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잘하려고 애쓰지 마세요,
그냥 하면 됩니다" 나이 들어 마음이
한결 편해지는 삶의 태도-백작가TV 어른심리통
https://youtu.be/yzjesPXO-No?si=ktaqJsk2o-FQeGK7
나이 들수록 무슨 일이든 "잘해야 한다, 실수하면 절대로 안 된다"라며 스스로를 달달 볶고 계시지는 않으신가요.
젊은 시절 평생을 경쟁 속에서 살아오다 보니, 나이가 들어서도 작은 일 하나를 새로 시작하려 할 때조차 완벽하게 해내야 한다는 중압감 때문에 선뜻 첫발조차 떼지 못하고 주저하는 날들이 많으셨을 줄 압니다.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를 보면 일처리가 너무나 느릿느릿해서 보는 이들의 숨통을 턱턱 막히게 만드는 나무늘보 공무원 플래시가 나오지요.
세상의 눈부시게 빠른 속도와 완벽함의 기준에는 한참 미치지 못하고 겉보기엔 서툴기 짝이 없지만, 그는 남들의 조급한 눈총에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느릿한 박자로 묵묵히 제 할 일을 해냅니다.
남들보다 훨씬 느리고 둔하지만, 자기 페이스를 잃지 않고 덤덤하게 제 자리를 지키며 일하는 그의 모습을 기억하실 겁니다.
영화를 보며 많은 어르신들께서 "아이고, 남들 눈치 보며 완벽하게 잘하려고 안달복달할 필요 없이, 그저 내 속도대로 덤덤하게 해나가면 되는 거였구나"라며 깊이 공감하셨을 줄 압니다.
어느 50대 넘어 뒤늦게 운전면허 도전에 나선 한 시골 어머니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평생 시골에서 농사만 지으며 살아온 어머니가 남편의 갑작스러운 부재로 집안의 트럭을 직접 몰아야 했을 때, 주변 가족조차 "그 겁 많고 서툰 엄마가 이 나이에 무슨 운전을 하냐"라며 은근히 반대하고 지레 포기하길 바랐지요.
"괜히 길거리 나가서 사고라도 내면 어쩌나, 남들에게 손가락질당하면 어쩌나"라며 주변 사람들의 걱정과 우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남들처럼 완벽하게 잘하겠다는 과한 욕심 대신 "시험에 떨어지면 다시 보면 되지 뭐"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덤덤하게 문제집을 풀고 운전대를 잡았고, 마침내 단번에 면허를 따내어 더 넓은 세상을 향해 자유롭게 달려 나갔습니다.
남들이 씌워놓은 한계나 스스로 빚어낸 "잘해야 한다"는 강박과 부담감을 내려놓고, 그저 덤덤하게 "그냥 해보자"라며 발을 내딛는 그 마음이 얼마나 위대한 기적을 만드는지 보여주는 참으로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오늘 나눠볼 이야기론 나이 들수록 우리 몸과 마음을 갉아먹는 완벽주의의 사슬을 깨끗이 끊어내고, "자꾸 잘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하자. 그냥 해도 된다"라는 마음의 참된 자유를 찾는 지혜입니다.
우리는 평생을 앞만 보며 달려오느라 "무조건 남보다 뛰어난 결과를 내야 하고, 목적지에 남들보다 빨리 도착해야만 가치가 있다"라는 결과 중심의 생각에 갇혀 살아왔지요.
목적지에 도달하는 결과만을 중요하게 여기다 보니, 거기로 가는 과정에서 보내는 소중한 하루하루의 시간들을 그저 지루하게 견뎌야 하는 벌칙이나 버리는 시간처럼 여겨버리곤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주말에 꽉 막히는 도로 위에서 보낸 세 시간조차 버려진 시간이 아닌 엄연한 내 인생의 소중한 한 자락이듯, 내 삶의 모든 순간은 그 자체로 이미 존엄하고 거대한 가치가 있습니다.
"이 나이에 내가 무얼 새로 배우겠어, 괜히 잘 못해서 흉잡히면 어쩌나"라며 스스로에게 엄격한 잣대를 대고 도전조차 포기해 버리는 일은 내 귀한 노년의 인생을 스스로 감옥에 가두는 일과 같습니다.
무슨 일이든 잘하려고 애쓸수록 내 몸과 마음에는 팽팽한 긴장이 들어가고, 작은 실수 하나에도 깊은 자책과 열등감의 늪에 빠져들게 마련이지요.
하지만 "서툴면 좀 어떠냐, 실패하면 또 어떠냐, 그냥 한 번 해보는 거지!"라며 내려놓는 순간, 내 마음에는 비로소 넉넉한 여유와 당당한 품격이 피어납니다.
어린 시절 남들의 빠른 속도에 맞추어 허겁지겁 밥을 넘기다 탈이 나던 순간처럼, 남들의 시선과 속도에 내 귀한 인생을 맞추려 애쓰다 마음의 병을 얻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완벽한 결과보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그 일을 시도하고 있는 동안 내가 느끼는 소소한 재미와, 느리더라도 꾹꾹 눌러 담아 살아가는 과정 그 자체의 소중함입니다.
그동안 내가 가보지 못했던 길, 마음속으로 망설이기만 했던 작은 취미나 운동, 혹은 남들에게 차마 털어놓지 못했던 도전이 있다면 더 이상 미루지 마시고 오늘 당장 "그냥" 시작해 보세요.
잘해낸 훌륭한 결과만이 가치 있는 것이 아니라, 오늘 하루 스스로를 위해 작게나마 손을 움직이고 발을 내딛는 그 과정 자체가 내 노년에 전하는 가장 아름답고 고결한 선물입니다.
"그냥 해도 괜찮다, 서툰 지금 이대로의 내 발걸음으로도 충분하다"라는 겸허한 허락을 스스로에게 건넬 때, 비로소 나를 괴롭히던 조바심은 사라지고 노년의 삶은 한결 가볍고 풍요로워집니다.
남들의 무의미한 평가나 결과의 성공과 실패에 일희일비하지 마시고, 오늘 하루 내 곁에 주어진 참된 시간을 그저 온전히 누리고 사랑하며 살아가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시니어 어르신 분들, 편안하고 건강하길 진심으로 응원하며 오늘 영상이 생활에 활력이 되길 바라면서 이만 영상 마칩니다.
시니어 어른 심리를 관통하고 힘을 실어주는 좋은 영상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백작가TV 어른심리통이었습니다.
영상 끝까지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복된 날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어린 시절 남들의 빠른 속도에 맞추어
허겁지겁 밥을 넘기다 탈이 나던 순간처럼,
남들의 시선과 속도에 내 귀한 인생을 맞추려
애쓰다 마음의 병을 얻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내가 가보지 못했던 길,
마음속으로 망설이기만 했던 작은 취미나 운동,
혹은 남들에게 차마 털어놓지 못했던 도전이 있다면
더 이상 미루지 마시고 오늘 당장 "그냥" 시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