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30519155552277
▶제주 성적 올려놓고 해외진출 하고파
서진수는 열망으로 가득찼다. 아직 자신을 모르는 축구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키고픈 열망은 물론 K리그
를 넘어 해외에서 활약하고 싶은 열망도 드러냈다.
"빨리 군 문제를 해결하고 나니 어린시절 꿈이었던 해외 진출에 대한 열망이 더 커졌다"고 말하는 서진수는 "상무
에서 함께 있었던 박지수 형과 영상통화를 해요. 지수 형도 오직 꿈만을 위해서 포르투갈로 진출했다. 생활이 너
무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K리그에 있었으면 편하게 축구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을텐데 모든걸 포기하고 꿈을 쫓아
간 지수 형이 대단하면서도 부럽다. 솔직히 힘들어보여도 부러운 마음이 커요"고 말했다.
서진수는 "아직 전 축구를 더 배우고 싶어요. 프로는 증명하는 자리라고 하지만 이곳에서 배우는 것도 많고 더 좋
은 선수가 되고 싶은 향상심이 저를 움직여요. 팬들이 봤을 때 '저 선수 좋다'는 느낌을 항상 주고 싶어요"라며 "결
국 지금의 제주의 상승세를 더 이끌어서 제주가 목표로하는 3강안에 들고 그렇게 능력을 인정받아 빠른 시일 내
에 해외 진출까지 하고 싶은게 목표예요"라고 말했다.
"구자철 형이 저에게 항상 '너가 여기서 한번만 더 뛰어오를 수 있다면 해외든 국가대표든 할 수 있다. 지금에서
딱 한번만 더 하면 된다'고 말씀해주세요. 제가 군대에 있을 때 오현규, 박지수 등 정말 화려한 멤버들이 많거든
요. 그리고 제 동기들도 조규성, 구성윤, 정승현 등 국가대표 선수들은 물론 권혁규, 김주성 등 K리그에 주목 받
고 있는 선수들이 많아요. 제가 지금은 제일 뒤처지죠. 근데 그건 '지금은'이예요. 나중에는 모르는거죠. 다가올
'나중'을 위해 정말 열심히 해보려고요."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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