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지금 우박 같이 강한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어요.
일찍 일어나서 비주춤 하는 시간에 풀 좀 뽑고, 장마 중에 할 일, 삽목을 했어요.
지난 번에 블루벨벳,민들애인, 레드, 인카아지 삽목했는데, 레드만 실패해서
레드 한 줄기 잘라다가 꽂고
초아 레인처럼 보낼까 두려워서 올해는 아직 꽃도 맺지 않은 민들레인 끝순 잘라 꽂은 것은 실패하고
그동안 곁순이 넷이 나와서 제법 컷길래
오늘 또 두 줄기는 잘라서 꽂았네요.
이 특색 있는 꽃을 만들었는데, 멸종 될까봐 조마조마해서 생전 처음 취목도 해놨는데, 되려나 모르겠어요.
나는 모지리 같다고 하고, 베가님은 예쁘다 하신 인카는 삽목했는데 실패, 다시 도전 할 거고요.
인카나타 예뻐하시는 분들 계신데
인카나타는 우리집에 있는 3종 중에 제가 최고로 치는
제가 만든 야가 지금 한참 피는데
다음 주쯤 야를 삽목해서 나눌 생각입니다.
아시다시피 나눔은 내가 만든 꽃이나, 사서 키운 것만 할 수 있어요.
만든 분께 나눔 받은 꽃은 내 맘대로 나눌 수가 없다는 것은 예의입니다.
제가 준비하는 삽목이들은 나눔 가능한 때 예고하겠습니다.
혹시 꼭 키우고 싶은 꽃은 말씀하시면 준비하겠습니다.
동동맘님, 양평이슬님 말씀하신 홍괴불, 엔젤인동은 준비완료인데, 분꽃나무는 아직 반반입니다.
첫댓글 삽목고수시네요!
분꽃나무도 성공하기를요~^^
감사합니다~^^
지기님~
저 보라색 블루벨벳, 민들애인 꽃피워보고 싶은게 꿈이 되었네요!^^
가능하면 삽목이 부탁드려도 돨런지요?
빨간꽃 정말 독특하고 신기하네요!
취목 꼭 성공하시길 응원합니다.
블루벨벳과 민들애인은 기회 잘 잡아 보세요
예고하고 나눌께요
@민들레/카페지기
넵!
감사합니다~^^
삽목도 잘하시고 나눔도 잘하시고 복많이 받으시와요
장마때 삽목이 잘되긴하는데 시계들이 민들레님 가위질에 수난이네요
모두 성공하시길 응원드립니다
올해 레드가 그동안 키우던 중에 최고라네
꽃도 많이 맞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