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명(별명) |
민들레, (지정(地丁)) |
학,과명 |
Taraxacum platycarpum, 국화과 |
생 약 명 |
포공영(蒲公英) |
설 명 |
♣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줄기는 없고, 잎이 뿌리에서 뭉쳐나며 옆으로 퍼진다. 잎은 거꾸로 세운 바소꼴이고 길이가 20∼30cm, 폭이 2.5∼5cm이며 깃꼴로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털이 약간 있다. 꽃은 4∼5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잎과 길이가 비슷한 꽃대 끝에 두상화가 1개 달린다. 꽃대에는 흰색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고 두상화 밑에만 털이 남는다. 열매는 수과이고 길이 3∼3.5mm의 긴 타원 모양이며 갈색이고 익으면 씨가 작은 낙하산처럼 날아가서 번식한다. 봄에 어린 잎을 나물로 먹는다. 한방에서는 꽃피기 전의 식물체를 포공영(蒲公英)이라는 약재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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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포와 생육지 |
들판이나 길가의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란다. 한국, 중국, 일본에 분포한다. |
약 효 |
건위, 강장, 이뇨, 해열, 천식, 거담, 해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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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증 |
♣ 열로 인한 종창, 유방염, 인후염, 맹장염, 복막염, 급성간염, 황달에 효과가 있으며, 열로 인해 소변을 못 보는 증세에도 사용한다. ♣ 흰머리를 검게 하고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갖가지 눈병에도 효과가 있다. 민간에서는 젖을 빨리 분비하게 하는 약제로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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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민들레는 세계 도처에 2∼4백 종류가 있으나 국내에서 자라는 흰민들레가 가장 약성이 뛰어나다. 위염을 다스리고 암세포는 죽이면서 간은 보호한다. 최고의 건강식품 중 하나이다. |
약용부위 |
꽃피기 전의 전초. |
채취와 법제 |
봄(3 ~5월). 꽃피기 전에 캐어 씻어 말린다. |
약 성 |
약성은 차고, 맛은 조금 쓰고 달다. |
사용법 |
뿌리 8 ~15g(생것은 20 ~30g)에 물 700ml를 넣고 2~3시간 달여서 식전 또는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
대증요법 |
♣ 산후에 젖멍울이 생기고 열이 나면서 젖이 잘 나오지 않을 때는 민들에 8g, 당귀 6g, 마 4g, 향부자, 모란뿌리 껍질 각 3g을 달여 먹는다. ♣ 여드름에는 민들레(포공영), 인동덩굴꽃(금은화) 각각 8g을 물 400ml에 넣고 절반이 되게 달인 것을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전에 먹는다. ♣ 만성간염, 지방간 등의 간질환에는 4 -5월에 민들레 뿌리를 캐서 말렸다가 가루 내어 한번에 10-15그램씩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먹는다. 같은 양의 꿀과 섞어서 알약을 만들어 먹어도 좋고 더운물에 타서 먹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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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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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타 |
민들레를 밭에 가꾸어서 이른봄이나 가을에 뿌리를 캐내어 상자 같은 곳에 밀식한 다음 캄캄한 동굴 같은 곳에 두어 싹을 키운다. 우리나라에서 콩나물을 기르는 것과 비슷하다. 이렇게 해서 자란 하얀 싹을 날로 샐러드로 만들어 먹는데, 쓴맛이 거의 없고 향기가 좋아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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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법 |
♣ 민들레 커피는 오래전부터 인기가 좋다. 민들레 뿌리를 말려 볶아서 가루를 내어 물에 타서 마시는 것인데, 맛과 빛깔은 물론 향기까지 커피와 비슷하여 민들레 커피라고 부른다. 커피처럼 자극적이지 않고, 카페인 같은 유해물질도 없으며, 습관성·중독성도 없을 뿐더러 영양이 풍부하고 몸에 매우 유익하므로 한번 널리 마셔 봄직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