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따뜻하길래..
동네 화원을 얼쩡대고있다가..
집에 놀고있는 빈 화병이 생각나서 개운죽을 찾으러 한곳에 들어갔어요..
주인 아저씨가 개운죽을 보여주면서..
관리를 잘못해서 상품가치가 떨어졌는데..
죽은건 아니니.. 잘 살려보라고~~
잘 살려서 이쁘게 변신하면..
한녀석 자기한테 선물하라면서~~
이렇게나 많은 개운죽을 무료로.. 주셨답니다.
대충 노랗게 변한잎 부분은 똑똑 따내주었는데..
이렇게 하면 잘 살수있겠죠...^^
그나저나.. 저~~ 오늘 횡재한거 ~~ 맞죠~~^^


첫댓글 동네가 어디시죠?^^* 저 개운죽 덕분에, 횡재가 일상이 되는 2008년 되세요^^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닉네임처럼~~ 기쁨퐁퐁님도 늘~~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래요..^^
저도 이사를 가고싶어지네요 저도 누가 1미터 되는아이를 4개주었는데 무식하게 식구늘린다고 다 잘랐어요 지금 생각하니 큰 놈이 더 멎졌는데요 무식 무시기
개운죽은 물꽂이로 기를 때 물이 썩지 않도록 갈아주고 햇빛이 들어오는 창가에 두면 더더욱 잘 자람니다..
관엽들이 싱그럽게 잘 자랐네요. 눈이 정화되는 느낌^ㅁ^
겨울에는 따뜻한 방바닥에 놓아 두면 더 싱싱하니 잘 큽니다. 전 물을 갈아 주지 않아도 괜찮더군요.
화원아저씨로인해.. 계속 행복모드네요..^^ 지나가다 음료수라도 사다드릴까봐요..^^
와~~~ 저렇게나 많이 정말 횡재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