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Autodesk사에서 만든 CAD(Computer Aided Design)프로그램이다.
1982년 버전1.0이 발표된 이후 거의 1년에 한번씩의 새로운 버전을 발표하여 1996년 5월 R13c4버전이 발표되었고, 1997년 6월 R14버전이 1999년 4월 AutoCAD2000이 출시되었다. (R11까지는 DOS버전만이 있었지만 R12와 R13에서는 DOS와 Windows버전이 공존을 했다. 하지만 R14부터는 Windows버전만이 존재한다. R14이후 버전을 구입하면 영문판과 한글판이 동시에 제공된다. )
초기에는 간단한 그리기와 편집을 할 수 있는 2D 전용의 프로그램이었으나, 그 후 계속 버전 업이 되어, 이제는 PC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CAD프로그램의 대명사가 되었다. (어떤 이는 산업표준 프로그램이라고 하는 이도 있다.)
CAD프로그램은 전용(轉用)CAD와 범용(汎用)CAD로 나눌 수 있다. 건축 전용 CAD로는 Arris/Archi CAD등이 있으며, 범용 프로그램은 AutoCAD외에 MicroStation, FlexCAD, MegaCAD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AutoCAD는 범용(汎用) CAD소프트웨어다. 범용이란 어느 특정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아닌 도면을 필요로 하는 거의 모든 분야 (건축/기계/전자 등등) 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해서 언뜻 보기에는 모든 업무를 수행 할 수 있는 범용프로그램이 좋아 보이지만, 어떤 업무에서 범용 프로그램을 사용하려면 많은 부분에서 그 기능이 부족하게 된다. 그래서 각각의 업무에서 그 특성에 맞는 별도의 기능을 부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별도의 기능을 부여하거나 사용자의 기호에 맞도록 기본의 AutoCAD를 변경시키는 모든 작업을 일컬어 사용자화(Customizing)라고 한다. (물론 전용 프로그램도 사용자화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나, 그 정도의 차이가 있다. 전문회사에서 이러한 지원 도구(TOOL)를 만들어 판매하는 프로그램을 3RD PARTY프로그램이라고 한다. COSPAC의 CAD POWER, 한국CIM의 CIMCAD등이 이에 속한다.) 때문에 AutoCAD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은 그리고(Draw) 편집(Editting)하는 기능의 사용법과 함께 사용자화 할 수 있는 능력까지를 말한다고 할 수 있다.
후에 또 구체적으로 언급이 되겠으나 AutoCAD는 사용자화를 통해 전혀 다른 모습의 프로그램으로 변하기도 한다.
AutoCAD가 최상의 CAD프로그램은 아니다. 하지만 많은 사용자와 교육의 기회가 많다는 점에서 여타의 CAD프로그램에 비해 유리한 점은 있다. (사실 대부분의 학원에서 CAD를 가르친다고 하면 대부분이 AutoCAD이고 서점에 가도 AutoCAD에 대한 서적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부족한 부분은 계속 upgrade되고 있으니 훗날을 기대해 보자.
컴퓨터를 이용한 설계를 말한다. 건축에서 컴퓨터가 차지하는 비중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특히 설계 분야에서 비용절감과 시간단축, 정확도, 효율성 면에서 기존의 수작업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뛰어나기 때문에 많은 건축사무소에서 캐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사실 건축설계사가 캐드를 직접 다루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형태라고 할 수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캐드와 설계는 각각 너무 전문적인 분야이기 때문에 설계하는 사람과 전문적으로 캐드를 다루는 사람이 따로 있다. 건축캐드 전문가는 컴퓨터 캐드시스템을 이용하여 설계사가 그린 도면을 완성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건축설계에 있어서 캐드를 사용하게 되면 취소, 복구, 반복, 보관, 프린트나 확대, 축소가 자유로우며 수치가 자동적으로 계산되므로 오차의 발생률을 낮추는 등 많은 이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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