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에 제주 트랜스를 통해 이사했습니다.
육지에서 섬으로 이사하는거라 2일이 걸리는 큰일이라 여러군데 알아본 후 신뢰감이 느껴지는분이 계셔서 계약후 진행하게되었습니다.
금액도 제일 적당했습니다.
서울팀과 제주팀이 달라서, 이삿짐 포장하실 때 꼼꼼히 박스에 방 위치 적어주셨고 계약서에 적힌 인원수 외에 더 오셔서 수고해주셨습니다.
각자 맡은 부분에서 성실하게 조심히 해주셨고 이사하다 실수 하신 부분은 제가 보지 못했음에도 바로 말씀해주셨습니다.
큰 화물차에 제 짐을 어떻게든 작게 차지하게 해주시려고 열심히 테트리스로 쌓아서 추가금을 받지 않으시려고 애쓰신게 보였습니다. 결국 견적때 예상했던 것보다 짐이 더 나오긴 했지만 그건 제가 더 못비운 탓이니 ...
이사전에도 서랍에 꽉 채워 넣어서 짐 양 줄이라고 알려주셨어요^^
만족했던 서울팀에 짐을 보내고 ,
다음날 오후에 제주도에서 짐을 받았습니다.
강한 태풍이 오는 전날이여서 고층인 관계로 위험성이 있을 수 있다고 사다리차는 이용 안하셨고 엘베로 열심히 올려다주셨습니다.
집이 하필 탑층에 복층구조라 박스를 다 확인하시면서 싫은 내색 안하시고 복층에 올릴 아이 물건들 책장 다 올려주셨습니다.
물건 정리 하실때도 수시로 물어보시면서 확인해주셨고 이사 오면서 서랍 여는 부분이 조금 손상 됐었는데, 이사후에 부품 사오셔서 고쳐주고 가셨습니다. 세탁기에 호수가 새로운집과 안맞아서 부품을 사야했었는데, 회사에 부품이 있다고 이것도 추후에 오셔서 무상으로 해결해주셨습니다. 아무리 만족한다해도 서운한 부분들이 있었으나 잘 들어주시고 서운한 마음 풀 수 있게 잘 마무리해주셨습니다.^_^
광고에 나온것처럼 불만족시 A/S까지 완벽한 이사였습니다. 앞으로 다시 서울로 돌아가야되는 시기가 올텐데, 고민없이 제주트랜스에 맡길 생각입니다. 땀흘리며 정말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다들 너무 좋으신분들인게 느껴져서 이사내내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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