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
비가 와서 불편한 출근길이었네요..
다행히 비가 조금 와서
낫네요... 바람도 없구요..
주말을 잘 쉬었고
기말고사로 좀 여유있는 한주를 맞았네요..
빠듯하게 출근하면 여유가 없어서
오늘은 조금 일찍 나왔구요..
그래야 전철도 버스로
좀 공간이 있지요..
어제는 중학동창모임을 하고 와서
낮부터 내내 자고 쉬었구요..
아침에 동창모임 해장국과
소주 한병 반 정도 마신거 외에
어제는 더 술 안 마시고
적당히 밥만 먹고 몸을 편하게 하면서 쉬었네요...
금요일에는 금곡의 김샘이
허리가 안 좋다고
무우를 뽑는 걸 도와달라고 하여
금곡에 가서 해가 지기 전에 서둘러 뽑았구요..
무우는 김샘의 점심 먹는 식당에
갖다 줄거라구요..
알타리무우는 뽑아서
친구네 갖다 줬더니
고들빼기무침과 도라지무침을
주네요..
토요일 좀 늦게 일어나
집안 걸레질을 일주일만에 했구요
금곡에가서 주워 온 싱크대 두개를
같이 옮기고
외부에 있던 싱크대의 자리를
옮기구요..
갓 남은거 절반을 뽑아 정리하여
걸기 좋을 만큼 큰 것은
천막 밑에 시래기 말린 옆에
같이 널었구요..
작은 갓들은 두봉지 담아서
집에 가져 오니 어제 저녁에 아내가
갓김치를 했네요..
토요일 금곡에서 일하다가...
나와서
다른 친구를 만나
한잔 하다가
택시로 동창회에 참석했구요...
1차가 다 끝나서 자리를 뜰 무렵에 도착했지요..
2차로 노래방 두방 빌려서
12시 정도까지 놀다가..
나와서 특이한 순대집에서
순대와 탕을 시켜서
마무리를 하고
숙소로 갔구요..
처음으로 동창회에서 술 조절을 하여..
따라 주는대로 마시지 않고 했더니
끝까지 정신 놓지 않고
숙소에까지 갔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방일해장국에 16명이 가서
다들 차 때문에, 일 때문에
소주를 안 마시고
몇 명만 소주를...
저도 한병 반 마시고
헤어져...
택시로 동네에 와서
돈을 찾고..
친구네 갔더니 문을 닫아서
단골집이었던 식당에서
백반을 먹고...
팥죽도 생각이 났지만
배가 불러서
찐빵 2개, 고기만두 2개, 김치만두 2개
섞어서 3,500냥에 사서
종류별로 하나씩 먹으며
귀가했구요..
남은 찐빵과 만두 3개는 집에 놓으니
아내가 그 집 찐빵과 만두가 맛있다고 하네요..
오늘은 댄스연수가 있구요
내일부터는 4일간 기말고사네요...
금요일 13일에는 시험끝나고
오후에 두시간 학교에서 회의를 하고
1박으로 충주로 연수를 떠나지요..
날이 흐려서 여태 어둡네요..
날이 밝아지듯이 맘도 밝아지겠지요 ~~
좋은 하루 보내세요 ~~
금요일 김샘 차로 같이 금곡에 가서 무우를 얼른 뽑고 나서..
생배추 장 찍어서... 저는 소주 두병, 김샘은 막걸리 두병 마시고
택시 불러서 동네로 와서.. 알타리무우를 친구에게 줬구요..
나이트 근처의 전주콩나물국밥 집에 가서 간장게장백반에 소주 한병 마시고
나이트는 가지 않고 귀가했구요...
나이트가 33,000원에서 4만원으로 오르니 부담스럽고... 그리 기분도 나지 않아서요..
토요일 김샘네 가서... 싱크대 세개 옮기고..
갓을 뽑아 일부는 거기 말리는 천막 밑에 널고 ... 잘은 것들은 싸 가지고 집에 와서
아내가 갓김치를 담갔구요...
친구를 만나 한잔하고 나서 택시로 고덕역에 동창모임에 가니
1차가 다 끝나 일어서려고 하네요...
동창모임 2차 노래방...
1박하고 나서.. 아침 9시에 나와서 방일해장국을 먹고 마침..
방일해장국은 선지와 내장을 섞어 넣은 것..
고추기름을 넣으면 좋구요.. 소주 마시느라 해장국은 조금만 국물 위주로 먹고 남김..
첫댓글 1박을 할 정도의 중년 아줌마들..
우리 동창들은 할마시가 되어 쪼글쪼글 한데 아직까지 탱탱하군요..
총 남자 20명 여자 10명이 모였고...
먼 곳에 사는 여자가 한 5, 6명이 하루 묵고 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