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주님 오늘도 저희 마음과 몸을 살리시며 저희가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하시고 또한 희망 속에서 하루하루를 서로 사랑하며 믿어 마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게 해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또한 우리가 무릇 많은 사람들 중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인정하며 당신께 감사를 드리기 위해서 저희 각각을 부르시고 또 이렇게 함께 모여 예배할 수 있게끔 우리를 이끌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특히 집중 호우와 폭우속에서도 전국적인 대규모 인명피해가 일어나지 않게끔 살펴주시고 또한 사람들이 서로 깨어서 대비하고 돕게 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그러나 주님. 여전히 불시에 목숨을 잃거나 혹은 피해를 입고 삶의 불편을 겪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리도 기후 위기로 야기된 홍수로 고통받는 중국의 여러 사람들과 폭염으로 인해 많이 희생된 미국과 사우디 아라비아의 여러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그들의 고통을 여전히 깊이 공감하지 못하고 있음을 그리고 큰 도움이 못되고 있음을 회개합니다. 언제나 그리고 언제든지 불시에 우리에게 닥칠 불행이 될 수 있음에도 남의 일인양 방관하고 살고 있는 저희의 둔감함을 회개합니다. 또한 여전히 닥쳐오는 기후위기의 재앙 속에 깨어있지 못한 둔감함을 회개 합니다 저희는 물론 저희의 조상이 더 편하고 더 이익을 가져오는 삶을 위해서 살아온 모습이 이제 되돌리기 힘들 정도로 주님이 주신 아름다운 창조계에 손상을 입혔고 그렇게 깨진 질서가 다시 우리의 삶에 파괴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 우리 스스로의 삶을 돌이키지 않습니다. 이윤을 위한 맹목적인 생산과 생각없는 소비를 부추기는 사회 그리고 깨어있던 혹은 깨어있지 못하던 결국 비슷하게 편익을 위해서 살아가는 모습들. 그리고 저희의 후손의 삶을 위태롭게 하는 저희의 생각 없음 둔감함 그리고 무신경함. 이 모든 저희의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또한 그 죄의 결과를 아무쪼록 경감시켜 주소서.
주님 저희의 생각 없음과 둔감함 그리고 게으름을 깨우시어 아무쪼록 당신의 새로운 구원의 계획에 참여할 수 있게 하옵소서. 당신께서는 저희를 멸망시키고자 함이 아니라 저희가 돌이키기를 원하심을 우리가 알게 하옵소서. 그리 하여 우리가 나태나 둔감함 게으름에 빠지지 않도록 하시고 또한 동시에 섣부른 절망이나 혹은 비탄에 빠지지 않고 묵묵히 하나님의 새로운 구원의 일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옵소서. 당신께서 이 모든 것이 이인류로 하여금 그 어리석음과 탐욕울 버리고 더 성숙한 청지기의 삶을 살 수 있게 하도록 허용하신 것을 저희가 께닫게 하소서. 이 모든 것은 정치와 경제 사회 기술의 사용 그리고 생명을 향한 개인의 삶의 방식과 관계맺음의 방식 전면적 으로 전환 하는 삶의 새로움을 필요로하는 것입니다. 저희 신앙인은 물론 모든 믿지 않는 이들에게도 그 정신을 새롭게 하고 당신의 지혜의 영을 불러일으키셔서 이 총체적인 난관을 다각적으로 극복해나가는 지혜와 깨어있음 그리고 절제와 또한 연대의 마음을 주옵소서. 기후 위기 앞에서 우리를 둘러싼 생명들과 환경에 대한 우리의 의무를 깨닫게 하시고 또한 불편과 손해를 감수할 삶의 절제를 갖게 하소서. 또한 그 과정에서 모든 피해를 입는 약한 생명들에게 저희가 함께 공감하며 도우며 저희의 쓸모를 드러나게 하옵소서.
감사드리며 살아계셔서 우리를 영원히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