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임준빈
노오란 햇병아리 같은 미소 피워댄다고
지구 한 귀퉁이가 환해지겠는가
저 가진 것 없는 쓸쓸한 가난함이
봄이 온다고 스러지겠는가
저물녘 노을빛에 젖어
한 생 살아가다
온몸으로 하얗게 몸부림친다고
보고픈 사람이 보고픈 사람이
홀씨처럼 멀어지겠는가
봄이 오면 봄이 오면
양지쪽에 쟁글쟁글 찾아드는
그리운 사람아 그리운 사람아
첫댓글 그리움이 보이는 아름다운 봄시 입니다. 어느 기회에 선생님시를 낭송 해보겠습니다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노래 교실 우정덕 강사님이 가수이자 작곡가 이신데한 번 만나고 싶다고 하셨어요기회 되시면 함께 하심도 좋을 듯합니다,,선생님
@섬사람 네 선생님 알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충북시낭송협회 문학기행이 이번 25일 있는데 혹시 시간이 허락하시면 함께 하시도록 초대합니다. 조지훈문학관에 갑니다
첫댓글 그리움이 보이는 아름다운 봄시 입니다. 어느 기회에 선생님시를 낭송 해보겠습니다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노래 교실 우정덕 강사님이 가수이자 작곡가 이신데
한 번 만나고 싶다고 하셨어요
기회 되시면 함께 하심도 좋을 듯합니다,,선생님
@섬사람 네 선생님 알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충북시낭송협회 문학기행이 이번 25일 있는데 혹시 시간이 허락하시면 함께 하시도록 초대합니다. 조지훈문학관에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