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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책 소개) 정철재, 그거 마음이구먼!
낙암 (정구복) 추천 2 조회 140 21.06.07 14:58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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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6.07 17:09

    첫댓글 정교수님 ; 책소개를 불교의 정수를 가지고 대비하면서 감상을 적어 주셨네요. 작자에게는 커다란 용기를 주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쓰면서 많이 망설이기도 하고 조심스러워 했지요. 더욱 나이 70에 책을 쓴다는 것은 용기가 필요했지요. 그러나 중요한 것은 진심을 가식 없이 표현하는 것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여 적극적으로 출간할 것을 권고했었습니다. 본인도 정교수님이 많은 용기를 주셨다고 생각하면서 고마다고 합니다.

  • 작성자 21.06.07 18:06

    저자의 남편을 소개함이 부담스러울가봐 권교수님의 언급은 피했습니다. 독후감을 쓴다는 것이 쉽지 않지만 흥미진지하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1.06.07 19:34

    정 박사님께서 귀한 책을 소개해 주시고,
    신간 에세이에 대한 유익한 정보가 가득 담긴 독후감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책 내용을 자상하게 소개해 주셔서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정 박사님의 독후감을 읽으니, 책에 대한 무한한 신뢰감과 호기심을 갖게 합니다.
    정 박사님의 독후감 옥고를 읽자마자 교보문고로 곧바로 주문했습니다.
    책을 주문 완료하니, 가벼운 설레임을 느낍니다. 좋은 책을 읽고 많이 배우겠습니다.
    훌륭한 에세이집을 출간하신 정철재 선생님께도 축하의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1.06.08 19:50

    장천선생! 댓글 감사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선생에게 드릴려고 어제 저자에게 책을 부탁해 놓았는데 한 발 늦었습니다. 대전에 구운정사가

    있는지 한번 알아보아주세요. 그리고 책을 받으시면 선생의 서평을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들에 세줄 심어놓은 보리가 노랗게 익어 가고

    있습니다. 가끔 사진으로 찍어 놓고 있습니다. 이를 베게되면 보리라는 수필을 하나 써 볼가 합니다. 정진, 힘내세요.

  • 21.06.08 11:40

    대전에는 유성구에 '구암사'가 있고, <구운정사>는 저는 과문한 탓인지 처음 들어봅니다.
    정 박사님이 저를 위해 각별히 배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서평을 쓴다는 것은 그런 능력도 없거니와, 무례한 일이고요.
    조용히 독서의 즐거움에 빠져 보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1.06.08 19:48

    대전에 가면 구암사를 방문해보겠습니다.거기에는 정철재님이 쓴 금니금강경의 병풍이 있다니 한번 보고 싶습니다.

    그 때 시간이 되면 동행해 주시죠.

    그리고 서평이거나 독후감이어도 좋습니다.

  • 21.06.08 21:18

    구운정사가 어디 있는 사찰인지 다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대전 유성구에 있는 구암사와는 다른 사찰인 것 같습니다.

  • 21.06.08 20:35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 우선 금강경에 대한 것을 다시 적어 복습하고자 합니다. 금강경은 5149자이고, 그 핵심 내용으로 4구게가 있는데, 무릇 형상이 있는 것은 모두 허망하니 만약 여러 현상이 참된 상이 아님을 안다면 바로 여래를 볼 것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4구게를 항상 지녀 독송하면 그 복덕은 어떤 보시보다도 크다고 설파하고 있으며 , 그 보시 중 최상의 것은 조건 없는 보시(無住相布施)인데, 이는 나와 남을 차별하여 자기 중심적이인 사고를 하지 말라는 등의 중요한 가르침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경의 끝 부분에서는 모든 현상(일체 유위법)은 번쩍인 번갯불과 같고, 아침에 내린 이슬과 같이 순간적인 것이므로 마땅히 이렇게 보라(應作如是觀)는 결론이라고 했습니다. 저자는 마음을 찾는 길이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 30년간 노력했는데, 찾으란 말은 부처에서 찾지 말고 자신에게서 찾으라는 것도 알게 되었고 찾으란 말에서 구체적으로 마음을 찾아내라는 것이 아니라 참된 마음을 실현하라는 깊은 뜻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참된 마음을 실현하라" 라는 그 말을 다시 되새겨봅니다. 좋은 글을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1.06.13 21:37

    구운정사의 위치에 대해서는 제가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박선생님의 글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합니다.

  • 21.08.20 00:48

    약간 어렵지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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