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볼거리
시화호조력발전소의 달전망대
2015.1.21
수도권 내에서는 안산시가 다른 도시에는 없는 여러가지 좋은 환경을 두루 갖추고 있는 참 좋은 도시다.
특별히 안산시는 내륙 깊숙히 자리하고 있으면서도 바다가 있고 대부도라는 이름의 섬도 있으며
바다와 호수를 갈라놓는 유명한 시화방조제까지 있는데, 이곳에는 또한 세계최대의 시화호조력발전소가 있다.
2004년 12월-2014년 12월, 10년간에 걸쳐 완성된 시화호조력발전소는
시설용량 254MW (수차발전기 10기, 수문 8문)이 설치되어 있으며
연간 552GWh (인구 50만 규모 도시 가정용 공급 가능)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으며
아울러 연간 315천톤의 CO2 발생저감효과와, 연간 862천배럴의 유류수입 대체효과를 거두고 있다.
게다가 이곳 시화호조력발전소에는 넓고 아늑한 시화호조력발전소공원과 달전망대를 포함한 조력문화관,
휴게소 등 부대시설도 갖추어 시화호주변지역과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연간 약 150만명이 이곳을 찾고 있다. 게다가 근처엔 대부도의 여러 관광지들이 산재하고 있어
어린이 자녀들의 학습을 겸한 가족나들이나 타지에서 다니러온 친척과의 소풍길로는 최고가 아닐까 싶다.
달전망대를 포함한 조력문화관과 전시관 관람시 관람료는 없다.
토, 일요일을 포함, 공휴일은 휴관하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17시 30분까지이다.
단 달전망대와 T-LIGHT휴게소는 10시부터 22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달이 만들어내는 무한에너지, 조력문화관
청정에너지 메카로서의 무한성장을 발산하는 시화호조력발전소와 시화호의 역사적 상징, 지리적특수성,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제공되는 조력문화관이 새로 마련되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되고 있는데
이곳에는 달전망대와 전시관, 다목적강당 등이 있어 볼거리와 알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회의 및 강연, 학술회의, 소공연 등도 개최되곤 한다.
시화방조제 뚝에 건설된 세계 최대의 시화호조력발전소가 창문 너머로 보인다.
전시관. 휴게소. 다목적강당
시화호조력발전소에는 시민들과 관광객을 위해 전시관과 다목정강당, 휴게소 등을 갖춰놓고 있는데,
전시관에는 서클영상관, 어린이에너지놀이방, 시화호역사촌, 달의 선물존, 시화호조력발전존 등을 설치,
보는 이들에게 물의 중요성과 전기의 생성 등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티 라이트 공원
반대쪽에서
빛의 오벨리스크
달빛광장
티 라이트 휴게소
날씨 화창할 때 찍은 시화호조력발전소의 달전망대
(2014년 10월 27일, 안양일심교회 주최로 있었던 수도노회원로목사부부 위로회 때 촬영한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