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yS96Ab_C1uY
몽골 기마민족이 만든 세계사
[조갑제TV] : 2017.6.03.
慾擒姑縱(욕금고종) : 삼국지 배경.
박명식 17-05-21 03:26
2012년의 삼복더위는 고대중국의 한나라말기,
군웅들의 왕권쟁취와 저마다의 탈위보민을 명분걸고 다투는 대서사시,
신삼국을 손에 땀을쥐고 열공하였다.
장장 95편의 분량이며 중국 영상문화당국이 천문학적 투자를 단행 제작했다 알려진다.
등장인물의 면면은 그 본래의 캐렉터에 맞게 캐스팅했으며, 그들의 연기력 또한 절륜하여,
앙천대소, 때론 박장대소하고,소리내어 사람을 울게하기도
만드는 대단히 감동적인 대작이었다.
나는 특히 사마의 중달의 인생과 그의 행적,혀를내두르기에 충분한 내밀과,
철저한 허장의 철학으로, 사마씨 가문일족의 대업을 이루어낸 와신상담, 건곤일척,
그 불굴의 집념에 몇번이고 탄복한바있다.
한고조 유방에의해 건국된 한나라(BC206-AD206)말엽,
촉,오,위 삼국중 위국, 조조의 책사 사마의의 손자 사마염이
조조의 후손 위왕 조환을 겁박 선위받고, 서기265년 晋(진시황의 진과는다름)국을 세운다.
사마의는 진국의 시조였다.
한의 황숙 촉한의 유비는 사마의의 아들 사마소에게 멸망당하고,
사마소의 아들 염은 황제 등극후, 오나라를 항복케 함(282)으로,
유방의 400년왕조 한나라는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위,촉,오의 삼국분립후 60년만의 일이다.
나관중의 대서사시 삼국지연의는 위촉오의 삼국성립 이전부터 역사사실에
살과 피를 보태 만들어진 장편의 얘기이다.
황건적의 난과 조정의 피폐, 간신들의 발호, 환관 10명(십상시의난)의 농단과
왕권 능멸을 묵과할수 없었던 황비의 외척, 대장군 하진이 실권을 잡지만
장양을 두목으로한 십상시의 난 때 거목에게 죽자,
서량자사 동탁이 유린된 왕권을 수호한다는명분으로,
대군을 이끌고와 십상시를 비롯,환관 2만명을 참살하고,
후환의 씨앗이 될수있는 하씨 가문의 씨 또한 말린다.
천하의 악한 동탁이 정권을 장악농단하니,
지방호족과 영웅들이 저마다 한나라를 바로세우고,
도탄에 빠진 백성을 구한다는 명분으로 할거하여, 위,촉,오 삼국으로 분열되었다.
용감한 무인 조조가 혼자 동탁을 그의 침실에서 주살코자했으나 실패하고,
진궁과 함께 필사의 도주길에서 불행한 사건 여백사의 일을 만든다.
조조, 조맹덕 그는 간웅인가, 효장이었던가.
권모술수의 지존, 위국 조조의 일급책사 사마의는
삼국을 통일한 진나라의 사실상의 시조였다.
촉의 방통, 와룡 제갈공명과 비견되는 걸출한 인물로,
바람을 부르고,비를 오게 하는 육도삼략의 기인, 다년간 조조를 보필하였으나,
대의를 품고, 특유의 카리스마로 자신을 따르는 수많은 추종자들을 확보,
위국의 실권자가 된다.
자신을 감추고 절치부심 와신상담하여, 손자 염이 위를 무너뜨리게 한 입지적인물.
조조와 그 아들 조비가 자신을 위험한 인물로 여겨,
하진의 후손인 절세가인 정주를 家婢로 눈을 삼고 사방에 감찰의 끈을 두었으나,
사마의는 전혀 모르는 것처럼 위장하고 각혈하고 드러누워
궁중의 조씨 가문일족이 안심하고 조조의 능에 참배간 사이
일시에 거병, 국권을 장악한다.
정권을 찬탈한 우리 최근대사의 두사람과 너무나 닮아있다.
그런 그였기에 손자 염에게 이슬을 마시는 매미의 뒤에 호시탐탐 노리는 사마귀가
항시 존재함을 잊지 말라는 노래를 지어, 어린 사마염을 가르친다.
사마염이 진의 제위에 오르자, 자신의 일족 사마씨가 그리했듯이,
제위와 왕조를 위협하는 세력을 염두해
일족들을 무더기 지방왕에 봉해, 모반세력을 사전 봉쇄하려했으나.
사마염의 아들 혜제(역사상 가장 아둔한 선천성 지능박약)가 32세에 즉위한 후
일이 벌어진다.
뛰어난 결단력과 간특함을 겸전한 그의 황후 가씨가 실권을 장악,
잠재적 왕권도전 세력인 지방의 왕들을 차례로 암살함으로,
위험을 감지한 그들이 왕궁에 난입, 황후 가씨 일족을 주살, 혜제를폐위,
스스로 왕이라 참칭하기에 이른다. 이른바 8왕의 난.(AD 300).
계속되는 혼돈기에,
변방 오랑케인, 흉노, 선비, 강족 등 다섯부족에게 중원이 점거되어,
저마다 16개의 나라를세우니, 오호십육국의 암흑시대가 도래,
중국은 오랑케들에게 점령당하는 나라가 되고만다.
진의 최후의 왕, 민제가 장안에서 흉노족 유총에게 잡혀 죽임을 당함으로,
사마염의 진은 51년만인 서기 316년 흉노족 유씨에게 멸망당하고 만다.
사마가문의 멸문에서 살아남은 사마의의 또다른 후손 사마예가
옛 동오의 건읍에서 나라를 세운 것을 동진이라 하고,
사마염의 진을 서진이라 역사는 일렀다.
동진은 옛 한왕실의 후예 유유에게 선양되어 사마족의 나라는 역사에서 사라진다.
사서는 유유가 건국한 새로운 나라를 유송이라 불렀다.
역사의 아이러니이던가,
반역과 모반, 정복과 멸망의 상대와 주체는
역사와 함께 거꾸로 부메랑처럼 반추되어지던가.
한의 유씨를 멸망케한 사마씨는 훗날, 또다시 유씨에게 정복당하고 만다.
이후, 전중국을 통일한 수나라가 있을때까지,
수십개의 크고작은 왕조의 부침과 흥망성쇠가 간단없이 이어졌다.
우리의 고구려 훨씬 이전에 중국대륙에는 이런 피와 먼지의 역사가 있었다.
오늘날 중국인을 한족이라 칭함은,
유방에의한 400년간의 한나라를 정통으로봐 이름하였으며,
당시의 인구는 어림하여 5500만명으로 학자들은 추정했다.
우리가 읽는 인생의 참고서적, 삼국지의 무대는
중국역사상 어느 시대쯤 되는가를 헤아리는 이는 흔치 않다.
그저 재미난 중국고대 한시기의 군웅할거, 치세의 영웅, 난세에 태어난 간웅들의
각축을 그린 시대극 정도로 이해한다.
사마의의 손자 사마염의 진국 멸망후,
고구려를 침공한 수양제, 그 수나라까지엔 위진남북조시대가 있었고,
수나라도 618년 멸망, 당나라가 된다.
그리하여 한, 수, 당, 원, 명, 청, 중국, 오늘날의 중국인민공화국으로 이어졌다,
한편, 삼국지의 시대, 한나라 이전엔,
기원전 2070년 에 세워진 夏(하)를 비롯, 은, 상, 주와
3대 31년의 짧은 왕조, 진시황의 나라 秦(진)이 존재했고,
진의 말기에 초한지로 유명한 유방과 항우의 각축후, 승자 유방이 한나라의 고조가 된다.
누상촌에서 노모를 모시고, 짚신을 만들어 입에 풀칠하던 촉의 유비는
황실종친이었던 것이다.
삼국지는 유방의 나라 한의 말기를 배경으로한 역사적인 일이다.
정사 삼국지의 역사기록은 따로 존재하고,
청조의 나관중이 정사에 옷 입히고, 덧칠하여,
재미나게 꾸민 대하장편 소설이 연의삼국지이다.
세계각처의 번역가들은 그들의 입맛에 맞게,
때론 유비의 촉한을 주연으로, 위와 오를 조연으로,
또는 위의 조조를 선비와 무인을 중히하고 시문에 능한 진정한 영웅으로 묘사,
당당한 주연으로 만들기도하는 각기 편향된 시각으로 편역하고 있어,
우리에게 또다른 재미를 더해주고있다.
최근 그의 유언에 따라 만들어진, 72개의 가묘중
조조, 맹덕의 실묘가 허난성에서 발견됨에,
중국의 사학자들이 조조에 대한 기록물을 샅샅히 뒤져
그가 진정한 난세의 영웅임을 증명하려했고,
그야말로 위대한 난세의 호걸, 용맹하고, 인간다운 지도자로써의
자리매김을 새로이하고 있음을 우리는 안다.
이글을 적은 철모가 역사학자가 아니기에,수박겉핡기가 되었고 .
이곳저곳 뒤져 象脚을 만지는 형국이 되었으나,
삼국지가 중국고대 역사의 언제쯤을 배경으로 쓰여졌구나 하는 정도로만
이해해 주실수있다면, 참으로 다행으로 여기겠다.
염서의 계절,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두루 건안강령하시길 빌어드립니다.
중국의 역사 연대표
국 가 연 대(괄호안은 한반도)
하(夏) BC 21세기 - BC 16세기
상(商) BC 16세기 - BC 1066년
주(周)
서주(西周) BC 1066년 - BC 771년
동주(東周) BC 770년 - BC 256년
춘추(春秋) BC 770년 - BC 476년
전국(戰國) BC 475년 - BC 221년. (고구려건국 BC277년).
진(秦) BC 221년 - BC 206년
한(漢)
서한(西漢) BC 206년 - AD 23년 (백제건국 BC18년.신라건국 AD 8년)
동한(東漢) AD 25년 - 220년
삼국(三國)
위(魏) 220년 - 265년
촉(蜀) 221년 - 263년
오(吳) 222년 - 280년
진(晋)
十六國
서진(西晋) 265년 - 316년
동진(東晋) 317년 - 420년
十六國 304년 - 439년
南北朝
南朝
송(宋) 420년 - 479년
제(齊) 479년 - 502년
양(梁) 502년 - 557년
진(陳) 557년 - 589년
北朝
북위(北魏) 386년 - 534년
동위(東魏) 534년 - 550년
북제(北齊) 550년 - 577년
서위(西魏) 535년 - 557년
북주(北周) 557년 - 581년
수(隋) 581년 - 618년
당(唐) 618년 - 907년 (신라의 삼국통일.676년)
五代十國
후양(后梁) 907년 - 923년 (고려건국 918년)
후당(后唐) 923년 - 936년
후진(后晉) 936년 - 946년
후한(后漢) 947년 - 950년
후주(后周) 951년 - 960년
십국(十國) 902년 - 979년
송(宋)
北宋 960년 - 1127년
南宋 1127년 - 1279년
요(遼) 907년 - 1125년
서하(西夏) 1032년 - 1227년
금(金) 1115년 - 1234년
원(元) 1279년 - 1368년
명(明) 1368년 - 1644년 (1392년조선건국,1592년임진왜란,1636년병자호란)
청(淸) 1644년 - 1911년 (1910년 한일합방)
中華民國 1912년 - 1949년 (1948년 대한민국 건국)
중화인민공화국(中華人民共和國) 1949년10월1일 성립 (1950년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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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중국사
문대석 14-11-07 20:34
하나라 -> 은나라 -> 주나라 로 이어집니다.
주나라의 봉건제가 혈연관계에 바탕을 두었지만
세대가 흐를 수록, 중앙과 지방의 그 혈연관계는 점차 멀어집니다.
그래서 주 말기 춘추5패와 전국7웅이 자웅을 겨루는->춘추전국시대로 이어집니다.
이 혼란을 수습하고 현대 중국의 영토범위를 확립,
중국최초의 국가를 세운, 최초의 황제 '시황제'의 진나라가
춘추준국시대를 마감하고 진나라가 통일 국가로 우뚝 섭니다.
하나라-> 은나라-> 주나라-> 춘추전국시대-> 진나라
하지만 시황제 사후, 승상 이사와 환관 조고의 권력욕에 대한 계략으로
가장 어리석은 황자, 호해가 2세 황제로 옹립됩니다.
그리고 진은 허수아비 황제와 간신들 아래에 급격히 붕괴했고,
곳곳에서 반란이 일어나 다시 전국시대를 맞이합니다.
이때 초패왕 항우와 한고조 유방의 세력이 가장컸으며,
결국 유방이 다시 중국을 재통일. 한나라를 세웁니다.
하나라-> 은나라-> 주나라-> 춘추전국시대-> 진나라-> 한나라
하지만 한나라는 훗날, 왕망이란 자가 제위를 찬탈하여 신을 세움으로써 멸망합니다.
뒤이어 광무제 유수가 재건국하는 한과 구별하기위해 이때를 전한 시대라 부릅니다.
하-> 은-> 주-> 춘추전국시대-> 진-> 한-> 신
하지만 신나라와 황제 왕망은 민심을 얻지 못하여 곳곳에서 반란이 일어났고,
이때 유연과 유수 형제는 전한 황족의 종친인 유현을 모시며 세력을 넓혀
유현을 경시제로 옹립합니다.
훗날 반군에 의해 왕망이 죽고 신나라가 멸망하였는데
유수는 경시제 유현을 장안으로 모셔 즉위식을 갖고 한의 정통성을 되찾고자 하였습니다.
하지만 경시제 유현은 황제의 제목이 아니였는지,
치졸했으며 소인배의 행동을 일삼았고 그 주위엔 항상 간신들이 들끓었죠.
이때 유수는 여러 지방의 반군을 진압하고 도적을 퇴치하면서 큰 민심을 얻었고,
스스로 천자가 되어 후한의 초대황제 광무제가 됩니다.
하-> 은-> 주-> 춘추전국시대-> 진-> 한-> 신-> 후한
후한말기, 환관들의 횡포와 곳곳에서 끓는 도적(황건적의 난)으로
나라가 급격히 무너졌으며 여러 군웅들이 지방에서 봉기합니다.(삼국지 참고)
조조의 위, 유비의 촉, 손권의 오,
즉 삼국이 천하의 패권을 두고 대립한 삼국시대로 이어졌으며
후한의 마지막 황제 헌제는 조조의 아들 조비에 의해 폐위되었고
이로써 후한은 멸망합니다.
그 후 촉은 위에게 멸망하였고,
위는 사마의의 손자 사마염의 반란에 의해 멸망하여
'진'(시황제의 진나라와 다른 진나라 입니다.)이 위를 대신 하였으며
오나라는 진에게 멸망합으로써 '진'나라가 다시 천하를 재통일 합니다.
하-> 은-> 주-> 춘추전국시대-> 진-> 한-> 신-> 후한-> 삼국시대-> 진
하지만 세월이 흘러 진나라는 화북의 이민족(간단히 오랑캐)의 남침에 밀려
동쪽의 강남으로 천도합니다.
그래서 사마염이 건국할때 강남으로 천도하기 전을 수도가 서쪽에 있다 하여
서진이라 하고,
화북의 이민족에게 쫓겨 강남으로 천도한 후를 수도가 동쪽에 있다하여
동진이라 부릅니다.
하-> 은-> 주-> 춘추전국시대-> 진-> 한-> 신-> 후한-> 삼국시대->
진(서진)5호16국시대-> 북위-> 서위-> 북주-> 동위-> 북제-> 수->
당(동진) -> 송 -> 제 -> 양 -> 진
(흔히 말하는 위진남북조 시대의 위는 조조의 위나라. 진은 사마염의 진나라.
남북조는 북위와 송나라가 대치 하던 시대를 말합니다.
이 시대를 설명하자면 한족과 이민족의 국가가 복잡하게 얼킨 시대입니다)
오랫동안 분열되있던 중국을 '수'가 재통일합니다.
하지만 아들인 양제가 아버지 문제를 시해하고, 황제가 되어
대규모 토목공사와 잦은 대외원정으로 나라살림을 파탄으로 몰아넣고,
황실은 백성의 민심을 잃습니다.
(대군을 동원해 여러차례 고구려를 침입했으나
번번히 패배한 것이 바로 수 양제 때의 일입니다.)
시황제가 건국한 진나라의 전철을 그대로 밟은 수나라 역시, 2대만에 멸망 하였고
수의 뒤를 이어 일어난 나라가 바로 '당'나라 입니다.
당 태종은 동돌궐과 토번을 복속시켜 중앙아시아까지 세력을 확대 하였으며,
당 고종은 신라와 연합하여 고구려와 백제를 멸망시켰습니다.
(그 유명한 양귀비와 현종의 스캔들 역시 당나라 때의 일입니다)
하-> 은-> 주-> 춘추전국시대-> 진-> 한-> 신-> 후한-> 삼국시대->
진(서진) 5호16국시대-> 북위-> 서위-> 북주-> 동위-> 북제-> 수->
당-> 송-> 원-> 명-> 청(동진)-> 송-> 제-> 양-> 진
당 말기, 절도사들의 세력이 강성해져 절도사 안록산과 사사명이 반란을 일으킵니다.
그 후에도 황소의 난 등 여러차례 반란이 일어났고,
결국 절도사 주전충에 의해 당은 멸망합니다.
후주의 절도사 조광윤이 카이펑에 수도를 정하고 당의 뒤를 이어 '송' 건국합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문관을 우대하는 바람에 군사권이 약했고
부정부패가 빈번히 일어나면서,
거란의 요. 여진의 금나라의 세력확장에 남쪽으로 쫓겨갑니다.
이때를 남송이라 부릅니다.
남송은 금과 연합하여 요를 멸망시켰습니다.
하지만 13세기에
분열되있던, 몽골족을 통합한 위대한 정복자 기즈칸이 등장했습니다.
그 뒤를 이은 오고타이는 금을 멸망시켰고,
또 훗날 쿠빌라이 칸은 남송마저 멸망시키고 수도를 베이징으로 옮겨 원을 건국합니다.
원 말기 홍건적의 난이 일어나자, 홍무제 주원장이 강남을 점령하여 '명'을 건국합니다.
명나라는 한족의 국가였고 몽골을 몰아내 다시 중국을 한족의 지배하에 두었습니다.
(몽골이 지배하던 때엔 한족은 최하위 계급층)
임진왜란과 정유재란때 우리나라를 원조해준 나라입니다
영락제 사후, 명은 환관들이 정치를 좌우하는 바람에 급격히 쇠퇴 하였습니다
또한 조선에서 일어난 임진왜란을 원조해주느라
누르하치가 여진족을 통합하는 과정을 제지하지 못했고,
결국 이자성의 반란군에 의해 명은 멸망하였습니다.
명이 멸망한 틈을 타 누르하치의 여진족(후금)이 베이징에 입성해 이자성을 몰아내고
삼번의 난을 평정하여 명의 뒤를 잇는 중국의 지배자가 됩니다.
곧 청으로 국호를 변경하였습니다.
그 후 청은 열강들에게 개항을 하였고 그 다음 손문에의한 중화민국시대를 거쳐
1949년 모택동에 의하여 중화인민공화국이 생겨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