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산다는건 허무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랜만에 헬스하러 갔는데 한7개월쯤 안보이던 분이 계셨어요ㆍ 덩치도 좋으셨고 왕년에 경호원 하시던 분이셨고 지금은 중고차 매매 하신다 했구요 그분칭구 분은 과천에 빌딩이 크게있고 오피스텔도짓고 있고 베이커리 카페도 짓고 있고 팬트하우스 사신다고 암튼 부자시라고 가끔회원들 밥도 잘사주시고 했는데 나이는 아마 지기님 정도 ᆢ
두분이 오랜만에 뵈었는데 한분은 콩팥으로 투석중이고 한분은 동맥이 구멍나서 수술하고 3개월 병윈에 계셨데요
몇개월 사이에 너무나 늙고 초쵀해진 모습이 안쓰럽기 까지 했어요
그래도 밥을 사주겠다고 회원 몇명 하고 먹고 나오는데 그누구도 장담할수 없는 우리에 미래를 본것같아 기분이 영 그랬는데 한편으로는 사람의 욕심은 끝이없나 보다 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ㆍ 이제그만 사업은 접고 빌딩세만 받아서 살아도 건강챙기고 즐기다가 죽지ㅎㅎ
아니 자식이둘씩이나 있지만 콩팥 때어주는 자식도 없는데 투석이나 하면서 사업을 한다고ᆢ
나름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지요 ㆍ
그래도 저는 이해가 안갔읍니다
우리모두 건강하게 사라 있는동안 칭구도 만나고 맛있는것도 먹고 좋은 사람들과 자주어울리고
마니웃고 말도 마니하고 나자신을 위해서 살고
적당히 즐길줄도 알아야 후회가 없읍니다
더 조그만 일하고 조금만더 벌고 끝이없읍니디ㅡ
끝은 이미 힘도없고 늙어서 다닐수없을때
그때 는 집에서 푹쉬셔야 합니다ㆍ ㅎ
아무튼 건강합시다
첫댓글 핑크맘님의 글을 읽으니 1년전쯤
교수님 강의가 기억납니다
세상에서 가장 미련한 사람은
쓸만큼 이상으로
벌어서 다못쓰고
죽는사람이라고
합니다 예로.. 1억만 벌어 잘살면 되는데
2억벌고 못쓰고
죽는 세상 바보라구 하더군요 그돈 벌려고 얼마나 머리가 터졌을까요
남으면 자식 준다구요?
죽으면 그만인데요..
쓸만큼만 벌고
즐기고 건강 챙기면서 빈손으로 가면
된다고 생각하는.1인입니다
*제말이 꼭 옳은말은 아니고
저의생각을 적었을뿐 입니다
많이벌고 좋은일에 쓰거나
헌납하시고 가시면 더욱좋구요..핑크맘님글에 공감하면서~
감사합니다 ㆍㅎ
저두 욕심은 있지만 나이들고보니
쓸만큼 있음 자기위해 사는게 정답이라고 생각이 들어서ᆢ ㅎ
그러게요
건강 이 젤 이지요
그런 부자들은 생각이 틀린가봐요!
그래서 또 부자가 됬는지?
소시민은 그저 ㅡㅡㅡ ㅎ
그냥 마음 편하게 아프지 말고 재미있게 사는게 제일 입니다
하루 할일이 있으면 제일 좋지요
죽는날까지 일할수 있으면 천상에 직업 이지요 ㅎ
건강 하세요 ㅎㅎ
인간의 욕심은 한이 없다고 하지요
단 차이가 있을뿐이지요
돈이란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자본주의 세상에선 꼭 필요 하답니다
돈이 많기에 몸은 다죽어 가는데도
핑크맘님 밥사주잖아요
돈도 없고 몸만 아프면 그짖마저도 못합니다
그게 그분의 삶이랍니다
참고로 저도 잘 사주는편이지만 ㅋㅋ
인명은 재천이기에 사는동안 건강하게 살다 가길
바랄뿐이랍니다
ㅋㅋ
안벌어도 될 돈있으면서도 돈달라고 할까봐
여친도 안만든데요ᆢ ㅋㅋ
@핑크맘 용인 요즘 여친들 한테 돈주는남자 없어요
같이 즐기는것뿐이지 옛날 같지 않음
@한마음(서울) 다 늙은 노친네하고 누가 놀아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