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화경 제27 묘장엄왕본사품 - <무비스님 해설>
<p1217> 妙莊嚴王이 卽從虛空中下하사 而白佛言하사대
묘장엄왕이 곧 허공중으로부터 내려와서 부처님께 고하여 말하사대
世尊하 如來甚希有하사 以功德智慧故로 頂上肉髻에 光明顯照하시며
세존이시여, 여래께서 매우 희유하시사 공덕지혜로써 <1>정상육계에 광명이 현조하시며..
정상육계상 하면 부처님 제일 그 머리 위에 정상에 그 육계 살상투가, 살상투 이 말입니다. 살상투가 이렇게 솟았어요.
살이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그건 머리털이 없죠. 불상엔 다 그렇게 돼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서 光明이 顯照라. 광명이 환희 비추었어..
其眼長廣하사 而紺靑色이 眉間毫相은 白如珂月하시고
<2>그 눈은 長廣 길고 넓다 이 말이요. 눈빛은 감청색이다. 그리고
<3>미간에 있는 백호상은 희기가 가월과 같애. 옥색, 옥빛, 옥색 같은 달과 같다 이 말이여.
이게 珂자가 '옥돌 가'자입니다. 거기도 이제 珂도 훌륭한데 거기다 달까지 비췄으니까. 그 어떨 때
그 맑은 하늘에 달을 보면 정말 옥으로 빚어 놓은 거 같죠. 珂月과 같으시고..
齒白齊密하사 常有光明이시며 脣色赤好는
<4>치아는 희어야 되고 그 다음에 <5>제밀(齊密), 아주 가지런하게 꽉 차야 돼. 듬성듬성하면 안 좋죠. 치아가..
거기에 또 항상 광명이 있으시며 입술 색은 붉어야 돼. 부처님 흉내낸다고 전부 입술에다가 빨갛게 바르잖아요.
여기 보십시오. 부처님 입술이 붉다고 돼 있잖아요. 그 부처님 화장하는 게 아니라 타고나기를 부처님 입술은 붉어.
그게 이제 길상(吉祥)이야. 吉祥 상스러운 모습이라고, 脣色赤好하시며 如頻婆果.. 입술 빛이 붉고 곱기가 마치..
마치 빈바과(頻婆果) 같다.. 즉 앵두같다 이 말입니다. http://cafe.daum.net/yumhwasil/8NuM/186
* 빈바과(頻婆果): 색이 붉고 윤기 있는 과일
* 중국에서 사과를 평과(苹果, 蘋果)라고 하는데, 이것은 산스크리트어 빔바(bimba)에서 온 것 같다.
bimba를 빈바(頻婆), 빈바과(頻婆果)로 음사하고, 빈과(頻果)라고 줄여서 쓰기도 한다.
---> 그렇다면 앵두보다는 붉은 사과 같다는 표현이군요 ㅎㅎ
(앵두는 한국, 중국, 몽골, 일본 등지에 있고 인도에는 없는 과일인 듯)
- 디가니까야 '삼십이상 경' (Lakkhana sutta) -
<1>정수리에 솟은 육계
- 여러 전생에 열 가지 유익한 법들에 대해 많은 사람들 앞에 서서 가는 사람이었다.
그는 몸의 선행과 말의 선행과 마음의 선행과 보시를 베풂과, 계를 호지함과 포살일을 준수함과
어머니를 공경하고 아버지를 공경하고, 사문을 공경하고 바라문을 공경하고
집에서 연장자를 공경하는 것과 다른 여러 높은 유익한 법들에 관해서 많은 사람들의 우두머리였다.
"부처가 되면 무엇을 얻는가? 비구들과 비구니들과 청신사들과 청신녀들과
신들과 인간들과 아수라들과 용들과 간답바들의 큰 충성을 받게 된다."
<2>검푸른 눈동자, 소와 같은 속눈썹
- 여러 전생에 비스듬히 보거나, 부정적으로 보거나, 넌지시 보지 않았으며
드러나고 곧고 상냥한 눈빛으로 사람들을 쳐다보았다.
"부처가 되면 무엇을 얻는가?
많은 사람들이 보고싶어 하는 사람이 된다."
"재가에 있어도 아름다운 자가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자가 될 것이며
만일 재가가 아닌 사문이 된다면
많은 사람들의 슬픔을 없애는 아름다운 자가 될 것이다."
<3>두 눈썹 사이에 희고 가느다란 솜을 닮은 털
- 여러 전생에 거짓말을 버리고 거짓말을 멀리 여의었다.
진실에 부합하고 굳건하고 믿음직하여
세상을 속이는 자가 되지 않았다.
"부처가 되면 무엇을 얻는가?
비구들과 비구니들과 청신사들과 청신녀들과
신들과 인간들과 아수라들과 용들과 간답바들이 그를 크게 따른다."
<4>치아가 아주 고르고, 깨끗하고 하얗다
- 여러 전생에 그릇된 생계를 제거하고, 바른 생계로 생명을 영위하였다.
저울을 속이고 금속을 속이고 치수를 속이는 것을 금하였다.
악용하고 속이고 횡령하고 사기치는 것을 금하였다.
상해, 살상, 포박, 약탈, 노략질, 폭력을 금하였다.
"부처가 되면 무엇을 얻는가?
그의 측근들인 비구들과 비구니들과 청신사들과 청신녀들과
신들과 인간들과 아수라들과 용들과 간답바들이 청렴하게 된다."
<5>치아가 성글지 않고, 잘 자리잡고 있다
- 여러 전생에 중상모략하는 말을 하지 않았다.
여기서 듣고서 이들을 이간하려고 저기서 말하지 않았다.
저기서 듣고서 저들을 이간하려고 여기서 말하지 않았다.
이처럼 이간된 자들을 합치는 자이며 우정을 장려하는 자이며
화합을 좋아하고 화합을 기뻐하고 화합을 즐기며
화합하게 하는 말을 하는 자였다.
"부처가 되면 무엇을 얻는가?
그의 회중은 분열되지 않는다.
회중들이 잘 따르고 동요하지 않으리라."
☞ 어떻게 부처님은 부모에게도 없는 신체적 특징을 가졌나? http://cafe.daum.net/santam/IaMf/444
첫댓글 _()_
나무자아불 나무자아법 나무자아승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하십시요
일심 광명 화신 일향전념 나무본존아미타불
아미타불아미타불아미타불_()_나무아미타불 _()_겸송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