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진화는 파괴적 혁신disruptuve innovation의 산물이었다!
인류진화의 발전 단계이다.
'자아인식' ㅡ '공감지능' ㅡ 현재 인간의 '통찰지능' 그리고 다음 출현할 미래 인류의 '성찰지능'/'영성지능'
내가 수련하는 쿤달리니 명상이 미래 진화의 지능을 단련하는 것일 수도 있다.
인류의 진화는 주로 뇌 기능-지능의 발전을 통해 이뤄져 왔다.
약200만년전 출현한 호모에렉투스는 '자아인식' 지능을 갖고 있었다. 호모에렉투스는 불을 사용하고 간단한 식기를 사용했다.
약30만년전 출현한 네안데르탈인은 공감지능을 갖고 있었다. 이들은 돌도끼같은 도구를 디자인 제작할 수 있었다.
약18년전 출현한 우리 직계 조상인 호모사피엔스는 '통찰지능'과 '시간지능'을 갖게되면서, 인간 사이의 아이디어와 정보의 교환의 급속히 촉진되며, 집단을 형성하고 유지하게 되었으며,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인식할 수 있는 능력도 생겼다.
중요한 사실은 "호모에렉투스 ㅡ 네안다르탈인 ㅡ 호모사피엔스'가 선형적인 단계를 통해 진화된 것이 아니라, 갑자기 뜬금없이 진화되어, 더 우수한 지능을 가진 인종이 출현 이전에 존재하던 인종을 멸종시켰다는 사실이다.
컴퓨터와 각종 생산제품의 성능 및 생산력이 외부 몸체인 하드웨어 보다는 소프트웨어에 의해 결정되듯, 수백만년 진화해온, 인간의 능력도 신체적 능력 보다는 지적 능력에 의해 발전하고, 확장되어 온 것이다.
그런데, 동물과 인간의 진화는 기존의 것에 새로움을 더하는 존속적dustainable 개선방식이 아닌, 기존의 것을 파괴하는 혁신적disruptive 방식에 의해 이뤄져 왔다. 이전에 존재하던 네안다르탈인의 입장에서 마주친 새로운 인종인 호모사피엔스는 "광기(狂氣, 영어: madness) 또는 신기(神技)"를 가진 전혀 상대할 수 없는 초능력supernormal적 존재였다.
약18만년전 출현한 현재 우리 인간의 인종, 호모사피엔스는 상대적으로 탁월한 지능상 우월성때문에 우리 보다 앞서 약30만년 출현한 네안다르탈인을 약13만년전경 멸종시켰다. 약5만년 동안 두 인종은 자구에서 함께 살았다.
무엇이 네안다르탈인은 우리 호모사피엔스 보다 신체적으로 더 크고 체력이 앞섰는데, 우리 호모사피엔스는 신체적으로 더 강한 네안다르탈인을 이기고 그들을 모두 제거할 수 있었을까?
네안데르탈인은 호모사피엔스가 가진 상대의 마음을 읽는 '통찰지능'과 '자전적 기능'- 시간개념을 갖지 않었다. 그들은 18만년 동안 간단한 수렵채취의 경제활동으로 생존했고, 아주 간단한 석기만을 사용할 수 있었고, 18만년 동안 그들의 지적능력은 진화되지 않고 그들의 문명의 발전도 전혀 나타나지 않었다.
즉, 네안다르탈인 등 이전에 존재했던 인종들과 동물들은 한번 유전적으로 결정된 지능은 진화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현재 존재하는 개, 돼지, 소, 말, 파충류와 오랑우탄과 침팬지 등의 동물이 미래에 진화해서 우리 인간 같은 지능을 가질 수 없다는 사실이다.
인류의 진화는 기존의 것에 새로움을 더하는 "존속적 혁신"sustainable innovation의 방식이 아니라, 파괴적 혁신이었다. 진공관 라디오를 몰아낸 트랜지스터 라디오 같이, 기존 제품의 품질을 업그레이드하는 존속적 혁신sustainable이 아닌 disruptive innovation방식으로 인간은 진화해왔다.
다음 시기는 성찰지능을 가진 인류가 출현할 단계. 이들은 우리 호모사피엔스가 가진 통찰지능의 혜택인 인간 상호 이해와 협력, 이타심을 잃고, 정신적으로 타락하고 부패하여 자기 파괴적 성향을 보이머 스스로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지나친 에고-개인주의가 지배하는 인간 마음의 기능장애가 지구 자체를 파괴하고 있다.
인류-호모사피엔스는 지금 진화할 것인가 소멸할 것인가 기로에 직면해있다.
호모사피엔스 가운데 진화에 저항하는 사람들은 진화된 사람들에 의해 도태되어, 대체replacement하게 될 수 있다.
구경회 2024.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