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aVnuwVKJfrc?si=eIzRmlti-8XYlUcW
제주 세화 민속 시장 ......
🍊
제주 ....
다녀온지 며칠이나 되었다고 다시 찾고 싶은 마음이 온몸을 들썩거리게 한다.
지난 여름
홀로 여행을 계획하고 샅샅히 낱낱히 요모조모
스케쥴에 사전 공부를 했었다 .
" 이번엔 서쪽 해안가를 중심으로 서귀포까지 섭렵을 해야지 " 하며 동쪽은 아예 신경도 쓰지 않았는데 의외로 동쪽에도 제주의 자연과 인심 .그리고 볼 꺼리와 즐길만한 곳이 많았다
처음 " 비밀의 숲 " 을 가고 싶다 했을 때 일언지하에 말문을 막았으니 처음엔 대수로운 곳이 아닐거라 믿었다 .
어쨋건 서울 못가본 촌놈이 남대문은 더 잘 안다는 속담은 21 세기에도 유효한가 보다 .
취업을 하면 한동안 장거리 출타 ( 주로 섬이지만 ~ 여의도나 강화도는 빼고 ㅎ ) 는 못할 것이라 다음 긴 휴가때나 마음 편히 차박을 하든지 그때 어느 고운 할망이라도 데불고 가서 노년의 꽃띠 시절을 만들어 보려나 !
푸하하하하 .....
동장군의 서슬 퍼런 날씨에 잡아놓은 여행 스케쥴을 미뤄야하는 ....
아 ! 이 어긋난 12월의 불행 !
" 빈한한 자의 관상 !
저 누무 콧구멍은 .....쯧쯧쯧 "
첫댓글 구데기 무서워~ 장 못담그믄 앙되요. 서슬퍼런 동장군 앞에~ 서슬 더 퍼렇게하시고 고 고 하셔야쥬~
내두 22일 제주 갑니다. 한라산은 못가고 오름이나 둘레길 걸으며~ 동장군과 맞짱 떠 보려구요. ㅎ ㅎ ㅎ
앗 !
그렇군요
시간과 건강이 허락된다면 ....
ㅎㅎ 변명입니다
즐거운 제주 여행 되소서 ^^
왜 괜한 콧구멍 타령이시우? 춥다고 덥다고 핑계대면 여행은 못간다우. 맘 먹었으면 고고 씽~~~
쫌 ...
못생긴 건 맞잖아요
아니 드럽게 몬생긴 얼굴 ㅠㅠ
^^
여행은 무조껀 떠나면 되는거
춥다고
덥다고 핑계 되지 마시공
하기사 고생도하고 20% 부족한
여행이 더 기억이 남을까요 ㅋㅋ
깔깔깔 ~~~
여행하면서 고생한 거는 젊은날 철부지 시절로 만족한답니다 ...
이젠 쫌 편안하게 살고 싶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