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상관없습니다. 이미 고정된 판세이니까요.. 지난 총선과 비교해서가 더 중요할 것 같아요.. 경남쪽에서 지난 총선보다 5개 정도를 잃는다고 치면... 전라에서 20여개를 회복합니다.. 물론 가급적이면 경상도에서 지난 총선보다 더 늘어난 걸 보고싶지, 줄어드는 걸 보고 싶진 않습니다만...ㅠㅠ
지역구 자체는 확실히 민주당이 이길 겁니다. 그런데 제 1당이 결정되는 부분이 명확하지가 않네요. 이번에 비례연동 처음이라 그런건지... 20대 총선까지는 그냥 거의 투표 당일에 지역구에서 이긴 당이 1당을 가져가는 구조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그 방식대로면 당연히 민주당이 총선 당일날 1당을 가져 갈 겁니다.
그런데 미래한국당이 대략 17-19 석 정도의 비례를 가져갈텐데 단순히 저 위의 수치를 더해주면 112 + 19 = 141이 되죠. 미통당은 총선 당일 통합이 되면서 141석이 되고 더시민은 당해체를 먼저 해야 하는 수순이 있어서 통합이 늦춰지면 그 사이에 1당을 뺏길 위험은 없을까요? 선관위가 공정하지 않은게 문제
미통당도 총선 당일 합당은 안할겁니다. 미래한국당도 20석만 된다면 또는 의원 꿔주기로 별도 교섭단체 투트랙 전략으로 나갈겁니다. 선진화법때문에 교섭단체가 많을수록 대정부 상대하기가 좋죠. 20대국회 바미당 포지션 노리는거 같더군요. 그래서 경우에 따라 1대2가 된다면 더불어 시민당도 합당 안하고 2대2로 갈 가능성도 있는거 같아요.
@동갑내기짱더시민도 1당 뺏길거 아니면 합당 안해도 될거같긴하고...열린민주당은 합당 없다고 생각됩니다. 정의당처럼 변질하진 않겠지...라고 희망 걸어볼 뿐입니다. 미통당은 1당을 뻇을 수 있으면 기습 합당 같은거 당연히 시도할겁니다. 선관위랑 짝짜꿍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만에 하나의 위험도 다 체크해야 할 것 같네요.
@B.B.B지금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투표 당일의 결과가 아니라, 의원 임기가 새로 시작하는 국회 첫날에 결정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게 맞다면 그 사이에 충분히 계산이 가능합니다. 일단 결과가 나와봐야 압니다. 더불어 민주당이 지역구만으로 150석을 넘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고민 끝이죠. 더불어 민주당이 150석이 안되어도 지역구 수만으로 미통당을 앞서는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미통당이 미한당과 합당을 하는 경우가 발생하겠지만, 그때에도 더불어민주당이 더 유리할 겁니다. 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 이렇게 옵션이 두 개니까요. 거기다 합당만이 선택이 아닙니다. 지금 미통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의
@씩스맨원꿔주기를 했던 방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상대 정당에 대응하는 묘수가 될만한 꼼수를 구사할 수도 있습니다. 거기에 얘기가 잘 되어 열린민주당이 합당을 안할 경우의 더불어시민당이나 혹은 그동안의 행태를 반성한 정의당과 연합하여 교섭단체를 구성하여, 더불어민주당이 1당을 하면서 아군 교섭단체를 하나 늘릴 수 있는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저것 다 필요없이 미통당에게 져버릴 수도 있죠.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선거 후의 판세를 결과가 나오기 전에 지금 예상하긴 매우 어려운 선거가 이번 선거라는 말씀입니다...^^
@씩스맨단순하면서도 절대적 조건은, 지역구에서의 선전(!!!)과 비례 투표의 경쟁 효과입니다. 어쩌고 저쩌고 해도 코로나 상황의 난국을 타개한 정부의 화이팅 효과가 얼마나 총선에 반영될 수 있느냐..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이 아무리 배척하더라도, 유권자 입장에서는 즐겁게 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을 선택해서, 제로썸이 아니라 선택의 자유를 통한 외연의 확대, 한마디로 지지층을 더욱 더 끌어낼 수 있는 게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쪽을 많이 뽑으면 저쪽이 줄어..보다 양쪽이 한명이라도 더 많이 뽑힐 수 있게 하는 게 중요하고, 현재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봅니다.
첫댓글 김진태 제발.. 춘천사람들 제발...
춘천인데요..운이 많이 따라줘야 할듯요...주변 젊은 사람들도 현 정권에 호의적이지가 않아요...
@Insector 아무리 호의적이지 않아도 김진태를 찍는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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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로 갈리는거면 유권자는 본인 마음 끌리는데로 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민주당에 더 힘 실어주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더시민당으로 갑니다. 그러나 열린민주당도 분명 투표한 가치가 있을거에요
어제 설문조사보니 비례보다 지역을 신경써야할거같아요. 박빙인 곳들이 많아서요. 비례는 둘중 어느 한쪽으로 몰표만 안나오면 성공같아요
지금 비례가지고 싸울 때가 아니죠. 지역구에서 밀리면 답 없습니다. TK PK는 안타깝지만 이번에 다 날아갈 것 같고 믿을 건 수도권이네요. PK에서 잃은 건 호남에서 만회할 것 같구요.
영남에서 2석만 나와도 선방일듯
송파을도 배현진이 앞섭니다
뭐 신인의 참신함이라네요
헬리오시티의 위력이겠죠...강남 3구급으로 레벨업 하고 싶은 송파인들의 소망이 보이는데 그래도 배현진은 너무합니다.
정의당과의 경합지역에 공천탈락자들 무소속 출마까지..유권자들이 힘을 내야할시간입니다.
진짜 비례는 끝까지 마음이 안정해지네요.
범민주 지지자들끼리는 싸우지 말고 즐거운 고민하도록 해보아요~
왜들 이렇게 비관적인지 tk 2개는 다 날라가겠지만 pk 5개는 가능 하다고 봅니다.
어제 올라온 부산지역 지지율보니 한숨나오던데요. PK 5개가 가능할까요?
@B.B.B 그냥 저도 희망사항이죠. ^^;;;;
비관적이라기보단 사전조사를 기반으로 얘기하는거고 실제결과가 거의 맞아떨어지니까 그런거죠. 확실히 현장에서 직접 들려오는 얘기도 그렇고 생각보다 쉽지 않은 총선일듯 합니다ㅠㅠ
광주 전남 전북 싹 다 합쳐서..
대구 경북이랑 비슷하네요. ㅡㅡ
인구 차이가....
뭐.. 상관없습니다. 이미 고정된 판세이니까요.. 지난 총선과 비교해서가 더 중요할 것 같아요.. 경남쪽에서 지난 총선보다 5개 정도를 잃는다고 치면... 전라에서 20여개를 회복합니다.. 물론 가급적이면 경상도에서 지난 총선보다 더 늘어난 걸 보고싶지, 줄어드는 걸 보고 싶진 않습니다만...ㅠㅠ
지역구 자체는 확실히 민주당이 이길 겁니다.
그런데 제 1당이 결정되는 부분이 명확하지가 않네요. 이번에 비례연동 처음이라 그런건지...
20대 총선까지는 그냥 거의 투표 당일에 지역구에서 이긴 당이 1당을 가져가는 구조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그 방식대로면 당연히 민주당이 총선 당일날 1당을 가져 갈 겁니다.
그런데 미래한국당이 대략 17-19 석 정도의 비례를 가져갈텐데 단순히 저 위의 수치를 더해주면 112 + 19 = 141이 되죠.
미통당은 총선 당일 통합이 되면서 141석이 되고 더시민은 당해체를 먼저 해야 하는 수순이 있어서 통합이 늦춰지면 그 사이에
1당을 뺏길 위험은 없을까요? 선관위가 공정하지 않은게 문제
미통당도 총선 당일 합당은 안할겁니다. 미래한국당도 20석만 된다면 또는 의원 꿔주기로 별도 교섭단체 투트랙 전략으로 나갈겁니다. 선진화법때문에 교섭단체가 많을수록 대정부 상대하기가 좋죠. 20대국회 바미당 포지션 노리는거 같더군요. 그래서 경우에 따라 1대2가 된다면 더불어 시민당도 합당 안하고 2대2로 갈 가능성도 있는거 같아요.
@동갑내기짱 더시민도 1당 뺏길거 아니면 합당 안해도 될거같긴하고...열린민주당은 합당 없다고 생각됩니다. 정의당처럼 변질하진 않겠지...라고 희망 걸어볼 뿐입니다.
미통당은 1당을 뻇을 수 있으면 기습 합당 같은거 당연히 시도할겁니다. 선관위랑 짝짜꿍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만에 하나의 위험도 다 체크해야 할 것 같네요.
112+19=131보다 +20석 이상을 더불어 민주당+더불어 시민당(더불어 민주당으로 갈 의석)이 가져가면 1당 문제와 제2의 원내 교섭단체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고 봅니다
@B.B.B 지금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투표 당일의 결과가 아니라, 의원 임기가 새로 시작하는 국회 첫날에 결정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게 맞다면 그 사이에 충분히 계산이 가능합니다. 일단 결과가 나와봐야 압니다. 더불어 민주당이 지역구만으로 150석을 넘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고민 끝이죠. 더불어 민주당이 150석이 안되어도 지역구 수만으로 미통당을 앞서는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미통당이 미한당과 합당을 하는 경우가 발생하겠지만, 그때에도 더불어민주당이 더 유리할 겁니다. 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 이렇게 옵션이 두 개니까요. 거기다 합당만이 선택이 아닙니다. 지금 미통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의
@씩스맨 원꿔주기를 했던 방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상대 정당에 대응하는 묘수가 될만한 꼼수를 구사할 수도 있습니다. 거기에 얘기가 잘 되어 열린민주당이 합당을 안할 경우의 더불어시민당이나 혹은 그동안의 행태를 반성한 정의당과 연합하여 교섭단체를 구성하여, 더불어민주당이 1당을 하면서 아군 교섭단체를 하나 늘릴 수 있는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저것 다 필요없이 미통당에게 져버릴 수도 있죠.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선거 후의 판세를 결과가 나오기 전에 지금 예상하긴 매우 어려운 선거가 이번 선거라는 말씀입니다...^^
@씩스맨 단순하면서도 절대적 조건은, 지역구에서의 선전(!!!)과 비례 투표의 경쟁 효과입니다. 어쩌고 저쩌고 해도 코로나 상황의 난국을 타개한 정부의 화이팅 효과가 얼마나 총선에 반영될 수 있느냐..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이 아무리 배척하더라도, 유권자 입장에서는 즐겁게 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을 선택해서, 제로썸이 아니라 선택의 자유를 통한 외연의 확대, 한마디로 지지층을 더욱 더 끌어낼 수 있는 게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쪽을 많이 뽑으면 저쪽이 줄어..보다 양쪽이 한명이라도 더 많이 뽑힐 수 있게 하는 게 중요하고, 현재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봅니다.
pk에서 부산 2개, 경남 김해2개랑 거제, 양산, 창원, 진해 여기서 1-2개만 해줘도 5석은 될텐데 오히려 서울에서 2석 준다는게 믿기 힘든요. 동작을이랑 관악 2석 최소 2-4석 정도는 민주당에 유리할텐데 말이죠
PK 는 한 석 건지기 어려울 것 같네요
꼴베기싫은 하태경도 여유있게 당선될듯 ㅡㅡ
나이브한 생각을 내심 안 한건 아닌데 다시 정신 바짝 차려야겠습니다.