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만'은 바다 가운데 여자도(汝自島)라는 섬이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여수, 순천, 벌교, 보성을
이어주는 큰 바다이다.
여자만에서 바라보는 저녁노을과 경관은 정말 환상적이다. 또한 해안도로를 달리며 느껴지는 바다
내음과 바람, 군데군데 아늑하게 자리잡은 예쁜 카페와 점점이 떠있는 섬들, 붉은 노을을 바라보며
삶의 여유를 찾고, 저물어가는 가을 바다를 연인 그리고 가족들이 함께 거닐며 다양한 바다체험을
통해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 드넓게 펼쳐진 갯벌위로 조용히 드리워진 아름다운 낙조가 있는 여수 소라면 사곡에서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양일간 펼쳐진다.
○ 이번 축제는 가을 바다의 붉은 노을을 바라보며, 연인과의 추억, 가족들의 바다체험이 함께
어우러지는 생태자연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주요 내용으로는 첫날 개막행사를 비롯하여 여자만노을사진촬영대회, 노을사진전시회, 소원
풍선 날리기, 현천소동패놀이 공연 등 노을문화제와 황금조개를 찾아라, 고막,바지락 캐기
체험, 뻘배타기 체험, 개매기 체험, 갯벌바다음식 체험 등 여자만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체험
행사와
○ 갯벌풋살경기, 해안길 걷기대회에서는 지평선 저녁노을 경관에서 오는 감동은 관광객에게 진한
가을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외에도 풍어제, 장기자랑, 향토음식나눔체험 등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 여자만 청정바다! 조용히 질펀한 바닷살이 드러나면 갯벌위 싱싱 몸을 날리는 뻘배타기 체험,
할머니부터 개구쟁이 손자까지 온몸으로 갯벌을 헤집고 고막이며 바지락을 잡는 체험은 관광객을
감동시키기 충분하다.
○ 축제를 주관하고 있는 여수여자만갯벌노을축제추진위원장(위원장 박상근)은“금년 축제는 여자만
의 갯벌, 노을 등 자연경관과 지역특산물을 소재로 풍성한 체험과 진한 감동이 있는 축제로 준비
하고있다고 말하고 축제 기간동안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줄 것을 당부하였다.
○ 특히, 여수 여자만은 해안을 따라 굽이굽이 잘 다듬어진 해안도로에 접해있고 인근에 황금 들녘을
따라 까페촌이 즐비해 있어 아름다운 가을 풍류가 깃들어 있는 곳이다.
제2회 여수 여자만 갯벌노을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