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 돌잔치 계속 머리속에서 맴맴 돌던 그 단어 땜시
몇달째 고민만 해대다가..결국 가족끼리 하자고 신랑과 합의를 봤었는데..
이게 왠걸...따로 사회자도 알아봐야 하고 돌상도 알아봐야 하고 한복도 알아봐야하고, 식당도 알아봐야 하고 .....
헉~~ 머리가 터질꺼 같았죠.
이럴꺼면 집에서 해? 이러다가 신랑이 그럼 돌잔치 하자! 직장동료도 부르고!
한마디에 혹~~해 결국 돌잔치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수완지구 쪽에서 하는게 좋겠다고 결론내고 인터넷 검색 했더니
까르르 스타와 파티홀 두군데였는데
전화상으로 두군데 통화해본 결과 더 메리트가 있는쪽이 파티홀이어서 방문하게 되었죠.
일단 룸이 넓고 확 트인게 좋았구 저흰 그린스룸으로 결정했는데 룸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지 않는점도 맘에 들었어요.
신랑 말대로 1반2반3반....이 아니라 ㅋ
그리고 둘째는 식대 부분도 맘에 들었구요.
저흰 일단 저희의 우선순위였던 두가지가 만족스러워서 당일계약 했네요. ^^
의상이나 화장 옷 같은건 나중에 돌잔치 치루고 나야 알겠지만....괜찮을거 같네요.
아참! 또 중요한거 밥을 먹어봐야 하는데 저희가 월요일 낮에 가는 바람에 확인을 못해서 그게 아쉽게 됐네요.
나중에 확인해보는걸로 ^^
어쨌든 계약해서 3개월째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 합니다. ㅋㅋㅋ
준비 잘해서 손님들이 오셔서 좋은 맘으로 돌아가심 그것보다 좋을게 없을 듯 싶네요
첫댓글 고심하심 만큼 잘 하실거예요^^ 미리 미리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