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한 생명도 잃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며 찾아가는 MD사역자 대전평성교회 전영상목사입니다.
먼저 MD가만이전도가 우리 교회의 체질을 바꿔주는 마중물이 되었습니다. 한국교회가 정체되고 침체해가는 이 시대에 하나님이 쓰시는 MD전도사관학교 주준석 목사님과 MD가만이전도사역을 접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신학교 다닐 때만 해도 꼭 담임목사가 되리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기독교문화 출판 교육에 관한 사역을 염두에 두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목회자가 되어 처음 교회개척의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복음의 감동 때문이었습니다. 그동안 율법적인 분위기속에 자라왔지만 예수그리스도 십자가복음의 은혜와 능력에 충격을 받고 복음만을 위해 단독목회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교회를 개척하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여러 가지 세미나와 전도방법을 다 동원해보았습니다. 다른 목사님들이 저의 별명을 세미나왕이라고 부를 정도로 온갖 세미나 장소에 가있는 저 자신을 봅니다. 가르침에 따라 실천하니 다소간에 결과도 있었지만 생각만큼 좋은 결과가 없었습니다. 시대 탓이려니 세상 탓이려니 하고 지금까지 지내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MD가만이전도를 접하고 나서 내가 알고 있는 복음, 강단에서 수많이 설교했던 복음, 특별히 십자가 복음이 내 인격과 생활에 내면화되지 못했고 체질화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의 머릿속에 있는 십자가사랑, 지식으로 알고 있는 십자가사랑이 강단에서 말로만 하는 십자가사랑이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MD전도사관학교를 다니면서 죽음과 희생과 헌신과 용서와 양보와 인내라는 십자가사랑으로 성령의 감동에 따라 즉각 순종하여 섬기면서 한 영혼을 찾아가는 MD가만이전도를 하게 되면서 나도 모르게 십자가사랑이 구체적으로 체질화되어가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또한 MD가만이전도 교육을 통해 생각이 변화되니까 자세가 변화되었습니다. 먼저 우리 자신들이 서로 사랑하고 찾아가는 전도의 부담감에서 벗어나서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찾아가서 만나고, 무엇을 말해야 하나? 고민하지 않고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주자하는 생각이 전도의 소극적인 자리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이끌어주었습니다. 우리 교회 전도가 길거리 차 전도에 그치지 않고 찾아가는 가만이(가보자! 만나보자! 이야기하자!-들어주자!)전도로 바뀌었습니다. 장기결석신자들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므로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며 십자가사랑으로 찾아가니 다시 출석하게 되었고 생각지도 않는 방법으로 새신자들이 전도되어 매주 부흥되는 것을 보고 감사와 기쁨이 넘쳤습니다.
그동안 출석하던 성도들이 떠나가고 전도가 되지 않는 것이 시대 탓이요, 환경 탓이요, 사람 탓이라고 하면서 낙심하면서 애써 외면하고 방치했던 영혼들을 성령님께서 생각나는 영혼들을 위하여 중보기도하고 즉각 순종하여 찾아가서 섬기는 일들이 저희 부부와 함께 훈련받는 우리 집사님들에게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수시로 교회 안에서 가끔씩 일어났던 인간적인 갈등과 문제도 이제는 서로를 위하고 섬기는 십자가사랑으로 화목하게 되고 우리 자신들부터 용서하고 양보하고 희생하고 섬기는 초대교회분위기로 변화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우리 안에서부터 십자가사랑으로 채워지자 전도는 그 다음에 자연스럽게 연결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새벽기도에 나오지 않던 성도들이 나오기 시작하고 저녁기도하시는 분들의 기도의 불이 다시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교회에서는 아무 광고도 하지 않았는데 성령님이 선포하시는 특별새벽기도가 되었습니다. 초신자가 교회에 새벽기도부터 나오기 시작하고 장기결석자들이 돌아와 예배가 회복되고 불신자들이 한두 명씩 전도되기 시작하면서 예배드리는 성도의 수가 표나게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지난 번 MD전도컨퍼런스 때 MD가만이전도 부흥 사례간증으로 오신 익산삼광성결교회 이재정 목사님이 주준석 목사님은 하나님 앞에 이 시대에 교회 부흥의 원동력으로 쓰임 받는 하나님이 쓰시는 성령의 사람인 것을 느낀다고 하셨을 때 과장이 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8주간 MD전도사관학교에 올 때마다 목회에 대해 고민하는 문제를 마음속으로 품고 오면 여지없이 강단의 말씀을 통하여 시원하게 해결해 주심을 보면서 주준석 목사님에게 성령님이 역사하심을 보게 됩니다.
이제는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시험이 닥쳐와도 두렵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문제보다 더 크신 지극히 큰 능력의 주인이신 부활하신 예수님이 나와 함께 계시기에 죽음과 희생과 헌신과 용서와 양보와 인내와 섬김의 십자가복음만을 증거하고 성령의 감동에 따라 즉각 순종하는 MD사역자로 남은 사역과 우리 평성교회의 미래를 주님께 의탁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 교회에 행하실 성령님의 역사를 기대하며 우릴 통해 역사하실 주님을 소망하며 더욱 영혼을 사랑하고 기도하며 기대하며 가만이(가보자! 만나보자! 이야기하자!-들어주자!) 전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