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추자도 여행....
설레이는 맘으로 떠난 여행...
케이티엑스타고 다시 배로 가는데 배가 뭐에 걸려 한시간여 늦게도착
그런데 생각했던것보다 관광객에 대한 편의가 전혀없어 실망...
혹시 추자도로 갈 계획이 있다면 참고바람.
저녁식사후 노래방에 가려했으나 그만져도.....
올 때 선물을 사려헸으나 정말 기념품가게 하나 없고
그나마 수협마트라고 있는데 동네 마트랑 별다른...
조기빼놓고는 없음..
멸치젓사려고 했으나 딱두개(멸치 그대로들어있는거..)
함께간 사람들 대 실망....
다행으로 이번 여행에서 추자도 올레길을 걸었던게 큰 행운
새벽에 잠이 안와 함께간 언니랑 산책나왔다 만난 남자분과 셋이
추자도 올레길에 도전... 길을 잘못들어 약 2킬로제외하고 거의 완주...
기분 짱이었음. 복장 신발이 엉망.. 아쿠아슬리퍼신고~ㅋ
그만큼 길이 평탄했고 산길도 산이라고 볼수 없는...ㅎ
새벽 한시출발 네시반에 돈대산 정상에 도착해서 하늘을 보니 별이 얼마나 에쁘던지
정말 보석을 총총히 박아놓은것 같다는 ...
셋이 돈대상 정상팔각정에 누워 별보며.. 이런저런...ㅎㅎ
추자도에서 제일 높다는 돈대산 정상에 도착해서...
핸펀으로 한바퀴 찍어봄...
추자도의 비경중 한곳인 나바론의 계곡..
영화 나바론의 요새에서 따왔다는데 정말 볼만했음
귀경날 항구에서 일행언니와(ㅋㅋ내가 더 나이들어 보인당>>ㅜ)
추자도 일몰보러가는길에... 정말 멋있었음
배타고 섬체험 관광 한시간 십분여... 그런데 체험이란 말과는 영 어울리지 않음.
걍 배타고 돌기만... 아깝단 생각 무진장.. 40만원 지불하고 24명이 탔음
목포 유달산정상에서... 목포앞바다를 배경으로..
머리가 엉망이라 함께간 분모자 빌려서..ㅎㅎ
저기 위가 정상이나 올라가게 되어있지 않음..
목포앞바다와 목포시가지
첫댓글 추자도 참 많이 알려진 섬이라고 생각했는데 편의시설이로였다니......
그래도 비난리에 추자도의 비경을 보고 올 수 있었으니 다행이네
미애야 네 환한 표정이 보기좋다
나도 건강이 허락하고 시간이 허락되면 더 많이 돌아다니고 더 많이 느끼면서 살고싶다
이번에 느낀건...
관광의미보다 여행으로의 의미를 갖고 다니니 좋던데 정옥이넌 여행 많이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