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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스타 독일 아웃도어 쇼 참가 … 약1천2백만 달러 판매 계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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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면 태생의 권동칠 대표가 경영하는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세계 최고 권위의 아웃도어 쇼인 독일 아웃도어 쇼(European Outdoor Trade Fair)에서 약 1천2백만 달러의 판매 계약 체결을 하는 <&26964>등 큰 성과를 올렸다. 이 쇼는 아웃도어의 본고장인 유럽을 대표하는 쇼로 전 세계 유수의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참가하여 내년의 신제품을 미리 선보이는 자리이다. 이 때문에 브랜드들의 경쟁 또한 치열하며 세계 아웃도어 시장 트렌드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쇼에는 독일 제 2 공영 방송국인 ZDF 및 유럽 유력 일간지인 SZ(Sueddeutsche Zeitung:쥐트도이체 차이퉁), FAZ(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 Mainpost(마인포스트)등을 포함한 약 60개 언론들이 독일 아웃도어 쇼 주최 측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1천여개의 브랜드 중 신발로는 유일하게 트렉스타 부스를 방문해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였다. 트렉스타의 유럽 담당자인 찰리는 “네스핏 기술 신발이 유럽 언론들에게 가장 중점적인 취재 포커스였다. 네스핏 기술이 인간의 발에 최적화되어 주는 뛰어난 착용감으로 인한 피로도 감소, 미끄러움이 감소된 밑창등 아웃도어 활동 시 신체에 주는 효과가 그들에게 큰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아무도 흉내낼 수 없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네스핏 기술 신발은 현재 아시아, 미주를 포함한 유럽의 이베리아 반도, 스칸디나비아반도에 수출하고 있으며 이를 발판으로 트렉스타는 세계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작년 7월 17일자 유럽 스포츠미디어 그룹 EDM에서 출간하는 컴패스지(The Outdoor Industry COMPASS)에서 공식 발표한 세계 아웃도어 신발 시장 랭킹 (2010 International Rugged Outdoor Footwear Market Ranking)에서는 아시아 1위, 세계 16위에 오르기도 했다. 트렉스타는 이번 쇼에서 세계 아웃도어 시장의 중심인 중앙유럽의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와 함께 칠레를 포함한 11개의 남미국가와 약 25만 7천족(약 1천1백60만 달러)의 전격 판매 계약 체결을 하였다. 이번에 체결된 국가를 포함하면 아시아, 미주, 유럽등 총 49개국에 수출하게 된다. 트렉스타의 올해 예상 해외 수출 규모는 약 4백억이다. 권창오 전 신발산업진흥센터소장은 “트렉스타의 경우는 한국 아웃도어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화되는 롤 모델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