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번째 봉사는 성남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아침에 모이는 지하철역 출구가 에스컬레이터 공사로 폐쇄된 관계로 약간의 혼선이 있었지만 무사히 현장에 도착했구요.
현장이 좁은 골목이라 아침 브리핑하는 동안 여러번 차를 빼줘야하는 수고도 있었네요.
그래도 날씨가 생각보다 따듯하고 날씨가 좋았습니다.
오후에는 하늘이 흐려져 비가 올까 걱정했는데 봉사 마칠때 까지는 다행히 내리지 않았습니다.
지난 주에는 간단하게 시작하느라고 해피빈 가볼까 봉사자분들을 모집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다섯분이 오셔서 열심히 일하고 가셨습니다.
가볼까는 러브하우스에 관한 정보가 간단히 기재돼 있어서 활동내역이나 그런 것들이 없기 때문에 어떤일을 하는지 자세히 모르고 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잘 알려주시고 설명해 주시면 계속 오셔서 러브하우스 가족이 되시지 않을까 싶네요.
자 이제 봉사 사진 보여드릴게요.
좁은 골목에서 그나마 넓은 공간에 모여 브리핑을 합니다.
조편성도 하고 간단한 설명 드리구요.
처음오신 분들은 자기소개를 해주시구요.
씩씩하게 구호를 외쳐봅니다~!^^
조별로 모여서 간단히 얼굴을 익히고 작업 내용도 이야기 나눕니다.
성일고 학생들이네요.
이제 내부 작업을 시작합니다. 도배 밑작업 시작.
화장실 겸 보일러실. 보일러 연도가 짧아서 가스가 제대로 빠지지 않아 연장을 할 예정입니다.
창문도 잘라서 줄이고 화장실 바닥에 정화조 펌프 플로팅밸브도 고장으로 교체 예정이구요.
실사때 미처 보지 못한 부분인데 소명님이 실사후기 사진을 보시고 재실사를 다녀와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곰팡이가 많은 벽지를 다 제거하고 있습니다.
밖에서는 차에 있는 자재들을 내리구요
집안의 짐들은 밖으로 내어 갑니다.
외벽 코킹 및 발수제 공사를 할 공간입니다. 작업 할 곳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짐은 계속 나오네요. 그래도 이날은 짐이 얼마 없었습니다.
벽지 제거를 계속하면서
단열재 시공을 시작 합니다.
외벽 이외에도 곰팡이가 있던 천정과 내벽에도 최대한 많이 시공했습니다.
코킹작업 시작
도배지 제거와 청소는 끊임없이 해야 합니다.ㅎㅎ
단열재 시공이 척척 진행되네요.
연도는 탈착하여 안의 불순물을 제거합니다.
가은이가 연필을 열심히 깍고 있네요. 요즘 초등학생 중에는 젤 연필 잘 깍는 학생일거 같습니다 ㅋㅋ
전기팀 스위치 교체 작업.
북적북적합니다 ㅎㅎ
연도 장작완료. 창문 마감 중입니다.
2편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