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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 청각장애로 소리를 들을수 없거나 청력이 약한 것이 언어장애가 생기는 원인 중 하나이다.
뇌 관련 장애
뇌병변 장애: 뇌병변 장애에 의해 언어장애가 오는 경우이다. 뇌출혈, 치매, 파킨슨병 등등 다양한 질환으로 인해 언어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발달지체 또는 지연과 관련된 장애(지적장애, 자폐성 장애, 학습장애 등): 뇌기능에 장애가 있어 뇌의 발달이 느려 정신적인 발달이 느린 것이 언어장애가 생기는 원인 중 하나이다. 이것은 입 부분에 장애가 없어도 언어장애가 생기는 원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심리적 원인: 말더듬의 원인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선택적 함묵증도 심리적 원인에 의해 구어 표현이 제한받게 되는 증상이다.
위처럼 언어장애의 원인은 정말 다양하고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언어장애는 신체적인 장애인지 정신적인 장애인지 정확히 구분하여 정의하는 것이 힘들다.
장애인복지법에서 언어장애는 3급과 4급만 있으며, 신체적인 장애, 정신적인 장애에 의한 언어장애에 관계없이 신체적인 장애로 분류되어 있다.
3.1. 발음 오류(조음음운장애)
정확한 발음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유형은 아래와 같으며 발생 빈도는 일반적으로 왜곡>대치>생략>첨가 순이다.
대치: 표준음을 다른 표준음으로 대치
(ex. 사과 -> 다과, 가방 -> 가밤, 엄마 -> 엄먀)
생략(탈락): 음소 생략
(ex. 사과 -> 아과, 풍선 -> 푸선)
축약: 음절 생략
(ex. 개구리 -> 개리, 엘리베이터 -> 에비터)
첨가: 불필요한 음소 및 음절 첨가
(ex. 오뚜기 -> 코뚜기, 나무 -> 남무, 했다 -> 했으다, 가위 -> 가위야)
도치: 음소 및 음절의 위치를 바꿈
(ex. 사탕 -> 타상, 장난감 -> 잔낭감, 냉장고 -> 냉고장)
반복: 단어의 특정 음절 반복
(ex. 바지 -> 바바, 장난감 -> 감난감)
발음 오류는 발음이 서툰 유아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현상이다. 유아기에는 어려운 음소를 발음하지 못하므로 생략하거나 쉬운 음소로 바꾸어 발음하게 된다. 7세 이상임에도 발음 오류가 지속되는 것은 언어장애의 일종인 조음음운장애에 해당된다. 조음음운장애는 언어장애 중 가장 흔한 유형이며, 성인기까지 지속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4. 정도에 따른 분류
다른 장애와 달리 3급과 4급만 있으며 1~2급, 5~6급이 없다.
각 급수는 1~5까지로 나뉜다.
4.1. 3급
3급 1호: 발성이 불가능하거나 특수한 방법(식도발성, 인공후두기)으로 간단한 대화가 가능한 음성장애
3급 2호: 말의 흐름이 97%이상 방해를 받는 말더듬
3급 3호: 자음정확도가 30%미만인 조음장애
3급 4호: 의미 있는 말을 거의 못하는 표현언어지수가 25미만인 경우로서 지적장애 또는 자폐성장애로 판정되지 아니하는 경우
3급 5호: 간단한 말이나 질문도 거의 이해하지 못하는 수용언어지수가 25미만인 경우로서 지적장애 또는 자폐성장애로 판정되지 아니하는 경우
4.2. 4급
4급 1호: 발성(음도, 강도, 음질)이 부분적으로 가능한 음성장애
4급 2호: 말의 흐름이 방해받는 말더듬 (아동 41-96%, 성인 24-96%)
4급 3호: 자음정확도 30-75%정도의 부정확한 말을 사용하는 조음장애
4급 4호: 매우 제한된 표현만을 할 수 있는 표현언어지수가 25-65인 경우로서 지적장애 또는 자폐성장애로 판정되지 아니하는 경우
4급 5호: 매우 제한된 이해만을 할 수 있는 수용언어지수가 25-65인 경우로서 지적장애 또는 자폐성장애로 판정되지 아니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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