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버리 커먼 프리미엄 아울렛

[밴마운틴]

우드버리 커먼 프리미엄 아울렛

우드버리 커먼 프리미엄 아울렛(WOODBURY COMMON PREMIUM OUTLETS)은 뉴욕 주변에 있는 아울렛 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인기 있는 몰이다.

뉴욕시에서 북쪽으로 한 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곳에 있는데, 240개가 넘는 상점들이 자리 잡고 있어서 원하는 브랜드와 물건을 미리 생각해 두고 쇼핑을 하는 것이 좋다.

몰의 중앙에는 파빌리온이라는 건물이 있는데 안내소와 푸드 코너가 있으며 몰의 전체 지도, 집합장소 등과 같이 몰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들이 있어서 미리 들르면 편리하다.

주요 점포로는 DKNY, 폴로 랄프 로렌, 구찌, Barneys New York Outlet, Tommy Hilfiger, Royal Doulton, Mikasa, Waterford/Wedgewood 등 70여 개가 넘는 브랜드들이 있다. 대부분의 가게가 정규가게보다 20%~7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하며, 세일기간이 되면 할인율이 더 높아진다.

세금 또한 맨해튼의 8.25%에 비해서 7.25%로 이다. 맨해튼에서 이 아울렛으로 가기 위해서는 자동차나 투어 버스를 이용해야 하는데 투어는 쇼트 라인과 그래이 라인이 있다. 편도로만 한 시간이 넘게 걸리기 때문에 하루를 쇼핑에 투자할 생각으로 가야 한다.

그러나 조금만 신경을 쓰면 10달러 상당 VIP쿠폰북까지 무료로 제공하므로 몇백 달러를 아끼는 똑똑한 쇼핑을 할 수 있다.

여행 전에 미리 우드버리 거먼 프리미엄 아룰렛 싸이트에 들어가서 VIP /Shopper Club에 가입한 후 프린트해 가면 인포메이션에서 쿠폰북을 받을 수 있다.

비자카드 플레티늄 이상의 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아웃렛 도착 후 입구의 인포메이션에 가서 크폰북을 달라고 하면 된다.

이럴 경우 버스 오소리티 터미널에서 티켓을 살 때 쿠폰과 함께 티켓을 구입하지 말고 버스 티켓만 사야 한다.

아무 말 없이 티켓 달라고 하면 쿠폰 북까지 합쳐서 45달러 정도를 지불해야 한다. 그러나 티켓 구매 시 “without coupon”이라고 하면 32불에 티켓을 살 수 있다. 

가뜩이나 뉴욕 외곽의 먼 거리인데 양손 가득 무거운 쇼핑백을 들고 대중교통은 무리이다.

대형 코치 버스로 편하고 안전하게 쉬면서 맨해튼으로 돌아오는 익스프레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우드버리 아울렛에 처음 갈 때는 반신 반이 하지만 다녀온 사람들은 한 번쯤은 꼭 가보라고 하게 된다.

버스 터미널에서 차를 탈 때 캐리어를 끌고 오는 사람들을 보고 좀 의아했는데, 나중에 쇼핑하면서 점점 캐리어가 얼마나 필요한 녀석인지 알게 된다.

주르륵 늘어선 브랜드 몰….

마침 날씨까지 좋아서 사진을 충분히 찍을 수 있었다.

Sandy

[추정강숙려]

가 본 기억을 더덤습니다. 즐거운 쇼핑이기도 했었던 기억입니다. 밴마운틴님은 여행을 즐기시는군요. 행복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