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0일 토요일 화성박물관- 물체험 공부가 있었습니다.지각하는 식구들을 합류시키기 위해 한 팀이 먼저 출발했지요. 시간이 흘러도 합류할 지각한 신청식구들은 오지않고 결국 선발 선생님이 좀 더 많은 분들과 함께 하셨지요. 박물관에서 '수원성'이 아니라 '화성'이라는 정확한 이름부터 알아보고 수원천으로 내려갔습니다. 명석한 현빈의 이러저러한 질문과 천변에 살고 있는 여러 식물 동무들 에 대한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재밌는 시간였지요. 우리가 만난 물고기를 부채에 그리기도 하고 도감도 만들고 손수건엔 풀잎으로 이쁘게 물도 들였지요. 따가운 가을 햇살도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과 함께 빛나던 멋진 날이었습니다.
첫댓글 재밌었겠다~~
내가 있어야 하는디....
왠지 샘 반은 아그들이 그림을 유난히 잘그리는 느낌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