이 무엇인가 하면, 예수님 자신인 것입니다.
6:50-51절)이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먼저 조상들이 광야에서 먹었던 만나(manna)라는 떡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당시 만나(manna)는 하늘에서 내려온 음식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만나(manna)는 하늘나라가 있다는 것을 맞보게 하는 것이지, 사람들을 하늘로 데려가지는 못했습니다. 단지 이 세상에서 굶어죽지 않도록 생명을 연장시켜주는 떡이었던 것입니다. 즉 만나(manna)라는 떡의 출처(出處)는 하늘이었지만, 가지고 있는 성분(成分)은 세상의 생명을 연장시켜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자신이“생명의 떡”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예수님은 하늘에서 오셨고, 세상에 있는 우리에게 영원한 천국의 삶을 주실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누구든지 영생(永生)을 얻으려면, 자기를 먹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즉“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많은 유대인들은 기가 막히게 되었습니다. 누구든지 영생(永生)을 얻기를 원했고, 영원히 살아야 겠는데, 그렇게 하자면, 예수님의 살을 먹어야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사람들이 살아있는 예수님의 살을 뜯어 먹을 수 있을까? 도저히 사람이 살아 있는 사람의 살을 뜯어 먹을 순 없습니다. 그러면 영생(永生)을 못 얻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이 서로 논쟁(論爭)을 벌였습니다.
6:52절)그러므로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어 이르되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자기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
유대인들이 딱 걸린 것이 바로 예수님의 살을 먹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에는 두 가지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
하나는 어떻게 사람이 야만인(野蠻人)처럼 다른 사람의 살을 뜯어 먹을 수 있겠느냐? 는 뜻도 있지만, 다른 하나는 “예수 자기가 뭔데, 자기 살을 주어서 우리를 살게 할 수 있느냐?'는 뜻도 있습니다.
또한 예수가 왕(王)이나 되고, 총독(總督)이나 된다면, 자기가 죽어서 우리를 살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돈도 없고, 무식(無息)한 갈릴리 사람이 죽는다 해서 우리에게 무슨 도움을 줄 수 있겠느냐? 는 의미도 들어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예수님은 더 끔찍하게 자기를 먹는 것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말씀을 하십니다.
6:53-55절)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도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들으면, 거의 드라큐라(Dracula)나 식인종(食人種)들의 이야기를 하시는 것 같습니다.
본문 말씀을 문자적으로 받아들이면, 누구든지 영생(永生)을 얻으려면, 둘러앉아서 예수님의 살을 뜯어 먹고, 예수님의 피를 꿀꺽꿀꺽 마셔야 영생(永生)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두 예수님의 인육(人肉)을 먹고, 예수님의 피를 한 사발씩 마셔서 입가에 피가 묻어 있는 사람들을 생각한다는 자체가 얼마나 끔찍한 것입니까? 그러나 예수님은 영생(永生)이 곧 그런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 중에는 예수 믿는 것이 아주 고상(高尙)한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즉 예수님께서는 갈릴리 호숫가에서 너무나 은혜로운 말씀을 가르치셨고, 예수님의 은혜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 중에는 우리가 예수님을 계속 따라다니면서 그 아름다운 가르침, 그리고 그 고상(高尙)한 가르침만 계속 배우면, 우리는 “천국 생활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가르침은 완전히 달랐습니다. 누군가가 칼이나 도끼를 들고, 예수님에게 덤벼들어 예수님을 찍어서 그 찢겨진 살을 주워 먹고, 예수님의 그 흐르는 피를 마시는 것이 영생(永生)이라는 것입니다.
이 말을 액면 그대로 수용하면, 얼마나 기독교는 끔찍하고, 잔인(殘忍)한 종교입니까?
사실 예수님의 말씀 중에는 과장(誇張)된 표현은 어느 정도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우리 기독교는 실제로 예수님의 살을 먹고, 예수님의 피를 마시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반드시 예수님은 우리 죄(罪)를 대신 해서 비참하게 죽으셔야 합니다. 예수님이 비참하게 죽으신 것이 내 죄(罪)를 대신해서 죽은 것이라는 것을 믿을 때, 우리는 예수님의 죽으심과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예수님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시는 것으로 표현을 한 것뿐입니다.
사실 우리가 처음 예수 믿는 것도 예수님을 먹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도 예수님을 믿음으로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오직 우리가 예수님의 죽으심과 하나가 되어 예수님이 주시는 힘만 갖고 사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이 내 죄(罪)를 대신해서 죽으셨다는 것을 믿는 순간 우리와 예수님은 하나가 됩니다.
6:56-57절)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여기서 가장 어려운 것은 예수님의 죽으심을 믿는 것을 예수님의살을 먹고 피를 마시는 것으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사실 우리는 예수님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시는 것이 아닌데, 예수님은 그런 식으로 비유(比喩)를 하셨습니다.
그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 이것은 예수 믿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시려는 것입니다. 즉 우리가 예수 믿는다는 것은 단순히 예수의 사상(思想)을 배우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또 우리가 예수 믿는다는 것은 단순히 하나님의 능력을 받는 것도 말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예수 믿는 것은 예수님의 죽음 외(外)는 살 수 있는 가능성이 전혀 없는 절망적인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서 영생(永生)을 얻는 유일한 방법은 예수님의 죽으심과 하나가 되는 것 밖에 없습니다. 찬송가 407장 *구주와 함께 나 죽었으니*
그래야만 하나님의 새 능력이 우리 안에 공급됩니다. 그 결과 예수님께서 하나님 때문에 산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위해서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아-멘
10월 21일 주일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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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 예수교 장로회(합동)교회갱신 성경연구원
심방(尋訪) 및 궁금한 내용 문의 ☞ 정 의 영 목사 ☎ 010-8772-0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