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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푸름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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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들 홍랑과 최경창의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와 시
벽초(朴魯鶴) 추천 0 조회 1,959 20.02.24 02:59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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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0.02.24 03:22

    첫댓글 憔悴愁眉是妾身 (초췌수미시첩신)

    (마치 나를 본 것처럼 여기소서.)
    실제해석은 어떠해야 할까?
    초췌하고 수심어린 눈동자(눈썹)소첩입니다.
    뭐 이래야 좋을 듯한데
    얼만큼 그리움에 눈물을 흘렸으면 몸이 초췌해 졌을까? 뭐 이런 생각을...
    해석이 맘에 안들 때가 많으네요.

  • 작성자 20.02.24 03:26

    莫唱咸關舊時曲
    지난 날 함관(함경도 경성)에서 만났을 때 그 곡조는 부르지 말아주오.
    무슨 뜻일까? 그렇지 이제 지난날은 잊으라는 말일 것이다.
    다시는 볼 수 없을 지도 모르는 운명적인 사랑
    한 편의 드라마임에는 틀림이 없다.

  • 작성자 20.02.24 03:27

    지금도 해주 최씨 집안에서는 홍랑 할머니로 부르고 있다지요?
    자손들이 아주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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