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산행을 마치고

[박성수]

늦가을 날씨치고는 참 포근하고 맑은 날씨였습니다.
증심사 버스 종점에는 많은 인파로 붐볐구요.
시간들을 잘 지켜 주어 약속시간 10시를 약간 넘겨
출발했습니다.
딱 30명, 저까지 31명이서.
토끼등, 봉황대, 중머리재, 그리고 증심사 쪽으로 하산.
1시를 넘겨 문빈정사 옆 수정식당에서
맛 있는 점심을 했습니다.
토종닭, 도토리 묵, 막걸리가 제격이었지요?
그리고서.

정상민, 조윤정, 유지나, 조민수, 김석영,
김보준, 장영재, 이신영, 박미혜, 최발그미,
정태진, 최영훈, 양찬우, 김주영, 이유리,
김선아, 김하민, 곽윤미, 임나나, 박 정,
이광호, 손상혁, 장상일, 김민균, 김수한,
신진욱, 정주희, 심기운, 김흥수, 명소형

(이상 30명 발표순)

함께 해 줘 고맙고
수고한 소형, 민균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명소형]

교수님 맛있는 막걸리 고맙습니다! 걸을때마다 통증이ㅋㅋ 다들 주말동안 잘 쉬세요-^^

[류선정]

못가서 죄송했어요, 아쉽기도 하구요, 화요일 수업시간에 뵐게요-

[손상혁]

전 언젠가... 교수님을 취하게 만들려나?? ㅎㅎ

[곽윤미]

교수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리가 아푸네요,,^^

[정상민]

아~~ 교수님 전 아직도 가을에 취했나봐여 ㅋㅋ 시간이 되시면 종강 후에 눈 맞으면서 등산하고 싶습니다. 막걸리에 도토리 묵 또 먹고 싶다 ㅋ

[99 김하민]

막걸리... 후.. 먹고나서 집에서 레포트 쓰는데 뒤늦게 머리가 깨질거 같았습니다 =_= 우우우우~

[김민균]

아 교수님 뭐 별로 한것도 없는데요...ㅋㅋㅋ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김석영summer]

교수님덕에 간만에 가을정취와 백숙구경도 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교수님~~ 다음에는 All white기대하겠습니다.~~ ^^;

[경영대04 김주영]

아직도 다리가 후들거려서 걷기가 너무 힘들어요 교수님..ㅠ^ㅠ

[김현철]

무등산 첨가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제이름이 ㅡㅡ;; 읍네요 ㅎㅎ

[유지나]

교수님 덕분에 볼 수 있었던 아름다운 가을산 잊지 못할꺼에요 ㅋ 그리고, 막걸리와 도토리묵도..........ㅋㅋㅋ

[신진욱]

10년뒤엔 제가 소주랑 삽겹살 사드릴게여~ 재밌었습니다~^^

[조윤정]

다리 아픈거야 다 나았는데 아직도 마음은 아픕니다.. 산에 갔다오신 분들은 제 고민 아시죠? ㅎㅎ

[박성수]

많이들 들어 왔구나. 나도 다시 한번 느그들과 정겨운 시간을 갖고 싶구나.

[최아영]

수한오빠랑 상혁오빠는 두번째 산행이었겠네요! 저도 또 가고 싶어요~~~>_<

[박성수]

현철이는 산에서 보고 식당에서는 못본것 같다.

[최영훈]

중머리재에서 먹은 아이스크림도 꿀맛이었습니다!! 교수님이 사주신거라 더욱더 ㅋ

[ashley]

지난 일요일엔 아직 가을이 가지 않은 것 같더니만,오늘은 무척이나 춥네요. 드디어 겨울이 오려나 봅니다. 교수님 감기 조심하세요~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 참...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